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로판 키워드 검색
- 장르/배경
- 소재
- 관계
- 남자 주인공
- 여자 주인공
- 분위기/기타
총 3권완결
4.6(977)
※본 작품은 리디 웹소설에서 19세 이용가와 15세 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된 작품으로, 단행본 형식에 맞춰 일부 대사 및 문장을 수정하였기에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누군가는 청춘이라 말하는 열여덟. 여느 때처럼 돌아온 여름도 사율에게는 그저 지루한 계절의 일부일 뿐이었다. “선배는 나쁜 사람 아니잖아요.” “혹시, 얼굴 보고 사람 믿어?” 포물선을 그리는 야구공처럼 툭, 그가 그녀의 삶 속으로 떨어지기 전까지는. “선배는, 아무 여자애들한테나
상세 가격소장 3,330원전권 소장 9,990원(10%)
11,100원총 3권완결
4.6(10)
“첫 번째 질문이에요. 그쪽은 미래에서 왔어요? 아니면, 과거?” “삼 년 뒤의 미래에서.” “우리는 미래에 무슨 관계였어요?” 순간적으로 남자의 입매가 꿈틀거렸다. 대답을 해야 할지 말지 고민하는 듯한 모습이었다. 수연은 빠르게 입을 열었다. 회피할 시간을 주고 싶지 않았다. “연인이었어요?” “…그래.” “누가 먼저 고백했는데요?” “고백은 네가 먼저. 더 많이 좋아한 건 내 쪽.”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진지하게 하는 말에 얼굴에 열이 올
상세 가격소장 2,340원전권 소장 7,020원(10%)
7,800원총 3권완결
4.4(458)
※ 본 작품에는 트리거 유발 소재 및 장면이 포함되어 있으니 구매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김 사장님께 꼭 감사해야 해.」 아버지가 수화로 말했다. 몇 번이고 당부하던 말이었다. 서화는 아버지 말에 이견이 없었다. 청각 장애인 서화 부녀를 거둬 준 고맙기만 한 김 사장님. 서화의 기억 속 그는 다정하고 따뜻한 사람이었다. 귀머거리, 바보, 모지리. 서화를 둘러싼 세계는 언제나 차가웠으나, 그럴 때마다 서화는 그를 떠올렸다. 한겨울에도 온기를 가
상세 가격소장 2,700원전권 소장 8,100원(10%)
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