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연
더로맨틱
4.4(77)
※ 본 도서에는 강압적, 임신 중 관계 및 비도덕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 석녀(石女) : 돌계집, 아이를 낳지 못하는 여자 아이야, 아이야. 저 산은 오르지 마라. 소원을 이뤄 준다는 말에 혹하지 말아라. 욕심 많은 산주가 그보다 더한 것을 앗아 가리니, 그때는 돌에 머리를 찧어도, 벼랑에서 떨어져도 돌이킬 수 없나니……. 과거에 급제한 서방님이 귀환하던 날, 임신한 첩을 데리고 왔다. 혼인한 지 7년
소장 2,800원
모망
로즈벨벳
3.0(5)
고아로 태어나 후원자에게 이리저리 휘둘려 온 신인 화가, 이령. 생일 선물로 비행기 티켓을 받은 그녀는 후원 중지를 요청하기 위해 영국으로 향하지만, 코츠월드의 대저택에서 마주한 이는 후원자라기엔 너무도 젊다. “너무 혼란스러워할 필요는 없어요. 후원을 처음 시작한 건 제 아버지니까요.” 재연은 유산 상속을 위해 런던에서 그녀의 개인 전시회를 열겠다고 통보하고, 아버지의 유품인 미완성 그림 한 점의 완성을 요구한다. “이유가 뭐가 됐든, 전 하
소장 3,000원
준희
루시노블#씬
4.4(458)
* 키워드 : 판타지물, 서양풍, 재회물,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계략남, 직진남, 유혹남, 절륜남, 집착남, 오만남, 다정녀, 동정녀, 순진녀, 전생/환생, 초월적존재, 고수위, 씬중심 아름답고 순진한 사제 안젤라는 포로로 잡힌 악마 이브레스를 고문해 악마군에 대한 정보를 얻어 오라는 신전의 명령을 받는다. 마음이 약한 그녀는 잠시 망설였지만. 〈좋아하지 않는 상대와 몸을 섞는 것이 가장 괴로운 일이겠지.〉 몇 달 전, 이브레스가
소장 1,000원
롱코코
새턴
4.0(45)
※본 도서에는 인외 존재와의 스킨십 장면 등 호불호가 갈리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흰 사슴족은 교미를 위해 단 한 명의 암컷만을 선택한답니다. 죽을 때까지 영원히.” 사계절 내내 겨울에 영물인 흰 사슴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영험한 땅을 영지로 둔, 황제조차 함부로 대하지 못하는 신비로운 힘을 지닌 가문 렌트 백작가. 은둔자에 가깝던 렌트 백작이 어느 날 갑자기 무도회를 열었다. 모두가 백작 부인의 자리
소장 2,200원
현아영
문릿노블
총 2권완결
3.8(32)
검은 머리칼을 가진 스무 살의 귀족 여성. 80년 만에 흑룡의 신부를 찾는 공고가 올라온다. 가문의 부귀영화가 약속된 흑룡의 신부는 사실 인신 공양의 제물일 뿐이라는 소문이 파다하다. 빈민가에서 태어났지만, 검은 머리칼을 가진 제이드 앞에 모건 공작가의 집사 어윈이 나타나 공작가의 영애가 되어 흑룡의 신부에 지원해 달라 하는데……. 집안의 생계를 위해 공작가의 양녀가 된 제이드는 앞일에 대한 걱정보다 완벽한 집사 어윈에게 자꾸만 시선을 주게 되
소장 1,100원전권 소장 2,200원
마뇽
텐북
4.4(295)
갓 죽어 따끈따끈한 저승사자가 된 견습생 가비. 저승사자가 되면 기억이 지워진다는 항간의 소문과 달리 가비는 전생의 기억을 모두 가지고 있다. 불행한 가비의 삶을 동정한 염라대왕의 배려 때문이었다. 염라대왕은 가비에게 저승사자로서 임무를 백 건 채우면 원하는 곳에 환생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약속을 하고, 가비는 이에 응하게 되는데……. 이승에서 활동하려면 2인 1조로 움직이는 게 당연한 일. 그런데 하필 선배 저승사자가 우물에 빠지는 터에
소장 1,500원
서은월
4.2(90)
무너진 집안에서 장남을 관직에 천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잘 기른 딸자식을 좋은 혼처에 팔아넘기는 것이다. 이미 부인이 넷이나 딸린 늙은이가 남편감이라도. ‘그 부인들 중 가장 총애를 받는 여자가 스물일곱이란다. 무려 다섯이나 어린 네가 들어가면 그 자리를 꿰차는 것은 일도 아닐 테지.’ 아비의 은근한 압박에 수소문하여 구한 방중술 선생. 도암산의 여우 요선 ‘은호’. 도화는 선녀마저 꾀어냈다는 절륜한 요선에게 색사를 배우게 되는데…….
소장 1,400원
프레스노
3.8(120)
고아 아연. 그녀는 마을 사람들에 이끌려 제물 신부로 바쳐진다. 홀로 죽음을 기다리던 아연의 앞에 나타난 자는 이매망량(魑魅魍魎)의 왕이었다. “아연아.” “흐, 응……!” 묵직한 자지가 결국 비좁은 안을 꿰뚫고 들어왔다. 온몸에 전율이 인다. 요괴 서방님은 아연의 가슴을 움켜쥐며 다정히도 속삭였다. “오래도록 너만을 기다려 왔다.”
소장 1,200원
4.1(494)
부왕의 죽음 이후, 혜수까지 숙부들에게 억울하게 죽음을 당했다. 그런데, “내가 너를 다시 이승으로 데려다줄 수 있단다, 인간아.” “어, 어떻게 다시 살릴 수 있다는 거지?” 어둠 속에서 넘실거리는 목소리가 들려준 속삭임에 혜수가 흠칫 몸을 떨었다. “내가 살려주마. 대신 대가는 치러야 한다, 인간아.”.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말에 혜수는 망설였다. 하지만 어차피 죽은 목숨이라면 대가를 치르더라도 숙부들에게 복수를 하고 싶었다. “나는 이무기
소장 2,500원
묘묘희
시계토끼
4.1(230)
어미도 아비도 노예인 안나. 그녀는 농장에서 일하는 누구보다도 확실한 노예였다. 모진 학대를 견디지 못한 안나는 아주 오랜 시간을 걸쳐 농장에서 도망치고, 열매 맺은 나무가 한 그루도 없는 척박한 땅, 그 누구도 가까이하지 않은 귀곡의 숲으로 발을 디딘다. 안나는 오랜 시간 자신의 꿈에서 나타나 자유를 알려줬던 저택을 찾아가지만 그 풍경은 눈부시지도 않거니와 오히려 어둡고 음침할 뿐이다. 그리고 안나는 그곳에서 이 불길한 숲의 주인과 마주치게
소장 2,000원
aiko99meat
나락
4.3(15)
귀안을 가진 린링치. 얼마전부터 지나다니는 초등학교 근처에서 계속 남자귀신이 보인다. 귀신이어도 잘생긴 것을 안다는 듯한 거만한 표정에 기분이 나빠 지나치곤 했지만. 어느날 그가 다가와 링치에게 부탁을 한다. 가까이 보니 숨막힐 듯한 잘생김에 링치는 자기도 모르게 부탁을 들어주고 만다. 그리고 보은을 하겠다는 남귀와의 합숙이 시작된다. "...구이는 그녀의 몸을 무수히 점유했지만 모두 입술과 혀를 사용했을 뿐이었다. 정말로 그녀의 몸 안으로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