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세빈
탐
3.7(3)
대한민국 여자들이 사랑하는 훈남 앵커 김우혁의 달콤한 고백. “뉴스와 연애의 차이점이 뭐라 생각해요?” “뉴스는 이성적이고, 연애는 감성적인 게 아닐까요?” “뉴스 하는 난, 간결하게 사실만 돌직구로 말하죠. 하지만 연애하고 싶은 난, 한 번 돌려 말하려 해요.” “네?” “난, 지금 굉장히 감성적입니다.” “……무슨 소리인지?” “연애하고 싶은 여자가 바로 내 앞에 앉아 있거든요.” 뭐야? 이 남자가 나를? 소녀 감성, 기자 지망생 하수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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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크
아모르
총 2권완결
3.5(33)
하루아침에 회장님, 루크 그라임스의 비서로 인사이동이 된 서희. 『내가 무서워서 어쩔 줄 모르는 초식 동물 같군요.』 갑작스러운 인사이동에 적응할 새도 없이, 육식동물과도 같은 그가 서서히 그녀와의 사이를 좁혀 오는데... 『부끄러워하기에는 너무 늦었어. 이 모습을 계속 보고 있으려니 미칠 거 같아.』 그가 거친 숨을 토해 냈다. 그의 눈동자 속에 열기가 모여 있음을 서희도 느낄 수 있었다. 그는 그녀의 그런 모습을 명화를 감상하듯이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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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
3.5(23)
세상의 편견에 반발하는 여자 공수진. 그녀의 발아래 세상을 놓아주고 싶은 남자 우도진. “그러니까 이 자리에서 널 내게 팔아.” 사는 세계가 달랐던 두 사람이 기묘한 동거를 시작하는데……. “뽀뽀하는 법 가르쳐 줄래요?” “누구 말려 죽일 일 있어? 성인이면 성인다운 짓을 해야지.” 도진은 수진의 위에서 몸을 일으키고, 소파 등받이에 깊숙이 기대앉아 그녀를 제 무릎 위에 앉혔다. 같아진 눈높이에 떨리는 붉은 입술이 갈증을 일으켰다. 그는 익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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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담
블라썸
3.8(300)
7년의 첫사랑 실패 후, 다시는 연애하지 않겠다 선언한 이수. 그런 그녀의 승부욕을 돋우는 까칠 대마왕 수영 강사 준영. 이수가 욱해서 들이받자 준영이 갑자기 직진으로 달려오는데……! 뭘 좀 아는 누나와 까칠 직진남의 찐한 극딜 로맨스♡ *** “쌤, 정말 온몸이 물개처럼 매끈하네요. 브라질리언 왁싱도 하세요?” 그를 놀려 주고 싶은 기분에서 시작했다. 그의 얼굴이 당혹스러움에 물드는 것을 보고 싶었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서늘한 얼굴을 찡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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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리
라떼북
3.8(1,485)
동트는 아침 6시 10분, 그 시간이면 어김없이 그가 탔다. 커다란 체구를 엘리베이터 안에 욱여넣는 그는 비좁은 공간에 수컷의 기운도 한가득 밀어 넣었다. 그녀는 20층 꼭대기에서 늘 잠이 덜 깬 상태로 엘리베이터를 탔다가도 18층에서 멈추기만 하면 온몸의 신경이 생생히 깨어났다. 남성 호르몬을 마구 내뿜는 그를 보며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아랫배가 뭉근해져 오는 것을 느꼈다. 그렇게 처음 만난 순간부터 야릇한 긴장감을 주던 그가 어느 날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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