로맨스/로판 키워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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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권완결
4.4(17)
*본 도서는 <약한 늑대는 늘 잡아먹힌다>의 외전 증보 개정판입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우리는 제대로 사랑받아 본 적 없었고, 언제나 버림받는 게 익숙한 존재들이었다. 그래서 나는 나를 닮은 너를 동정했다. 그것은 분명한 연민이었다. 하지만. 너를 다시 만나는 순간 깨달았다. 나는 나를 닮은 너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그것은 분명한 애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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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0원총 3권완결
4.3(72)
“3억. 이거 받고 떠나요.” 먼 곳으로 흔적도 없이 사라지라며, 선우의 모친이 돈을 건넸다. 은솔은 마다할 수 없었다. 선우는 정혼한 상대가 있다 했고, 그녀는 지켜야 할 가족이 있었으니. 자취를 감추고 9년 뒤, 뇌종양 진단을 받은 은솔은 수술 전 한국행을 택한다. 선우를 봐야겠다는 욕심에서였다. ‘딱 1년, 마지막이니까.’ 그저 멀리서만 지켜볼 생각이었는데. “은솔. 네가 여기 왜 있어? 네가 뭔데 우리 펌에 있는 거야!” “미안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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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권완결
3.7(16)
유일하게 남은 가족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동생을 죽게 만든 제국에 원망이 솟아오르는 것도 잠시, 부상 입은 장교와 병사들이 들이닥쳤다. 그중에 첩자가 있었다. 동생과 같은 나이에 언뜻 보면 비슷한 얼굴인. 동생이 생각나 우선 적군을 살렸다. 그게 나중에 어떻게 돌아올 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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