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진
세이렌
2.8(23)
아낙시안은 사슬에 묶여 흔들리는 여인을 붙잡아 제 알몸에 밀착시켰다. “하아.” 두 개의 뜨거운 몸이 맞닿았다. 그의 입에서 신음이 흘러나왔다. 아낙시안의 단단한 페니스가 그녀의 복부와 밀부를 자극하며 스치자 블란델은 두려움과 희열을 동시에 느꼈다. “그대는 이미 흥분해 있군. 짐이 흥분시킬 필요도 없이.” “저, 전하. 저, 저는 흐, 흥분하지 않, 않았어요.” “거짓말.” 아낙시안이 그녀의 새하얀 다리를 들어올렸다. 정교하게 결박된 사슬들이
소장 3,200원
붉은여왕
스칼렛
3.1(86)
납치됐다 돌아온 아내가 나를 잊었다! 여행 다큐 촬영감독인 아내 수빈이 내전이 한창인 시리아 근처에서 납치되자, 남편인 맥스는 그녀를 서둘러 구출하기 위해 최고의 용병 JW를 고용한다. 다행히 무사히 구출되어 돌아왔지만, 큰 충격으로 기억 상실증에 걸린 수빈은 남편인 맥스는 제쳐 두고 자신을 구해 준 JW만을 의지하게 되고. 그렇게 여자 하나, 남자 둘의 기묘한 동거가 시작된다. #너만 원해 순정남과 오매불망 짝사랑남 그리고 상실녀의 동거 이야
소장 3,800원
구공일
동아
2.8(39)
#가상시대물 #서양풍 #외국인/혼혈 #첫사랑 #앙숙 #신분차이 #소유욕/독점욕/질투 #금단의관계 #계략남 #집착남 #짝사랑남 #동정남 #존댓말남 #연하남 #철벽녀 #무심녀 #도도녀 #피폐물 #고수위 #애증 #감금 #뒤틀린사랑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마릴린 델러노는 고향인 루인테아로 돌아온다. 그동안 델러노 가는 어린 시절 마릴린 자신이 주워 온 고아, 에드워드가 장악하고 있었는데. 그는 다시 돌아온 마릴린을 향한 비정상적인 집착을 숨기지 않는다
소장 3,500원
교묘히
나인
3.8(882)
고가 와인의 진품 여부를 감별하며 능력 있는 와인 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아람. 그런 그녀 앞에 거대 종합 주류 회사 마레(mare)의 대표인 미카엘이 나타나서 아람이 차마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하는데…. [익숙해져야죠, 아람.] 아람의 복잡한 속마음을 알 리 없는 남자가 다정스럽게 그녀의 흐트러진 머리칼을 쓰다듬어 주었다. [이제부터 매일 내가 당신 혀를 빨아 먹어야 하는데, 이 정도에 불편해하면 안 되지.] 아름다운 입술에서 흘러나온 저속한
소장 3,700원
유소이
연필
3.7(73)
[19금현대판타지/고수위] 천재로 이름 높은 대학 교수, 유예한 하지만 그의 진짜 정체는 아무도 알지 못하는데……. 그의 비밀을 목격한 그녀, 이청. -보름달이 뜰 때마다 성욕으로 미치는 존재라고? 청은 아연해 예한를 바라보았다. 그에게서 관능적이고 야성적인 향취가 풍겼다. “제게 뭘 원하는 거예요?” 위험한 신호가, 그녀를 향해 울리기 시작한다.
소장 5,000원
디프
4.1(2,979)
미국 대통령의 딸이자 퍼스트레이디로 불리던 케이트 왓슨. 아름다운 외모와 의사로서의 삶, 완벽한 약혼자까지 모두가 부러워하는 삶을 살고 있지만, 미군과 한국 여인 사이에 태어나 버려진 출생의 트라우마 때문에 사랑을 믿지 않는데. “좋아. 이 제안대로 해 주지.” 동그랗게 홉뜬 갈색 눈동자에 의구심과 놀람이 뒤엉켜 있었지만, 일말의 희망을 기대하는 간절한 눈빛도 보였다. 순간 그 눈빛에서 의심이 걷히고 그에 대한 욕망만 남아 있게 된다면 그녀의
소장 4,000원
마루희
이북메카
총 2권완결
3.9(73)
오직 한 여자만을 사랑하는 남자, 다니엘 그가 태어난 순간부터 그녀가 옆에 있었고, 그의 눈엔 그녀만 보였고, 그녀는 신이 준 선물이라 생각했다. 그녀와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묶여 있기에, 오랫동안 마음을 숨기며 살아왔다. 용기를 내 그의 심장을 꺼내 줬더니, 그녀는 다른 여자에게 팔아먹어 버린다. 더는 그녀를 바라보고만 있지 않을 것이다. 그녀를 내 것으로 만들 것이다. 이기적인 여자, 루나 양부모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남동생 다니엘은 그녀에게
소장 2,500원전권 소장 5,000원
예페스
우신북스
3.5(77)
데릭 오네르. 좋은 혈통과 뛰어난 비즈니스 능력으로 미국 재계를 주무르는 피의 사업가. 철두철미하게 진행되던 그의 인생에 어느 날 조금씩 균열이 생기기 시작한다. “내일, 내 방으로 와라. 밤 9시에.” 레나. 단지 이름을 듣는 것만으로도 통제할 수 없는 욕망을 불러일으키는 그녀로 인해! “난 매춘부가 아니에요! 날 어떻게 하려 한다면……!” “잡아먹지 않는다. 긴장하지 마. 이 집을 떠날 생각도…….” 후원자라는 가면 아래 숨죽인 야수의 은밀
춈춈
SOME
4.1(5,969)
“그러니까… 피를 보면 흥분한다고 씻으라는 말이신가요?” 그는 그럼 자신의 집에 들어와서 경호원들을 때려잡을 때부터 내내 발기한 상태였단 말인지 묻고 싶었으나 어쨌든 한 줄기 남은 이성이 그 단어를 침과 함께 삼켜 넘기게 했다. “이해가 빨라서 좋네요.” 그 말을 하면서도 키릴의 손가락은 계속해서 가연의 볼을 문지르고 있었다. “그렇게 자꾸 아래를 힐끗거리지 말고. 내 좆은 내가 알아서 처리하니까.” 시선이 계속해서 아래로 떨어지려는 것을 그가
소장 3,600원
금나현
로맨스토리
3.3(58)
머무는 것만으로도 날 아득하게 만드는 그것이 점점 빠르게 움직였다. “헉, 허억.” 거칠어지는 숨결과 함께 내 몸은 정말로 위태롭게 휘청대었다. ---------------------------------------- 메이드 리즈는 주인님인 카르 백작의 구속과 소유욕에 하루하루 길들여진다. “절대로 내게서 도망칠 생각하지 마.” 어릴 때는 저택에서 도망갔다가 10분 만에 주인님에게 머리채를 붙잡혀 끌려왔고, 커서는 주인님의 직속 메이드가 되어
바스키야
체온
3.8(500)
세상에, 여행 첫날부터 거나하게 사고를 쳤다. 안면도 없던 남자와 밤새 뒹군 기억이 머릿속에 가득하다. 백금발에 에메랄드빛 눈동자를 가졌던 커다란 체구의 남자와 키스를 나누고 난잡하게 몇 번이나 몸을 섞었다. 원 나이트 스탠드라니, 미쳤지. 혀를 끌끌 찬 라나가 아픈 허리를 짚고 침대에서 몸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