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리안
R
3.7(23)
“아, 앗. 흐읏! 이원아, 다리……. 그렇게 비비면…….” “안 들려.” 다 들리면서! 연서의 손에서 이원의 셔츠가 힘없이 구겨졌다. 감질나는 자극에 허리가 덜덜 떨렸다. 그녀는 뜨겁게 젖어 드는 아랫배에 힘을 주었다. 그러지 않으면 안쪽에 고인 애액이 그대로 흘러 그의 바지를 적실 것 같았다. 촉, 젖은 마찰음을 내며 이원이 물고 있던 연서의 가슴을 토해 냈다. 내내 괴롭힘을 당한 가슴 끝이 그의 타액에 젖어 짙은 빛을 띠고 있었다.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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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가하 디엘
3.8(175)
“선배, 제가 위로해드릴까요? 아무 생각도 안 나게.” “정말 아무 생각도 안 나게 만들어줄 수 있어?” “그럼요. 그거 알아요? 달야엔 꼭 술만 필요한 게 아니에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날 좋아하는 건 정말 기적 같은 일이다. 나에게 그런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다. 8년간의 짝사랑이 끝났으니까. 홀가분하면서도 씁쓸한 오늘 같은 날은 위로가 필요하다. 달야하며 술이라도 마시고 싶던 그날, 그가 다가왔다……. “남자 성기 처음 봐요? 꼭 혈기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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