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실
조은세상
3.0(8)
만난 순간부터, 한시도 떨어지지 않았던, “월”과 “유연” 단 한 번의 사고로 허망하게 떠나버린 “월” 사무치는 그리움, 생각나는 아린 추억들. 벗어나지 못하는 그녀에게, 예고 없이 나타나 손짓하는 거울. 동시에 유연에게로 다가온 저돌적인 남자, “시운” 그들을 둘러싼 운명의 소용돌이가 시작된다.
소장 3,000원
별찌돌
그래출판
총 2권완결
3.7(39)
시간을 초월한 사랑. “혹시라도 우리가 헤어지게 된다면…….” “그런 일은 없을 것이니 걱정할 필요 없다.” 그가 커다란 손으로 자운의 뺨을 감싸며 고개를 저었지만 그녀의 눈동자에 어린 불안감은 가시지 않았다. “하지만 같이 돌아가지 못 할 수도 있어요. 그러면…….” “아니, 넌 내일도, 그 다음 날에도 나와 함께일 것이다. 네가 없으면 나도 없다.” 단호한 휘의 말에 자운은 와락 그의 목을 끌어안았다. * * * 緣(연)…… 마음이 묶이니
소장 1,000원전권 소장 5,000원
정일린
RIDISTORY
4.4(876)
제주도에서의 꿈같은 만남 후, 재원은 명우가 자신의 운명이라 믿지만, 그들이 결코 이루어질 수 없는 사이임을 깨닫자 절망하며 슬픔을 삼킨다. 한편, 명우에게는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수상한 검은색 테이프가 있다. 이 테이프를 플레이해서 잘 들으면 사람이 과거로 갈 수 있다고 하는데…. 아무도 그 실체를 믿지 않았던 검은색 테이프가 명우의 손에서 시간을 움직이기 시작한다. 명우는 무엇을 바꾸고 무엇을 지킬 것인가. 그가 사랑을 구하러 간다.
소장 3,500원전권 소장 6,300원(10%)7,000원
김민정
에이원
4.0(136)
아름답지만 안하무인이더 영화배우 박령하. 사극영화 촬영 도중 사고를 당해 정신을 잃은 그녀는, 눈을 뜨고 한참 후에서야 자신이 박령하가 아닌 '영빈'이라는 황태자의 후궁이 되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황궁에서 벙어리후궁이란 별명으로 불리며 궁녀들의 멸시와 태자의 냉대를 받아온 미련할 정도로 착하던 영빈. 콧대 높고 자존심 강한 령하가 이름도 모르는 세계에서 영빈의 몸으로 살아가는 후궁체험기가 펼쳐진다. 김민정 로맨스 장편소설 『춘몽』.
소장 3,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