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구름운
로망띠끄
총 3권완결
0
청부살인전문단체 창지회. 그곳은 제이그룹 정인혁 회장으로부터 내려오는 명령을 그저 완벽히 이행해내는 곳. 보육원 출신인 강현과 유하늘, 그리고 정기찬은 8살의 나이에 정인혁의 손에 거두어져, 바로 그 창지회의 용병으로서 키워지게 된다. 그로부터 시간이 흘러, 최연소 해커가 된 기찬은 창지회의 생활에 만족하지만 강현과 하늘은 독한 훈련을 견디다 못해 도망치려 하고…. 그러나 두 사람의 계획은 실패로 돌아가고, 이 일로 인해 강현은 바다에 빠지게
소장 3,200원전권 소장 9,600원
그다음
조은세상
총 2권완결
4.1(22)
#현대물 #재회물 #나이차이 #삼각관계 #금단의 관계 #순정남 #직진남 #카리스마남 #후회남 #상처녀 #외유내강 #능력녀 #복수 #전문직 “널 지금 이 자리서 안을 수도 있어. 넌 날 거부하지 못할 테니까. 너 역시 날 사랑하고 있으니까.” 스물다섯의 그녀를 처음 보았을 때부터 갈망했다. 그땐 미처 몰랐다. 4년 전 허무하게 놓친 그녀가 형의 여자가 되어 눈앞에 나타날 줄은…….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끝내 멈출 수가 없었다. 그의 심장을 뛰게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로즈페이퍼
탐
3.8(24)
일곱 살 난 딸을 홀로 키우려면 돈이 필요했다. 하지만, 현실은 밀린 월세 독촉 전화뿐 친구의 소개로 어렵게 취직한 회사 분수에 맞지 않은 임원 비서 자리가 자신 없던 도아에게 7년 전 첫사랑 유준이 상사로 나타났다. 유준은 금전적 어려움을 겪는 걸 눈치채고 도아에게 은밀한 제안을 하는데……. [본문 중에서] “오랜만에 널 보니, 가지고 싶은 게 생각났어.” 유준은 담담하게 말했다. “그게 뭔데요?” “우선 그 전에 대답했으면 좋겠는데?” “뭘
소장 2,700원전권 소장 8,100원
도미니코
라떼북
3.8(45)
“... 상황이 이렇게 돼서, 미안하구나.” “괜찮습니다. 수고하세요.” 예주는 씁쓸하게 웃으며 건물 밖을 나섰다. 또다시 일자리를 잃었다. 자살한 아버지가 남기고 간 수십 억의 빚더미와, 이유 없이 계속 거부된 비자 덕분에 시작된 불법체류자 신세. 설상가상으로 오래 전 절단된 오른쪽 다리는, 찬바람이 불 때마다 추위가 뼈 속까지 파고들었다. 숨 막히는 현실에, 예주가 한숨을 내쉬자 흰 입김이 몽글거리며 허공으로 흩어졌다. 무능력한 자신이 한탄
하연우
레이시 노블
3.7(187)
말없이 사라졌던 그가 4년 만에 돌아왔다. “그래도 오빠가 돌아와서 다행이야.” “나는 잘 모르겠는데. 내가 돌아온 게 너한테 정말 다행인 일일지.” “그게 무슨 말이야?” “알 필요 없어.” 예주야, 넌 어떤 것도 알 필요 없어. 그냥 내 밑에 깔린 채로 울고, 고통스러워하고, 무너지기만 하면 되는 거야. 다리가 잡아 벌려졌다. 지퍼가 내려가는 소리가 들렸다. 두꺼운 허리가 허벅지 사이를 비집고 들어왔다. 뜨겁고 미끌거리는 무언가가 입구에 와
소장 300원전권 소장 7,500원
퍼플초이
피플앤스토리
3.9(42)
피플앤스토리 로맨스 공모전 수상작! 스테디셀러 ‘차가운 심장의 고백’ 퍼플초이 작가의 최신작! 비밀을 숨긴 절륜커플의 고수위 러브씬! 아버지를 죽인 남자와 사랑에 빠지다 복수를 위해서라면 몸도 줄 수 있어 “우리 아빠… 누가 죽였어요?” 3년 전 수현은 아버지가 살해당하는 광경을 목격했다. 이후 현장에서 나온 것은 Y.J 이니셜이 새겨진 피 묻은 손수건 뿐. 수현은 철저히 자신의 신분을 숨긴 채 로즈라는 술집에서 일하며 범인을 찾아다닌다. 그녀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신세진 외 1명
블라썸
2.5(4)
의붓남매로 만난 세 남녀가 벌이는 아슬아슬 로맨스! “넌 사실 쌍둥이로 태어났어.” 교통사고로 뇌사 상태에 빠진 쌍둥이 언니를 대신해 ‘강지민’으로 살게 된 ‘윤하율’. 태어난 병원에서 일어난 화재로 하율이 죽은 줄 알았다는 친부모를 만난 기쁨도 잠시, ‘내’가 아닌 ‘언니’로 살아야 한다. 외모만 똑같지 성격은 전혀 다른 언니 행세를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이 태산이지만 진짜 문제는 그것이 아니었다. 하율에게 2명의 오빠가 생긴다는 사실. 큰오
소장 200원전권 소장 8,200원
서미선
러브홀릭
3.3(4)
점점 더 재미가 났다. 더 놀려줄까 하는 생각도 잠시, 물끄러미 계집을 바라보다 짓궂게 물었다. “무릎을 내어주랴?” 민망한 듯 머리를 돌리는가 싶더니 제 무릎사이에 얼굴을 묻으며 꾀꼬리처럼 맑고 청아한 음성으로 물었다. “그리해도 되겠습니까?” “어허~ 이년이 수줍어하는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로구나. 좋다. 네가 그리 나오니 감출게 무엇이겠냐. 내 무릎을 내어주면 넌 무엇을 주겠느냐?” “태자님이 달라하면 천한 이년 무엇이든 못 드리겠습니까?
김정숙
동아
당신을 만난 순간부터 사랑했고, 지금도 사랑하고, 앞으로도 영원히 당신을 사랑할 거야. 내 사랑은 하나…… 오로지 당신뿐이야. 죽어서도…… 이다음 생애에서도. <맛보기> “그런 일이…… 있었던 거군요. 내가 모르는 사이에 그런 일들이 있었어…….” “은지야, 변명의 여지없이 난, 어떤 상황에서도 날 믿어주고 기다려주는 당신을 배신했어. 당신을 의심했다는 것 자체가 배반이니까.” “그래서…… 그래서 날 떠나려고 했었나요?” “아니, 절대로 그런
소장 3,500원전권 소장 6,300원(10%)7,000원
3.1(16)
“얼마야?” “뭘……? 아, 계산은 나중에 나가시면서 하시면 됩니다.” “너, 너 말이야.” 세상 모든 것이 그저 쉽고, 우습기만 한 남자, 송혁진. 갖고 싶은 것도, 궁금한 것도 없던 무료한 일상에 어느 날 등장한 여자, 임수인. 가진 것은 아무것도 없으면서 그저 자존심 하나로 그에게 덤비는 그녀를 꺾고 싶었다. 아니, 미치도록 갖고 싶었다. 아찔하기만 한 그 몸도, 당당하기만 한 그 마음도, 모두 자신만의 것으로 하고 싶었다. 그 무엇에도
신영미디어
5.0(1)
그의 가슴에 들이닥친 하나의 사랑. 관심이 호감이 되고, 어느 순간 호감이 애정으로 변해 버렸다. 성하는 자신에게 찾아온 익숙치 않은 감정이 이제 더 이상 두렵지 않았다. 그 깊고도 견고한 감정을 쥐고 있는 주인공이자, 그의 심장에 뚜렷이 각인된 이름. 마음에 들어오도록 처음으로 허용한 여자이자, 가슴에 담은 유일무이한 이성(異性). 그 존재가 바로 조은지, 그녀였다. 잠깐 맛보기 “갑자기 왜 그렇게 긴 한숨을 쉬지?” 느슨한 표정으로 스테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