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약섬
텐북
총 2권완결
4.0(2,007)
“북위왕과 혼례를 올리는 것은 나란다.” 적통 황녀 대신 오랑캐로 불리는 북위왕에게 시집을 가게 된 서월. 북위에서 적통 황녀로 살아가는 일은, 저뿐만이 아닌 많은 사람의 목숨이 걸린 일이었다. ‘내가 적통 황녀인 이상, 나를 억지로 취하거나 함부로 대하진 않을 것이야.’ 나는 황녀다. 나는 월나라의 적통 황녀……. “역시 더는 참을 수가 없군요.” “예? 무엇을 말입니까?” 서월이 순진한 눈을 반짝이며 물었다. 건원이 그런 서월을 번쩍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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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한영(잠의여왕)
나인
총 2권
4.0(691)
인생에서 마지막일 거라고 생각했던 하룻밤의 일탈. 하지만 그것은 또 다른 시작이었다. *** “잠깐… 잠깐만.” 연희가 다급하게 손을 뻗어 그의 손을 제지했다. 그러자 그가 짙게 가라앉은 눈으로 그녀를 내려다보며 붉은 입술을 달싹였다. “하나만 경고할게요.” 자신을 향한 욕망으로 일렁이는 도형의 눈빛에 연희는 저도 모르게 마른침을 꼴깍 삼켰다. 그는 여전히 그녀를 똑바로 응시하며 말을 이어 갔다. “나와 함께하는 침대 위에서 ‘잠깐’ 같은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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