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별
다옴북스
3.3(11)
방콕에서 살고 있는 만화가 지망생인 지아는 게스트 하우스에서 일하며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이한 능력 때문에 제대로 된 연애를 해본 적이 없는 그녀! 그녀의 능력은 어이없게도 키스를 하면 사람의 생각을 읽을 수 있다는 것! 그 능력은 거의 저주 수준이다. 속마음을 알게 된 남자를 더는 만나기가 힘들었던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멋진 남자가 운명처럼 나타난다. 깎아 놓은 것 같은 조각 같은 외모, 큰 키, 다부진 근육.... 깊이를
소장 2,800원
홍지흔
텐북
총 2권완결
4.2(388)
※본 작품은 오메가 버스 세계관을 다루되 러트, 히트, 노팅을 주요 소재로 삼지 않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목둘레를 자연스레 감싸는 셔츠 깃. 깃과 깃이 만나는 중심을 따라 물 흐르듯 흘러내린 타이. 팔이 움직일 때마다 살짝 드러나는 손목 위의 시계. 소매를 감싼 커프스까지. 저 우아한 남자를 한마디로 정의하면 무대 위의 제왕쯤 될까. “인간은 말입니다. 돈을 빌리러 올 땐 영혼이라도 팔 것 같다가 갚아야 할 땐 내 걸 빼앗기는 표정을
소장 2,300원전권 소장 4,600원
양복선
플레이룸
3.0(10)
모든 것을 가진 강남 최고의 호스트, 승기와 비밀을 간직한 대기업 막내딸 선미의 첫 사랑 이야기. "이렇게 더렵혀진 나라도 널 사랑 할 수 있을까?" 유흥의 끝이라 불리는 강남. 쾌락을 쫓아 온 방의 주인은 남자가 아니다. 다른 재벌 집 자제들과 생일파티를 하다 따라온 호스트바. 선미는 그곳에서 승기를 만난다. 엄청 사나운 얼굴을 가지고 어울리지 않는 가짜 미소를 띠고 있다. 역겨울 정도로... 그런데 어째서 세상에서 가장 슬픈 눈을 하고 있지
소장 2,000원
안단테
에이블
총 4권완결
4.3(4,102)
<암순응: Reloaded(IF 외전)>는 본편 1권의 마지막 내용에서 이어지는 IF 2권 형식의 외전입니다. 또한 강압적인 관계 및 감금, 약물 사용과 폭력적으로 해석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니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 <본 작품은 강압적인 관계에 대한 묘사가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설마요. 나랑 안 잘 생각이었어요?” 그를 놀라게
소장 1,200원전권 소장 11,500원
연초
총 5권완결
4.5(1,577)
“여기서 살아가는 사람은 두 부류로 나뉩니다. 나중에 죽거나, 빨리 죽거나.” 인신매매, 갱단과 기계 인간이 판치는 악명높은 지하도시 판옵티콘. 퇴폐 구역에서 남장을 하고 얼굴에 독을 바른 채 목숨을 연명하던 리코의 눈 앞에 제국 최상위 계급의 남자가 나타난다. “이제 좀 약 기운이 도는 것 같은데.” 마약과 도박, 술에 빠져 있던 남자는 일전에 자신을 죽이려 했던 살인자가 분명했다. 도대체 정체가 뭘까? 살아남기 위해 그를 먼저 죽이기로 했건
소장 4,300원전권 소장 21,500원
산마로
오렌지트랙
4.2(808)
검은색 슈트를 입은 여러 명의 남자들 사이에서 유독 키가 말쑥하게 큰 남자가 보였다. 그 남자는 담배를 빨아들이며 분명하게 이쪽을 보고 있었다. 희진과 그의 눈이 마주친 아주 짧은 찰나의 순간, 사는 세계가 다른 남자라는 것을 본능적으로 그냥 단박에 알 수 있었다. 그에게 시선이 고정되어 있다는 것이 민망했던 희진이 살짝 고개를 숙이며 인사를 하자, 그가 턱 끝을 잠깐 들어 올렸다. 누군 줄 알고 저렇게 인사를 하는 건지. 희진은 그의 무례함에
소장 1,500원전권 소장 10,500원
정필
1.0(1)
조직의 중간 보스로 쓰레기처럼 살다가 새벽 꽃처럼 순수한 여자 심미를 만난 사내 준서. 그는 그녀를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을 뜨게 된다. 그녀로 인해 어두운 밤의 세계에서 밝은 세상으로 나아가려 하지만, 조직은 그를 쉽게 놓아주지 않는데…
소장 3,000원
주아일
애프터선셋
3.5(47)
“임무는 집어치우고, 여기서 너를 안고 싶어.” 여대생 하영은 신나게 중동으로 여행을 떠나지만, 현지의 게릴라에게 납치를 당하고 만다. 끌려간 그들의 아지트에서 만난 마히르라는 남자는 그녀에게 라에프 왕자의 하렘에 들어가 그를 유혹하면 거액의 돈과 함께 한국으로 무사히 돌려보내 주겠다고 약속한다. 그날부터 시작된 훈련 속에서 하영은 이전에 미처 몰랐던 새로운 종류의 쾌감에 눈을 뜨게 된다. 이윽고 하렘으로 들어가 라에프 왕자를 만나게 되지만,
소장 3,500원
윤이음
원타임
3.3(60)
“코드네임 블랙 원, 당신이지?” 세라가 총알이 장전된 권총을 이안의 가슴 한 가운데로 꾹 내리누르며 물었다. 금방이라도 방아쇠를 당길 것처럼 다가온 얼굴에는 분노가 가득 담겨있었다. “유지연. 당신이 죽였어?” “…….” “말해! 당신이…… 그 여자를 죽였어?” 질문이 아니었다. 오랜 세월동안 묵혀온, 그리움과 분노를 꾹꾹 눌러 담아 지른 비명이었다. 아득한 날들에 대한 지독한 원망이었다. 권총을 쥔 그녀의 손이 마구잡이로 흔들렸다. “말해!
소장 200원전권 소장 4,000원
이오타
노블오즈
3.2(22)
“황손을 낳아준다면 죽어주지.” 황제 이루신. 그는 최전방에서 ’미친 괴물’, ‘접경의 악몽’, ‘학살자’라는 이명을 떨쳤다. 암살자 민연희는 그런 그를 죽이라는 임무를 받는다. 그러나 황궁에 잠입한 민연희는 황제와 마주치자마자 정체를 발각 당한다. 게다가 고작 ‘튼튼해 보인다’는 이유로 새 황제의 승은을 입게 되는데……. *** ‘저걸 죽이라고? 어떻게 죽일 수 있는 방법 없나?’ 온전히 자신에게 쏟아지는 시선에 맞서고 있자니 등에서 식은땀이
소장 1,200원
세나
페퍼민트
총 3권완결
4.0(17)
죽음을 목전에 두었음에도 밝게 살아가려 애쓰던 시한부 황녀, 세이는 어느 날 낯선 숲에 떨어져 피투성이의 남자, 헤이즈를 만난다. 그녀에게 관심을 가진 그가 세이를 데리고 향한 곳은 다름 아닌 제국 최악의 범죄 조직 길드였다. “앞으로 세이를 건드리는 놈이 있다면, 내가 다 죽여버린다.” 헤이즈는 길드의 냉대를 받는 세이를 지켜주었고, “네가 계속 옆에 있었으면 좋겠어. 네가 좋으니까.” 세이는 점차 자신에게 마음을 주는 그에게 시선이 향하는
소장 2,500원전권 소장 7,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