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담
노블오즈
총 2권완결
4.0(288)
“좋으니 피아첼?” “흣, 으…… 으읏……. 모르겠어.” “생각해 봐. 여기가 네 몸에서 가장 민감한 곳이야. 내게 만져져서 기분 좋아?” “왜……. 그런 걸 물어?” “네가 좋아야, 나도 좋을 테니까.” 마물과 마족이 끊임없이 침입을 시도하는 은의 벽. 마법사들은 인류를 지키기 위해 은의 벽 근처에 마탑을 짓고 100년이 넘도록 마물들과 전쟁 중이다. 계속된 전투로 항상 마나 고갈 상태인 마법사들에게 나라에서는 셰어링을 공급하고 있다. 셰어링
소장 4,000원전권 소장 8,000원
나비은
텐북
3.6(33)
이 세계에 빙의해 정보상 겸 심부름 센터를 하고 있는 애쉬. 애쉬를 찾아온 밀라이라 에스크바는 오팔 목걸이를 대가로 자신을 대신하여 냉혈한 살인귀 공작이라고 불리는 엘피어스 텔로딩크 공작과 결혼해달라고 요청한다. 애쉬는 의뢰를 받아들여, 1년 동안 정체를 숨기고 그의 아내로 살다가 실종으로 꾸며 사라질 계획을 꾸민다. 그런데, 결혼하기 전 애쉬에게 건네진 공작저의 계약서는 대놓고 그녀를 허수아비 아내로 만들겠다고 선언한다. ‘공작부인은 공작저의
윤연하
크레센도
총 3권완결
4.3(18)
추악한 뒷골목에서 차디찬 흙먼지를 뒤집어쓰고 소매치기를 하며 살아가던 소녀, 아스테리아. “……그리웠다, 나의 프리마베라. 영원토록 사라진 줄 알았던 나의, 봄이여.” 그녀를 찾아온 우아한 노신사, 미하엘 그는 빛을 주었고, 삶을 주었고, 제 삶의 모든 것이 되었다. “사랑하는 내 아스테리아, 나는 약속을 지켰다. 이제 네가 약속을 지킬 차례다.“ 제 삶의 전부는 짤막한 전언과 함께 제 곁을 떠나버렸다. 그리고 눈부신 빛과 함께 정신을 잃었던
소장 1,000원전권 소장 8,000원
유미엘
MUSE
4.0(29)
소녀는 황폐한 정원에서 그가 보여준 아름다운 그림자 연극이 계속되기를 꿈꿨다.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소녀 헤이젤. 그녀는 자신이 유령이 되었다는 사실도 깨닫지 못한 채 오래된 저택 안을 떠돌다 괴짜 인형사 워렌이 만든 아름다운 인형 속에 깃들게 된다. 낡은 저택에서 보내는 조용한 시간 속에서 서로를 향한 감정을 키운 두 사람은 절대로 불가능할 것 같던 마음의 빗장을 서서히 열어가는데……. “내년 봄에도 이곳에 있을 수 있을까?” 들어왔을 때
소장 4,300원전권 소장 8,600원
홍채영
루시노블
3.4(24)
10년 전 언젠가의 밤, 나를 찾아왔던 그 사람. “헤르, 정말 당신 맞아요……?” “네, 시스. 맞습니다.” 홀로 극야의 어둠 속에 갇혀 있던 시스에게 다시 만나러 오겠다던 약속을 지킨 광룡, 헤르. “밤새도록 당신을 괴롭히고 싶습니다.” “그럼 그렇게 해요.” “앙앙 울어도 멈추지 않을 겁니다.” “바라는 일이에요.” 어둠이 물러난 자리에 두 사람의 밤이 시작되었다. ▶잠깐 맛보기 “이상합니까?” “네, 네! 아흐흣……!” 가슴 끝을 깨물리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