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옥
도서출판 선
총 2권완결
4.3(12)
“영애. 뜻대로 되었으니 기쁘겠군요.” 결코 원한 적 없는데 이복언니의 자리를 빼앗고 무소불위 황태자의 정혼녀가 된 아리아나. 자신을 사냥감으로 전락시킨 아리아나를 용서할 수 없는 황태자 세스크 어디를 가는 거지?” “휴게실에 들리려고요.” “왜? 가서 기절하려고?”
소장 1,500원전권 소장 5,500원
서해령
피우리
4.3(3)
<연나라 여황제는 사치와 향락에 빠져 국정은커녕 하나뿐인 자식도 돌보지 않았다. 부모의 무관심 속에 자라난 설현 공주는 어느 날 정체를 숨긴 사내를 만나 첫눈에 반하게 되는데…….> 사내는 바람 같았다. 어디든 원하는 곳으로 훌쩍 떠날 것 같은 자유의 냄새가 났다. 설현은 사내를 붙잡고 싶었다. “어떻게 해야 널 붙잡을 수 있지?” 그 말에 코웃음 친 사내가 말했다. “몸으로 유혹해 보거라. 내 좆이 암캐 보지를 마음에 들어 하면 계속 곁에 붙
소장 2,200원
아가사QT
파인컬렉션
3.5(19)
릴리안의 첫사랑이자 오랜 짝사랑 상대였던 마엘이 4년 만에 그녀 앞에 나타나 칼로 그녀 사촌의 가슴을 찔렀다. 그 대가로 지하실에 갇혀 쇠사슬에 묶인 그가 다정하게 묻는다. “오래간만이야, 릴리안. ……나 보고 싶었어?” 4년 전의 뜨거운 하룻밤 사랑을 기억하는 두 사람은 언제 누구에게 들킬지 모르는 아슬아슬한 긴장감이 흐르는 지하실에서 서로를 향한 욕망을 불태우며 애절하고 격정적인 사랑을 나눈다. 마엘을 향한 자신의 절절한 짝사랑을 새삼 확인
소장 1,800원
아우구로
레드베릴
4.0(81)
새로운 세상으로 데려다 준다는 엘리베이터 괴담. 호기심을 가진 것이 잘못이었을까. 문이 열리고 눈앞에 펼쳐 진 것은 낯선 세상이었다. 그렇게 그녀에게 부여된 신의 아이라는 칭호와 숨 막히는 황궁 생활. 그리고. “네가 먼저 시작한 거다.” “아아, 오라, 오라버니…! 아, 좋아, 좋, 흐으응!” ‘오라버니’와의 뜨거운 정사. 하지만 애정이라 믿었던 그 관계의 끝은, “내 것이다.” “처음부터, 나는 네 것이었다.” 그녀의 친우에게 입을 맞추며
소장 3,300원전권 소장 6,600원
4.2(15)
“제가 원하는 건, 신전의 보석입니다.” 황제가 아끼고 대신전인 원하는 제국의 보석 바이올렛 황녀 모두가 원한 그녀건만 정작 바이올렛은 모두가 피하는 변방백 로건의 아내가 되었다. 하지만 바이올렛의 결혼은 애욕에 쌓인 핏빛 복수의 서막이었는데…. “여기가 아픕니다. 그런데 이곳을 치료해주실 분은 그대밖에 없습니다.” “제, 제가 치료해줄 수 있다고요?”
소장 3,500원
강청은
피플앤스토리
4.5(80)
아름다운 짐승들의 왕, 버림받은 황자를 끌어안다. 끊임없는 위협 속에서 어떻게든 살아남고자 발버둥 치는 삼 황자 백룬. 생존을 위해서는 황태자의 자격을 갖추기 위한 마지막 기회를 꼭 잡아야 했다. 황태자의 자격을 증명하는 보물을 찾기 위하여 험준한 마을을 찾은 그는 인생의 벼랑 끝에서 단 하나의 빛을 만난다. 어딘가 깊은 원망을 갖고 있는 듯한 여자……. 과연 그녀는 자신의 구원이 되어 줄 것인가. “피를 다오. 그대의 피를 원해.” 처음 만난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4.1(23)
“네가 이미 창녀처럼 구는 걸 다 알고 있으니까 말이야. 공녀라고 해서 내가 봐줄 거라고 착각하지 마. ” 사랑 따윈 필요 없다. 추잡한 소문의 공녀일지라도 후계자만 필요할 뿐인 대공 알렉. 그런데 왕국에서 온 이 공녀, 소문과 매칭되는 건 미모뿐이었는데…. “이브라고 부르라고 했나? 누가 그 이름을 불러 주었지? 최근에 만났다는 그 기사? 아니면 전에 만난 귀족 영식? 자작이라고 했었나?” 살기 위해 가짜 공녀가 된 이브. 독설과 조롱뿐인 대
헤르미오네
아모르
3.7(33)
※본 작품은 자보드립, 강압적 관계, 물리적 폭력 등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장면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서로에게 첫눈에 반한 나의와 선. 그들은 사람들의 눈을 피해 폐가에서 관계를 갖는다. 고자로 생식이 불가능했던 한교는 우연한 기회로 그들의 야한 행위를 관전하게 되고, 아무리 애를 써도 서지 않던 것이 처음으로 발기한다. 세자가 된 한교는 나의와 선을 불러 제 앞에서 교접하기를 명하는데……. *** 이선, 형님의 건장한
소장 1,100원
홍서혜
인피니티
4.0(204)
왕을 보필하는 최정예 부대 ‘운청대’의 일원인 방옥심. 으뜸으로 들어왔으나 두 번이나 승급에서 미끄러진 그녀에게 모든 걸 만회할 기회가 찾아온다. “역모와 관한 소문의 진상을 파악하기 위한 중차대한 임무를 너희에게 맡길까 한다.” 신출내기 무관들에게 던져진 임무에 옥심은 자원하고, 도성 최고의 기루, 음락원에 몸종으로 들어간다. “너에게 난 사내가 아니라 했다. 그저 높은 분일 뿐이야? 그렇지?” “네…. 뭐. 맞습니다.” “하여 시험을 해 보
소장 3,600원
민파도
텐북
4.1(118)
리제는 언제나 행복한 가정을 꿈꿨다. 자신을 사랑해 주는 남편과 함께하며 아이까지 낳는다면 분명 그럴 수 있으리라 믿었다. 남편 알렉의 외도를 알기 전까지는. “난 당신 아내야. 그 앤 하녀일 뿐이고.” “그냥 하녀가 아니지. 주인이 오랫동안 못 한 일을 했으니, 주인보다 나은 하녀 아닌가?” 그의 정부가 아이를 가진 걸 알게 되었을 때, 리제는 우연히 얻게 된 마법의 씨앗에 소원을 빌었다. “…아이를 갖고 싶어.” 말이 끝나자마자 줄기 같은
소장 1,900원
4.1(8)
제국 황실 여인들을 위한 여기사 모집 공고에 뛰어난 실력으로 기사가 된 루이나 공녀. 주변의 시선과 소문에도 흔들림 없는 그녀지만 이 남자 앞에서는 속수무책인데…. “저에게 관심이 많으신 줄 미처 몰랐습니다.” 제국 내 범죄와 불법행위에 대해선 황제 이상으로 냉혹한 황실 기사단장 루카스 공작. 제국 여인들의 선망의 대상이나 그가 원하는 여자는 오직 단 한 명 루이나뿐이었으니…. 그녀를 갖기 위한 거침없는 그의 직진에 루이나는 과연…. “제가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