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살구
LINE
총 78화완결
4.4(1,875)
―저런 성기를 가진 남자랑 자면 어떤 기분일까? 사건의 발단은 순수하지 못한 호기심이었다. 소영은 새롭게 이동한 부서의 팀장, 태경을 보고 자신의 눈을 의심한다. 공들여 세공한 듯 수려한 외모도 놀랍기는 했지만, 중심부에서부터 왼쪽 허벅지까지 길게 드리워진 실루엣이 믿을 수 없을 만큼 거대했기 때문이었다. 시선은 저절로 두둑한 고간을 향했고, 은밀한 상상은 걷잡을 수 없이 피어났다. 소영은 때때로 죄책감을 느꼈지만, 당사자만 모르게 하면 되는
소장 100원전권 소장 7,500원
캐러멜
아모르
3.2(20)
떠도는 ‘게이’ 소문을 잠재우고자 로맨스 드라마에 출연한 톱스타 지훈 하지만 그의 가장 큰 문제는 5년 전부터 꿈쩍도 않는 ‘분신’이었는데! 촬영 첫날! 신인 배우 은성과의 키스신 도중 그녀를 향한 ‘분신’의 열렬한 반응에 지훈은 당황스럽기만 한데……. 거기다 은성까지! “선배님, 저기……. 저한테 키스하신 것 맞죠?” “지금 저 좀 볼 수 있을까요? 이 호텔에 머물고 있어요. 호수는 1206호예요.” “설마 너, 처음인 거야?” “처음이라서
소장 1,1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