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묘월
원스
총 2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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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새끼를 죽였어야 했는데. 벚꽃 스러지던 어느 봄날, 송이는 뱀파이어 데미안을 만난다. 송이의 피를 마시고 죽다 살아난 데미안은 송이의 피가 마음에 든 나머지 송이와 동거하겠다고 선언한다. ―내가 누나 건드릴까 봐 걱정하는 거라면 안심해요. 난 누나한테 피만 받고 말 거니까. 어쩔 수 없이 데미안과 동거하고 마는 송이. 그런데 어째서인지 그 이후로 송이를 괴롭히던 사람들에게 흉흉한 일이 벌어지기 시작하는데... ―누나가 원하는 대로 될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차한나
초코미디어
4.2(9)
#현대물 #오피스로맨스 #사내연애 #삼각관계 #능력남 #사이다남 #직진남 #평범녀 #상처녀 #털털녀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잔잔물 #힐링물 “알리바이가 되어줘!” 십 년이 넘게 짝사랑하던 남사친, 동하에게서 바람의 알리바이가 되어달라는 말을 들은 연재. 사랑하는 사람이 을이라고, 결국 그녀는 동하와 남자친구가 있는 채로 동하와 썸을 탄 지현의 알리바이가 되어주기 위해 사자대면을 하게 된다. 그런데. “태, 태 팀장님?” “서연재 씨?” 맙소사
미열
가하
3.0(3)
※본 작품은 2005~2006년 인터넷소설닷컴에서 연재되었으며, 이후 이북으로 출간되었던 '악마 페로몬'과 동일한 작품입니다. “도망치려면 도망쳐. 그럴수록 내게 쫓아가야 할 이유를 제공해줄 뿐이니까. 어차피 지치는 건 너야.” 치연은 수수한 여자를 좋아하지 않는다. 가슴이 작은 여자도 그의 취향과는 거리가 멀다. 김다은, 그녀만은 예외였다. 그녀는 취향이나 장애물을 뛰어넘는 절대적 존재였고, 모든 것이었다. 열두 살의 치연이 열일곱 살의 다은
소장 2,800원전권 소장 5,600원
이파람
스칼렛
총 3권완결
4.4(107)
그녀, 한가은. 10년 동안 재개발에 묶여 조금씩 허물어지고 있는 서울의 한 귀퉁이. 똬리를 튼 뱀처럼 구불구불한 언덕길 끄트머리 어디쯤 그녀가 나고 자란 ‘집’이라는 게 있다. 겨울엔 칼바람에 몸을 뜯기고, 여름엔 이른 아침부터 불덩어리 태양을 맞닥뜨려야 하는 곳. 늘 연탄가스가 먹구름처럼 맴돌고 엄마 아빠의 독기 어린 목소리가 메아리처럼 쟁쟁거리는 곳. 하늘과 맞닿아 있으면서도 천국보다 지옥에 가까운 그곳을 매일 고행을 자처하는 수도자처럼
소장 500원전권 소장 8,100원
블링퀸
하늘꽃
3.6(20)
* 원나잇 상대가 내 앞에 나타났다. 내가 담임으로 있는 반의 전학생으로… * 내 동정을 맛있게 삼킨 여자를 만났다. 내가 전학 간 학교에서 담임으로… - 본문 중에서- ‘서하영, 정신 차려… 정신 차리라고. 이런 개차반 같은 녀석에게 당할 순 없다고. 정신 차리고 있다가 틈을 노리는 거야.’ 하영은 그간 좋은 사람이라고 알고 있던 성민의 실체를 알고, 어떻게든 이 위험한 순간을 벗어나야 한다고 생각했다. 깊게 심호흡을 하며 성민이 경계를 느슨
이은봄
에피루스
불같은 사랑은 싫었다. 물론 그놈이 나타나기 전까진. “나 대한민국 톱모델 도신우잖아! 신우!” 한마디로 또라이. 첫 만남에 사생팬이라고 대뜸 오해하질 않나, 갑자기 돌변해 키스를 하고, 이젠 좋아한다고 고백까지 한다. “미치도록, 널 사랑하고 싶어.” “그래, 도신우! 너 하고 싶은 대로 다 해.” 자포자기하는 마음으로 말했더니, 네 살이나 어린 놈이 자꾸 선을 넘으려고 한다. 아니, 딱 키스까지만이라니까! 안 그래도 심란한 와중에 대학 때
소장 3,300원전권 소장 6,600원
이윤지(시아)
모먼트
4.2(13)
*본 도서는 제공사가 변경되어 재출간된 작품이오니 이용에 참고부탁드립니다. 자현은 천천히 손을 들어 그녀의 손을 붙잡았다. 잡은 손을 끌어다 손목에 입을 맞추자 흠칫 놀란다. “야, 왕자현…….” 나무라며 손을 빼려 했지만 확실히 강한 저항은 아니었다. 자현은 그대로 그녀의 손을 세게 잡아당겼다. 설의 상체가 앞으로 기울어졌다. 반대편 팔로 그녀를 끌어안다시피 하고 귓가에 속삭였다. “아무리 학생이라고 해도 믿으면 안 돼요, 선생님.” 설이 그
박영
마롱
4.6(6,563)
일과 사랑에 실패하고 고향, 무영으로 돌아온 도경은 엄마의 보금자리 무영 슈퍼에서 웬 미남자와 마주친다. “사인해 드려요?” 길고 짙은 눈매. 그 안에 선명한 칠흑 같은 눈동자. 배우, 도준이었다. “나랑 자자.” “내가 대체 너한테 뭘 그렇게 잘못했냐.” “마음 더 커지기 전에 야하고 특별한 기억이나 만들자.” “나를 고작 네 외로움과 판타지로 이용하겠다고?” 지치고 외로운 십 년의 연애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도경은 한여름 밤의 꿈처럼 결말이
소장 1,500원전권 소장 5,500원
청애월
해피북스투유
차가운 인상과 달리 내면은 따듯하다 못해 오지라퍼인 hs컴퍼니의 홍보팀장 한세연. 보이그룹 알파즈의 메인 비주얼이자 천상계 외모의 소유자인 김시우. 어느 날, 세연에게 날아든 충격적인 비보. 김시우가 팀을 나가고 싶어 한다? 시우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그녀가 한 약속은 바로, ‘알파즈가 대상을 받으면 시우의 연애에 적극 협조하겠다.’ 덕분에 시우의 탈퇴를 막은 것까진 좋았다. 1년 뒤 알파즈가 정말 대상을 받은 것까지도 좋았다. 그런데……. “
소장 2,500원전권 소장 8,500원
송지성
동슬미디어
3.6(9)
* 해당 작품은 기존에 출간되었던 <우연과 인연>의 개정판입니다. 이용에 참고해 주세요. * -------------------------------------- 어제도 오늘도 같은 말을 하는 남자, 차태영. “좋아해.” 관계의 변화가 달갑지 않은 여자, 이윤주. “혹시 내가, 불쌍해요?” 성격도 외모도 빠지는 게 없는 차태영. 그에게 끌리지만 애써 부정하고 싶은 건, “이윤주. 네 진심이 뭔데.” “나는.” “그래 너는.” “…평생 보고 싶어
소장 4,200원전권 소장 8,400원
아래아
2.5(2)
건강을 되찾기 위해 등록한 피트니스 클럽 에서 만난 남자와 여자. 몸무게는 합쳐서 0.2톤. 나이차는 5살. 연애경험 전무한 여자 진주와 진주에게 한눈에 반한 남자 한. 떨어져 나가는 지방 무게 보다 더 빠르게 차오르는 묵직한 사랑.
소장 3,600원전권 소장 7,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