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퀸(연민정)
로망띠끄
3.0(2)
키스 연기 하나 제대로 못하는 서본은 상대역 차현에게 연기를 가르쳐 달라고 부탁하고, 차현은 그런 서본에게 메소드 연기를 위해 연애를 제안한다. 자신 때문에 시청률이 떨어지자 서본은 상대 배우인 차현에게 연기를 가르쳐달라고 하는데, “네 연기를 끌어 올릴 수 있는 가장 완벽한 방법이 하나 있긴 한데….” “가장 완벽한 방법? 그게 뭔데요?” “나하고 연애하는 거.” 그렇게 시작된 그들의 계약 연애는 점점 뜨거워져만 가는데…. “흐읍!” 달콤하게
소장 2,800원
페어리
3.6(16)
***해당 작품에는 강압적인 관계 및 호불호 소재가 포함되어있으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네가 화난 이유를 모르겠어. 왜 자꾸 나를 안아주는 건지도. 혹시, 파트너가 하고 싶은 거야? 대학시절 동아리 후배이자, 이제는 회사 상사인 채윤성. 그를 짝사랑하는 수연은 늦은 밤, 취해서 잠든 윤성의 성기를 몰래 빨게 된다. “언제까지 모른 척할 거예요?” “네?” “취한 사람 자지를 그렇게나 빨아놓고.” “채 팀장님…….” “그거 범죄잖아요, 성범
소장 1,000원
미약
힙
4.0(178)
호랑이가 자신을 구해 준 줄로만 알고 있는 토끼, 정. 그런 정을 진실로 구해 준 여우, 백아는 속이 절절 끓었다. 그리고 호랑이 장가가던 날. 토끼는 술에 담뿍 취해 헤롱거리며 여우를 희롱했다. “도와라.” “뭐?” 매일같이 여우 듣기 싫은 말만 골라 옹알거리던 입술. 그 작고 앙증맞은 입술이 먼저 다가와 유혹했다. “다 잊을 수 있게 도와라, 나를.” 꼭꼭 숨겨두었던 포식자의 본능이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기회는 이때였다. ----------
대여 1,350원(10%)1,500원
소장 1,500원
앙크
아모르
총 2권완결
3.5(34)
하루아침에 회장님, 루크 그라임스의 비서로 인사이동이 된 서희. 『내가 무서워서 어쩔 줄 모르는 초식 동물 같군요.』 갑작스러운 인사이동에 적응할 새도 없이, 육식동물과도 같은 그가 서서히 그녀와의 사이를 좁혀 오는데... 『부끄러워하기에는 너무 늦었어. 이 모습을 계속 보고 있으려니 미칠 거 같아.』 그가 거친 숨을 토해 냈다. 그의 눈동자 속에 열기가 모여 있음을 서희도 느낄 수 있었다. 그는 그녀의 그런 모습을 명화를 감상하듯이 바라보았다
소장 1,100원전권 소장 2,200원
계바비
녹스
3.7(553)
“…너랑 다시 안 만나. 나 결혼 생각도 없고.” “네가 일에 미쳤으니 그냥 뒀지. 남자에 미쳤으면 가만 안 뒀어.” 이한이 시현의 블라우스를 사납게 당겼다. 단추가 툭, 뜯겨 나가자 선명한 가슴골이 드러났다. “…흐읏, 무슨 짓이야.” “일부러 네 앞에선 말 잘 듣는 척한 거야. 섹스 할 때도 꽤 많이 참았고.” “…….” “섹스는 일주일에 두 번. 네가 네 번 갈 때까지였지?” 대학 때 정한 횟수를 정확히 짚으며 이한이 말했다. 저음의 다정
소장 2,200원
박하향
텐북
4.0(107)
“왜. 소리를. 참아요?” 머리칼을 넘겨주는 녀석의 손길은 다정했고, 신음을 참는 여자를 보는 눈빛에는 애정이 가득 담겨 있었다. “여기 회의실도 아니고, 차도 아닌데. 소리 내요. 누나.” 몇 번이고 기연의 품에 안겨 은령은 또 쾌락에 취하고 말았다. 어차피 끝이 보이는 관계였다. 하지만 은령은 기연의 품을 벗어나지 못했다. '내가 좋아한다고 했던 게 아직도 장난 같아요?' 과외 선생과 학생의 관계로 만났던 것이 6년 전이었다. 홀연히 사라지
소장 2,500원
서이얀
3.1(21)
“친구 사이에 이런 짓 하면 안 되는 거잖아.” “키스하고 난 뒤 알았어. 너하고 난, 절대 친구가 될 수 없다는 걸.” 오랜 친구였던 그와 키스를 한 이후로, 모든 것들이 달라졌다. 친구에서, 지독하게 엉큼한 포식자로 그가 변해버렸다. 붉게 피어난 유두를 엄지와 검지로 잡아 비틀자 참고 참았던 신음이 그녀의 입에서 터졌다. “아흑, 도검아…….” “나 지금 이 상황, 많이 상상했어.” “왜?” “그냥 널 보면 이렇게 하고 싶어졌어. 네 몸이
소장 2,600원
민감
세이렌
3.9(20)
무자비할 만큼 아래를 찔러대던 지원이 찰싹하고 훤히 드러난 허벅지를 때렸다. 덩달아 아랫배에 힘이 들어가며 안을 조였다. 적나라하게 느껴지는 페니스의 크기에 아영은 몸서리치며 어깨를 떨었다. “다른 곳 가서도 그렇게 음란하게 자기소개를 합니까?” “아응! 아-아! 아, 아니. 잠깐…… 읏.” “다른 놈에게도 그런다면, 그때는 정말로 재미없는 걸 경험할 거예요. 박아영 씨.” 음절을 끊어가며 그가 안쪽을 찔렀다. 배가 뚫릴 것만 같았다. 무슨 이
소장 3,000원
심춘혜
R
4.0(159)
잔뜩 젖어 미끈거리는 아래로 천천히 길게 뻗은 손가락이 들어왔다. “아…… 앙……!” 빨갛게 부어오른 예민한 살덩이를 만지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감각이 밑을 뚫고 들어왔다. 다영은 저도 모르게 크게 신음을 흘리고는 고개를 저었다. “아파요?” 그가 물었다. 이물감과 뒤섞인 고통이 녹아버릴 정도로 다정하고 달콤한 목소리였다. 다영의 아래로 들어오지 않은 다른 손이 부드럽게 그녀의 머리카락 사이를 파고들었다. 승현이 다영의 머리를 다정히 쓸어 넘기
해수
3.7(143)
굴지의 글로벌 기업인 PEW에 운 좋게 인턴으로 입사를 한 유미. 말단인 그녀에게 영업팀장인 지훈은 다른 세상의 사람이었지만, 어느 날부터인가 이상하게 그가 자꾸 접근하고 있음을 깨닫는다. “지켜보고 있습니다.” 인턴을 회의에 참석시키질 않나, 자료실에 따라 들어오질 않나. 수상쩍은 행동을 하던 지훈은 지켜보고 있다는 이해할 수 없는 말을 남긴다. 뭘 지켜본다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었던 유미는 어느 날, 이상한 메시지를 받게 되고 그 메시지는
3.0(15)
홈쇼핑 모델을 하고 있던 송화는 자신을 전속 모델로 채용하겠다는 업체의 연락을 받고 약속 장소에 나가게 되고, 그 자리에서 그녀는 옛 연인이었던 우민을 만나게 된다. 우연처럼 시작된 그들의 재회, 서로를 용서하고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그거 알아? 너처럼 맛있는 입술, 없는 거.” 더 가까이 다가오자 남자 스킨 향이 송화의 코에 와 닿았다. 그가 뱉어내는 더운 숨이 그녀의 목덜미에 닿았다. 잠잠하던 솜털이 일제히 바짝 일어섰다. “그래서 다
소장 2,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