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셰크
에피루스
총 3권완결
4.5(266)
작은 해군도시 Z시의 순찰팀장이 된 경위 선율희는 그곳에서 백금발에 자주색 눈동자의 남자 진해록을 만난다. 엮이면 안 될 남자라는 걸 본능적으로 감지하지만, 그는 하루가 멀다하고 파출소를 드나들며 율희한테 추파를 던진다. 불명확한 출신 성분, 출처를 알 수 없는 부. 사람을 조준할 듯 불쾌하게 직시하는 시선. “나랑 만납시다. 연애놀음이나 해봐요.” 그리고 거절할 길이 틀어막힌 제안. 율희는 자신의 도덕관까지 내려놓고 대의를 위하여 남자와 싫은
소장 3,300원전권 소장 9,900원
초암
크레센도
총 4권완결
4.2(84)
원작에 등장하지도 않은 엑스트라에게 남주들을 빼앗긴 여주… 그게 바로 나다. 마왕을 무찌르고 돌아오는 길에 혼수상태에 빠진 셀로니아. 몇 달 동안 사경을 헤매다 살아났건만, 뭐? “파혼해 주었으면 해. 그레이스와의 결혼을 서두르고 싶거든.” “기사의 맹세는 없던 일로 하고 싶습니다.” “내 심장 돌려줘. 그레이스에게 줄 거야.” 남주였던 약혼자도, 서브남주였던 성기사와 드래곤도, 동료였던 놈들이 모두 변절했다. 이 줏대도 없는 X새끼들! 단전에
소장 3,800원전권 소장 15,200원
이윤진
조은세상
총 2권완결
4.2(115)
# 서도재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의 최대 기업인 태승 그룹의 후계자. 공공연한 후계자란 말이 무색하게도, 그는 내연녀의 아들이었다. 늘 살얼음 같은 인생을 살았다. 한발만 삐끗, 하면 당장이라도 흔적도 없이 사라질 테니까. 그런 그가 처음으로 따뜻할 수 있었던 여자는 그가 뭘 해주기도 전에 죽었다. 그리고…… 만났다. 죽은 그녀와 놀랄 만큼 닮은 여자를. 그랬다. 처음은 그녀였다. 하지만 점점 그녀가 아니었다. 무섭게 빠져든 그녀는 점점 누군지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지렁띠
이지콘텐츠
4.5(2,969)
톱 작가인 채진환의 하나뿐인 딸, 채지율. 그녀는 아버지에게 학대와 감금을 당하며 소설을 집필하던 중 더욱 비밀스럽고 위험해 보이는 한 남자를 만난다. “정말, 하고 싶은 질문 없어요?” “여기서 빼내 주세요. 그리고…… 죽여주세요.” 남자의 도움을 받아 극적으로 아버지에게서 탈출한 그녀, 대가를 치르기로 한다. “제 몸에 관심이 있다고 말씀하시는 건가요?” “만약, 그렇다면?” 그렇게 시작된 두 남녀의 동거. 사방이 어둠과 추위뿐이던 그녀의
소장 500원전권 소장 7,500원
바람바라기
피플앤스토리
4.2(619)
“꼬리 치는 방식이 꽤나 참신하네” 엄마와 딸, 3대가 함께 하는 여행길에 교통사고를 당한 이안은 자신 빼곤 모두가 사망했다는 청천벽력같은 소식과 마주하게 된다. 더구나 뇌사 판정을 받은 딸의 장기를 전남편이 독단으로 기증까지 했음을 알고 기함하는데, 그로부터 3년. 인고의 시간을 거친 끝에 마침내 심장 수여자인 대승 그룹 서이도 사장의 아들 서준우와 마주하게 된다. 영원히 돌아올 수 없는 딸의 심장이 이 작은 몸 안에서 뛰고 있다는 생각에 휘
소장 1,800원전권 소장 5,800원
달수정
폴링인북스
총 5권완결
3.7(22)
* 작품 키워드: #가상시대물 #판타지물 #서양풍 #궁정로맨스 #왕족/귀족 #오해 #착각 #후회 #정략결혼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시한부 #빙의 #존댓말남 #츤데레남 #능력남 #직진남 #다정남 #절륜남 #집착남 #후회남 #냉정남 #카리스마남 #계략녀 #다정녀 #유혹녀 #순정녀 #철벽녀 #순진녀 * 배경/분야: 서양풍, 가상시대물 * 남자 주인공: 카이든 아벨라드 - 과거의 기억을 의지해 황태자 시절을 버티고 황제가 되어 그녀에게 청
소장 2,200원전권 소장 15,600원
몬루
3.9(56)
첫사랑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는 소원을 빌었던 클레어. 그런데 그 소원이, 엉뚱한 남자에게 향했다!? “저와 하룻밤 보내실래요?” 첫사랑의 동생이자 직속 상사인 렉시온에게 이어져 버린 마법 때문에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게 된 클레어와 눈만 마주쳐도 발정하게 된 렉시온. 두 사람은 마법을 풀기 위해 몇 번이고 침대 위로 오르는데……. “어, 어때요? 마법이 풀린 것 같아요?” “직접 확인해 보시겠습니까?” 몸을 맞추면 마법이 풀릴 거라고 생각했지만,
소장 2,700원전권 소장 5,400원
윤은성
로아
4.8(5)
“오늘 겨우 네 번. 언제 다 채울래?” 쯧. 신일이 제 귓가에 작게 혀를 차는 소리에도 현이는 움찔했다. 별다른 행동을 하지 않았어도 배 안쪽에서 조여들었다. “빨지 말았어야지. 그날.” 현이의 여린 귓불을 느릿하게 핥으며 그가 뱀처럼 속삭였다. “흣... 어쩔 수 없었어.” “그러니까.” 뭐가. 그러니까? 현이가 의문점을 길게 품을 틈도 없이 느릿하게 또 들락거리는 그것. 아직 반도 안 들어온 두꺼운 살덩이. 윤기가 흐르는 좆기둥을 감상하던
소장 3,700원전권 소장 7,400원
윤아진
4.4(51)
강지원은 박도경의 비서였다. 동시에 그의 계모가 의도적으로 붙인 염탐꾼이었다. 언젠가 장남을 무너뜨려 회사를 가지려는 여자의 탐욕 때문에. 하지만 강지원은 이 사실을 잊지 못하면서도 제 상사에게 부적절한 마음을 품었다. “이걸 썼을 강지원 씨의 표정이 궁금했습니다. 내 행복을 진심으로 바라는가 해서.” “저는 진심으로 상무님이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자신이 계모의 염탐꾼임을 모르지 않는 상사가 절 신뢰하지 못하고 밀어내도 꿋꿋이 버티며 견뎠다
소장 4,000원전권 소장 8,000원
시에라
2.0(1)
투자 유치를 위한 계약을 앞두고 있던 현민. 그는 이탈리아에서 도착한 책임자를 마주한 뒤 큰 충격을 받는다. 벨리시마 호텔 측의 책임자로 온 여자의 이름은 안나 디 피란델로. 그리고…….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차현민 대표님.” 그를 버리고 흔적도 없이 사라졌던 여자, 강주였다. * “대체 무슨 꿍꿍이지?” 마주쳐오는 형형한 눈빛에 강주의 심장이 빠르게 뛰었다. 1년 만의 재회. 그런 그녀에게 주어진 1달. “계약하는 대신, 내 남자 해줘요.
소장 3,500원
리베냐
마담드디키
총 8권완결
4.6(2,705)
※ 본 작품은 강압적 관계와 비윤리적인 인물 및 소재를 다루고 있으니 구매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4권에 유아 삽화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너만 보면 네 비좁은 국부에 내 권총을 쑤셔 넣어 휘젓고 싶었어.” 철컥, 불길한 금속음이 다리 사이에서 울리는 순간 괴물이 섬뜩한 미소를 입가에 걸고 그녀의 귓가에 달콤하게 속삭였다. “걱정 마. 네 자궁을 망가뜨리진 않을 테니. 네가 혐오하는 왕정의 돼지의 새끼를 배야 하니까.” *** “샐리, 네게
소장 1,000원전권 소장 35,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