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연
이지콘텐츠
총 87화완결
4.9(43)
*본 작품은 리디 웹소설에서 동일한 작품명으로 15세이용가와 19세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라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유혜준이라고 합니다. 오늘 아침 강선주 씨가 돌아가셨습니다. 십수 년 전 연을 끊은 친모 강선주의 부고 소식. 입관 직전에야 장례식장을 찾은 정운은 그곳에서 유혜준을 만난다. 자신을 버린 친모가 저 대신 새로이 거둬들여 키웠다던
소장 100원전권 소장 8,400원
총 92화완결
4.9(2,738)
소장 100원전권 소장 8,900원
이분홍
이브
총 2권완결
4.5(1,060)
라파이예트 테라스 아파트 1층에서 ‘문 덤플링’을 운영하는 이브는 늦겨울, 식당 앞에서 오드 아이가 예쁜 꽃거지, 렉스를 줍는다. 박애 정신을 발휘해 먹여주고 재워주고 일자리를 준 것뿐인데, 순식간에 ‘문 덤플링’이 로워 이스트 사이드의 핫플이 되어버렸다. 렉스가 ‘누나’라고 부르며 보석 같은 오드 아이로 바라볼 때마다 이브는 멀미가 날 것처럼 속이 울렁거리는데……. 졸지에 ‘꽃거지’가 되어버린 렉스는 ‘라파이예트 그룹’의 유일한 후계자이자,
소장 2,500원전권 소장 7,300원
유다른
총 3권완결
4.6(91)
숨 쉬는 방법조차 잊어버릴 듯 순식간에 망가진 삶이었다. 갑작스러운 부모님의 죽음, 동생의 냉대. 억울하게 뒤집어쓴 누명까지. 하지만 벗어날 길은 요원했다. “그냥 좀 상황이 안타깝기도 해서. 내가 도와줄까요?” 그런 나의 앞에 그가 나타났다. 청량한 여름의 숲 같으면서도 질척한 늪 또한 떠오르게 하는 이상한 남자. 나를 살릴 단 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목 끝까지 차오른 갈급한 숨을 채워 줄. “내가 어떤 새끼든 괜찮다고 한 건 너야, 보미야
소장 3,300원전권 소장 9,900원
화연윤희수
하트퀸
4.1(28)
아역 때부터 탄탄한 연기력으로 인정받던 청순가련 여배우 강지아. 뜻하지 않은 스폰서 스캔들로 연기 인생 최대의 고비를 맞이한다. 게다가 간절히 원했던 작품 속 주연 확정까지 파투 나게 생겼다. 한성 그룹 회장의 장남이자 드라마 제작사 '하울 스튜디오'의 대표 하수혁. 잘난 덕에 온갖 무성한 소문을 꼬리표처럼 달고 다니던 그는 얼떨결에 강지아의 스폰서 스캔들에 휘말리게 되고, 무산될 위기인 500억 짜리 드라마를 지켜야 하는 입장이 되는데. “이
소장 3,400원
복희씨
조은세상
4.3(160)
세혁은 백화점의 대표가 되면서 사람이라는 존재를 경계하게 됐다. 여자들은 윤세혁의 아내가 아니라 대표의 아내가 되려고 했고, 친했던 친구들은 세혁의 이름을 팔아 인맥의 도구로만 이용하려 했다. “사람을 잘못 골랐어. 너 같은 애들은 역겨울 정도로 많이 봐서 말이야.” 그래서였다. 오랜만에 만난 대학 후배 린아가 자신의 어깨에 머리를 기댔을 때, 세혁은 그녀를 경멸하는 눈빛으로 쳐다보며 독설을 퍼부어댔다. 그녀가 눈물이 가득한 눈을 하고 신발을
소장 1,000원전권 소장 3,500원
단초록
총 4권완결
4.6(387)
청설읍 소담마을 하숙 오픈 D day! 8살 서연두, 황구 구리와 셋이 살던 오붓한 집에 드디어 세입자가 들어왔다. 잘해 주리라 그렇게 다짐했는데……. “싸이코예요? 왜 제 면허증까지 보여 달라 말라 간섭이에요?” “……뭐? 싸이코? 무면허일까 봐 그럽니다.” 졸업한 지 몇 년인데 제가 고등학생인 줄 알았다니. 남자의 변명이 어처구니가 없었다. 싸이코, 도랑에 빠진 벤츠, 2층 백준영 그리고 “깎아 놓은 감자처럼 생겼다는 게 무슨 의미입니까.
소장 1,000원전권 소장 10,600원
김야곰
라비바토
4.0(4)
첫 만남부터 악연, 알수록 비호감인 옆집 남자와 하루빨리 멀어지고 싶은 예주. 전세 사기로 갑작스럽게 길바닥에 나앉게 된 그녀에게, 남자는 예주와 결혼하지 않으면 유산을 포기해야 한다며 계약을 제시한다. 그렇게 시작된 한집 두 살림. 동거를 이어 가던 어느 날, “하아… 내가 얼마나 참고 있었는데.” 그녀를 보는 남자의 눈빛이 돌변했다. * * * 어느새 아래로 내려간 도경의 긴 손가락이 조금씩 움직여 대기 시작했다. “아…! 그거 싫어….”
소장 2,500원
솔해
로망로즈
4.1(71)
엄마의 애인이 수술비를 가로챘다. 엄마의 복수를 위해 찾아온 곳에서 자꾸만 그와 마주쳤다. “까불지 말고 집에 가. 인생 조지기 싫으면.” 그를 좋아했다. 상냥하지는 않지만, 곁을 내주었던 그를 감히 좋아한다고 말했다. “찾아오지 마. 소식도 전하지 마. 앞으로 너, 만날 생각 없으니까.” 그 소리에 돌아설 정도로 마음은 유약했다. 그의 마음이 더 깊었다는 것을 모르고. 그의 방식이 얼마나 헌신적인지도 모르고. #대책없는 애새끼 #좋아해요, 사
소장 1,000원전권 소장 7,000원
홍지흔
텐북
4.5(356)
“네가 불행하기를. 한없이 절망하기를. 절망 끝에 죽기를.” ‘안녕.’ 열하나. 그의 다정한 인사와 함께 불행의 파도가 해원을 덮쳤다. 스물. 감당하기 힘든 파도는 기어이 해원의 다리를 꺾었다. ‘죽자. 이대로 죽어버리자.’ 그리하여 생의 끝에서 마주한 저주의 화신. 위사현. 어쩔 것인가. 저, 넘을 수 없는 파도를 어떻게 할 것인가. 스물일곱. 여전히 바람 많은 바다의 사나운 파도 위사현과 끝내 그 파도의 절벽에 매달린 서퍼, 원해원. 삼킬
소장 4,000원전권 소장 12,000원
아삭
튜베로사
4.3(927)
썩은 내가 진동하는 판자촌에서 하루하루 근근이 연명하는 삶. 축축하고 고약한 가난의 냄새를 끌어안고 죽지 못해 살았다. 벗어나고 싶어도 벗어날 수 없고, 탈출하려 발버둥을 칠수록 더욱 지독한 썩은 물에 잠겨 가는 이설의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나기 전까진. “오늘부터 우리는 매일 섹스하게 될 겁니다. 오로지 임신을 위해서. 다만. 몇 가지 그쪽이 지켜 줘야 할 게 있습니다.” 창화 그룹 오너 일가이자 창화 물산 대표, 우태건. 어마어마한 액수를 대
소장 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