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르아
향연
4.1(115)
※ 본 작품에는 강압적 관계, 가학적인 장면 및 가스라이팅과 자해 등 개인에 따라 불쾌감을 느낄 수 있는 요소가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내가 떨어진 곳은 사람이 사는 평범한 곳이었다. 다만, 왕과 신이 있다는 점에서 내가 살던 곳과 달랐다. 돌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은 세 가지. 내가 떨어진 터널, 터널을 지나기 위한 티켓, 그리고 이곳 사람과 정을 통하지 않은 청결한 몸. 그곳에서 나는 피엘과 멘테 할머니의 도움을 받아 이 세상에서 적응해 나
소장 3,200원
백선암
필
4.6(223)
※ 본 작품은 힌두 신화를 재해석한 이야기입니다. 가장 위대한 세 신 중 하나이며, 시간과 파괴의 신인 그의 이름은 시바. 평생을 홀로 화장터와 메마른 들판 위를 떠돌며 살 것 같던 그에게 히말라야의 딸, 파르바티가 나타났다. 갓 태어난 어린 여신은 맹랑하게 그의 마음을 요구해 왔다. “저는, 시바 님 곁에 있고 싶어요.” 그러나 그의 곁에 설 수 있는 이는 단 하나뿐이었다. 잔인하게도 이 우주에 그를 홀로 남겨 두고 간 여자. * 들어라, 황
소장 4,000원
Boots
에클라
4.3(101)
* 본 작품은 고수위의 하드코어 요소가 포함되어 있으며, 강압적인 관계, 폭력적인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남박 #애널플 #수면플 #남성임신 #조교 #배뇨플 #성기절단 아나키사스 신전에는 매일 축복을 받으려는 남자들이 찾아온다. 평민, 용병, 귀족, 그리고 왕족. 원하거나 원하지 않거나 그들은 축복을 위해 다리를 벌렸다.
진서희
그래출판
4.3(107)
‘하백의 신부로 바쳐질 제물.’ 아무리 기우제를 지내도 비 한 방울 내리지 않자, 마을 사람들은 물의 신 하백에게 인신 공양을 해야 한다고 했다. 그렇게 선택된 처녀가 은하였다. 풍덩! 인간에겐 허락되지 않은 신성한 하백호에 뛰어든 은하는 낯선 곳에서 눈을 뜬다. 그곳에서 상처 입은 하백을 만나 그를 치료하기 위해 애쓰는데…. “…누, 구냐.” “하, 하동 마을에서 온 처녀입니다.” “설마 하백의 신부로 온 것이더냐.” 은하의 턱 끝을 살짝 잡
진시서
인피니티
4.5(145)
“제가 당신을 지켜드리도록 허락해주세요.” 세상사에 무심한 화덕의 여신, 헤스티아에게 저돌적으로 다가오는 어린 신, 아폴론. 소년의 아름다움과 다정한 성정에 끌리면서도 이 관계는 시작하지 않는 편이 낫다고 생각한다. 그는 어렸고, 제우스의 아들이며, 장차 태양신이 되어 올림포스의 한 축을 맡을 자니까. “제가 마음에 안 차십니까?” 그러나 소년의 사랑스러움에 헤스티아는 먼저 입을 맞추고. 그 행동은 어린 신의 인내를 모두 태워버렸다. “더 해도
소장 4,800원
박여섯
텐북
총 2권완결
3.6(114)
종이 울린다. “땅의 여신께 몸을 바칠 시간입니다.” 번영을 기원하는 땅의 신전에 새로운 성녀가 탄생했다. 그리고 성녀는 의무를 다하기 위해 고귀한 땅의 기사를 기다렸다. “땅의 여신께 축복을.” “대지의 번영을 바라옵니다.” 성녀의 보지는 곧 땅의 여신의 태요, 보짓물은 곧 땅의 여신이 맞을 단비이니라. “땅의 따님을 뵈옵니다. 씨앗을 심을 영광을 받들고자 하오니 허락하소서.” “…태는 땅의 씨를 받을 준비를 마쳤습니다.” 성녀의 태는 아무
소장 700원전권 소장 3,500원
나섭
스텔라
4.2(200)
용왕의 병을 고치기 위해 토끼 신수의 간이 필요하다. 신수를 꾀어내 간을 가져오는 임무를 맡은 자라 영물, 별희는 뭍에 올라 미모의 토끼, 묘운을 만난다. “……선녀? 내가 결국 죽은 건가?” “선녀는커녕 여자도 아니에요.” 별희는 토끼인 묘운이 고아로 혼자 자란 영물이라 믿으며, 뭍을 잘 아는 그에게 자신의 임무를 도와달라고 청한다. 한편 묘운은 오랜만에 마주친 대화 상대인 별희를 최대한 오래 붙들어 두기 위해 신수임을 숨기고 그녀와 함께하는
소장 3,300원
4.5(476)
#사랑의 신화, #운명적, #서양풍, #신화물, #초월적존재, #기억상실, #선결혼후연애, #몸정>맘정, #오해, #운명적사랑, #상처남, #능력남, #동정남, #무심남, #존댓말남, #유혹녀, #우월녀, #도도녀, #절륜녀, #사이다녀 “결혼을 하라고요?” 사랑과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에게 난데없이 강요된 결혼. 상대는 올림포스에서 가장 못생긴 남신 헤파이스토스였다. 모두가 아프로디테를 동정했지만……. 그녀는 그가 마음에 들었다. “더 감추는
소장 3,900원
홍서혜
4.0(330)
* 편집오류 수정하였습니다. 기존 구매자분들은 재다운 받으시면 수정된 도서로 보실 수 있습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가상시대물 #판타지물 #서양풍 #신화물 #초월적 존재 #인외존재 #왕족/귀족 #재회물 #친구>연인 #신분차이 #운명적사랑 #후회남 #짝사랑남 #순정남 #카리스마남 #능력녀 #상처녀 #철벽녀 #외유내강 #야수남 #기사녀 #고수위 “오랜만이야, 리브.” 제국 최고의 기사단 페케테의 일원인 리브는 어느 날, 제1 황위 계
소장 3,600원
묘묘희
3.9(271)
#로맨스판타지 #계약결혼 #선결혼후연애 #구원자 #초월적존재 #재회물 #첫사랑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고수위 이상할 정도로 자신에게 집착하는 사촌 오라비, 교황의 손에서 달아나고자 하는 엘라헤. 그녀의 구원은 오래전 그때와 같이 악마였다. “아니, 난 네가 예쁘다고 한 건데.” “……?” “예뻐. 당신이.” 몇 초간 열심히, 단테의 말에 다른 의미가 있을까 생각하던 엘라헤의 얼굴이 화악 붉어졌다. 예쁘다는 칭찬이 기분 나쁘지 않은
소장 3,800원
칼리엔테
로즈벨벳
4.3(284)
제우스와 데메테르의 아이는, 공포도 고독도 모르는 세상에서 살던 금발 미인은 뒤틀리며 벌어지는 붉고 검은 땅거죽 밑을 홀린 듯이 쳐다보고만 있었다. 만일 그 아이가 명계의 입구를 보고 두려워 도망쳤다면 무언가 달라졌을까? 팔을 뻗어 그 아이를 내 마차로 끌어당기는 것을 망설였을까? 부질없는 질문이다. 어쨌든 나는 그렇게 하고야 말았으니.
소장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