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삭쏘삭
도서출판 태랑
총 2권완결
3.9(96)
제국의 영험한 성굴에는 살아 있는 신이 존재한다. 황제의 간악한 명으로 신의 종이 된 영주, 시르시칸은 성굴에서 새하얗고 가녀린 여인, 로지를 마주한다. “네가 내 밑에서 울고 내가 울부짖어야, 안식을 받을 수 있으니까.” ‘안식’이라 불리는 계시를 위해 로지에게 기쁨을 주어야 하는 시르시칸. 그는 그녀와의 관계에서 처음으로 황홀한 열락에 휩싸이고 심장의 갈증이 해소되는 것을 느끼며 맹목적인 사랑을 바친다. “그래도 전 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소장 400원전권 소장 3,700원
문스톤 외 4명
동아
3.4(92)
문스톤 <탐닉의 밤> #직진남 #유혹남 #절륜남 #짝사랑남 #까칠남 #짝사랑녀 #철벽녀 #동정녀 #순진녀 #금단의 관계 같이 있으면 껄끄러운 사이, 한 방울도 피가 섞이지 않은 남보다 못한 가족. 그들은 그런 사이였다. 하지만. “그동안 내가 널 건드리지 않으려고 얼마나 참았는지 알기나 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자 마음을 억누를 수가 없었다. 단 한 번만이라면 괜찮지 않을까. 다른 사람들이 아무도 모른다면? 새필 <길들여진 형제> #직진남 #계
소장 3,600원
아리엔카
연필
총 173화완결
4.1(250)
“너에게는 서큐버스의 피가 흐르고 있단다.” 실연에 슬퍼하고 있던 세오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뿌리칠 수 없을 만큼 달콤했다. 결국 세오는 개화된 자신의 능력으로 짝사랑하던 사람을 홀려 연애를 시작한다. 원래라면 자신을 거들어 보지도 않았을 사람이 퍼붓는 맹목적인 사랑을 받으며, 세오는 행복했다. 앞으로도 쭉 행복해질 수 있을 것만 같았다. 그 사랑이 어디까지 치달을지 짐작조차 하지 못한 채. 자신이 지금 잔혹한 운명의 소용돌이에 발을 디뎌 버렸다
소장 100원전권 소장 16,800원
총 5권완결
3.9(114)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9,000원
비향
LINE
3.6(16)
“너. 공원에서 이렇게 야하게 질질 싸고 있다고.” 봄, 밤. 벚꽃이 흐드러진 공원 구석에서의 정사는 한 사람에겐 아찔함이었지만 한 사람에겐 헤어짐을 결심하게 된 일이었다. 6년이 지나고. “너, 여기 살아?” 같은 오피스텔 앞 엘리베이터에서 마주할 줄이야. “506호.” “뭐?” 그 순간 약속이나 한 듯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기 시작했다. “하…….” 무슨 의밀까. 아니, 사실 모르지 않았다.
소장 1,500원
마뇽
라떼북
3.8(871)
저것이 사람의 물건인가. 한성부판윤의 하나밖에 없는 고명딸, 홍연주의 눈에 들어온 것은 어마어마했다. 사내는 모름지기 얼굴 아니던가. 어머니도 분명 그리 가르쳐 주셨건만. 얼굴은 천하절색이지만 다리 사이에 흉기를 달고 있는 사내라니. 저런 사내가 제 신랑이 된다니……! 초야에 살인이 날 판이다. 저게 들어오면 자신은 반드시 죽는다. ‘이 혼인, 물러야 해……!’ 모름지기 큰 게 좋은 법이오. 《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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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이라
R
3.6(407)
[강추!] “좋아서 줄줄 흐르는데 그런 말을 하면 안 되죠. 솔직하게 좋다고 해요.” 그의 말이 맞았다. 다미는 저도 모르게…. ---------------------------------------- 매건리 컴퍼니의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청순녀 다미. 어릴 적 첫사랑 정후를 만나다! 외모면 외모, 재산이면 재산, 능력이면 능력. 모두를 갖춘 매건리 컨설팅 회사의 핫 신입 사원 정후. 그녀를 향한 엉큼 앙큼 발칙한 계획을 세운다! 황이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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