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흔
다향
3.8(51)
<강추!>란의 대꾸에 권은 반박하고 싶었다. 그런 걸로는 가족이 될 수 없다고. 우리는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완벽한 남이라고. 그러나 역시 말할 수 없었다. 그건 사실이긴 했지만 현실은 아니었다. 모든 게 갑자기, 손바닥을 뒤집는 것처럼 변해 버렸다. 란은 도저히 적응이 되지 않았다. 권을 그림의 떡 보듯 해야 한다는 게 믿을 수 없었다. 그러나 그게 그녀에게 닥친 현실이었다. 반흔의 로맨스 장편 소설 『I m Yours』.
소장 3,500원
이혜선
러브홀릭
4.0(4)
잘나가던 대한민국 남자배우 오현빈, 마음 설레이며 초콜릿을 기다리는 발렌타인 새벽, 멋지게 연인에게 달려가다 차에 치어 입원. ....덧붙여 첫사랑 그녀에게도 보기좋게 차였다. 그렇게 새벽녘 기사 한 줄로 짧은 배우 생활을 마감하게 되었다. '돌아온 싱글'인 그녀. 그가 싫어하는 모든 요소를 갖췄다. “말라도 너무 말랐다는 거, 압니까?” “보태주신 거 없는데요.” “보고 있기 안쓰러워 그럽니다.” 옛 연인에 대한 증오와 복수심은 이글이글 아직
김나혜
도서출판 청어람
3.7(15)
김나혜 장편 소설『내 여자는 야하다』. 생명의 은인 딸을 만난 그 남자, 유이건. 늘 마음속 죄스러움을 안고 살던 그, 우연히 어릴 적 숙녀를 다시 만나다. 야한 이름을 가진 그 여자, 서야하. 남들과 다른 특별한 능력을 가진 그녀, 야한 여자를 좋아한다는 남자에게 반하다. 마음속에 하나의 비밀을 안고 사는 두 남녀. 그 비밀들이 드러나는 순간에도 우리는 행복할 수 있을까?
이서윤
3.8(145)
사랑은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것이 아닌 서로 마주보기!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 법! 그래도 오랜 짝사랑은 때로는 기적을 일으킨다. 누구나 한번쯤 간직한 첫사랑의 기억이 마지막 사랑이 되었다. 떠난 버스는 다시 잡을 수 없어. - 그 여자, 김은호. 일명 워커홀릭 형? 오빠? 짜식아, 네가 그러니 내가 헷갈렸잖아! 뒤늦게 알아본 진정한 사랑에 가슴 끓이는 자뻑왕자, 정윤호. 넌 가만히 있어, 내가 다 알아서 해! - 그 남자, 정윤호. 일
홍재인
와이엠북스
총 2권완결
3.0(6)
‘여기, 절대 열정만 있다고 되는 동네가 아니다.’ 열정이 아니라면 다른 무엇을 더 요구한단 말인가. 의문을 가지자 답은 순식간에 떠올랐다. 대표라는 남자가 그녀의 손을 잡은 것도 그때였다.(중략) 그녀는 그대로 뒤로 쓰러질 수밖에 없었고, 남자는 도저히 참을 수가 없는 듯 기괴한 소리를 내며 그녀의 스커트 안으로…. ------------------------------------------------------------ ……아는 것은 아무
소장 2,500원전권 소장 4,500원(10%)5,000원
김희진
청어람
2.5(2)
연예계 최고의 블루칩, 하진! 그가 싫어하는 것 - 스폰서, 재벌녀 등등. 그의 눈을 사로잡은 여자가 있었으나, 이런……. 제일그룹 둘째딸, 서은아! 얼굴값 해대는 연예인은 NO! 하지만…… 그 남자만은 예외로 하면 안 될까? 대한민국 최고 매력남이 그녀를 향해 다가가기 시작한다!
서풍
로맨스토리
4.0(137)
〈강추!〉[종이책3쇄증판]닿을 수 없게 먼 사람이던 그가 어느새 그녀의 위안이 되고, 피난처가 되고, 사랑이 되어 있었다. 날카로운 두뇌의 소유자. 잘생기고 강인하고 냉정하며 재력과 권위로 자신을 무장하고 있는 파워맨 황태원에게 상처투성이 백조 최수완이 날아온다. 불과 이틀 밤을 함께 했을 뿐인데 그에게 갈망을 끌어낸 여자. 그때부터였다. 남자의 지키는 사랑이 시작된 것이……. 화려함 속에 상처를 감춘 채 질곡의 삶을 살아온 디바 최수완에게 있
쉴만한물가(이종신)
4.0(50)
〈강추!〉주휘강 (30) 귀공자 같은 얼굴에 매력적인 몸매, 빵빵한 집안, 겉으로 보기엔 꽤 괜찮은 남자처럼 보이지만 성질 더럽기만 한 휘강, 배고픈 야수처럼 늘 으르렁대지만 정작은 맹탕? 시아가 퍼트리는 해피바이러스에 점점 감염되는데……. 류시아 (26) 해피바이러스 보균자. 그녀와 함께 있으면 모두가 행복해 한다. 어릴 때부터 버려지고 아픈 동물을 보고는 지나치지 못하는 착한 여자. 촌스럽고 뚱뚱해 보이는 옷을 벗기면 베이글녀로 바뀌는 반전
적랑
3.7(22)
〈강추!〉“당신……. 당신, 얼마인가요?” 말을 토해내고도 월희는 즉각 입술을 굳게 다물었다. 작정하고 뱉어낸 말인데도 스스로에게 이질감이 파고들었다. 미친 게 분명하다. 평생 그녀가 돈을 주고 사본 것이라고는 생명체 없는 값싼 물건이 전부였다. 그런데 이곳에서 남자를 사고 있다니. 어쩌면 너무 잔인한 일탈일지도 모르겠다. 닉은 여자가 뱉어낸 말을 알아들으려고 나름 노력했다. 정확히 꼬집자면 머릿속에 그려낸 추측이 맞는지 의심하고 있는 중이었다
이아인
동아
3.2(5)
발단은 할아버지의 갑작스러운 방문. “네가 3개월간 데리고 있으면서 일을 하고 싶게 만들어 보겠느냐?” 미션이 떨어졌다. 그 사내가 찾아왔다. “……너, 은근히 자극적인 여자야. 알아? 지금…… 내가 널 안고 싶어.” 그는 스스로 숨겨진 종마가 되셨으니! 행운은 아픔도 끌고 들어왔다. “그 사람에 대해 얼마나 알아요? 난 꽤 안다고 생각하는데? 애송이 사랑이군요. 아니, 당신의 일방적인 짝사랑인가요?” 노골적인 염장질에 분노했다. 알면 알수록
소장 3,600원
장소영
4.0(187)
〈강추!〉[종이책2쇄증판]사각 프레임 속에서 피어난 불같은 사랑! 그 작은 상자 속에 그들이 있었다. 거짓으로 시작된 그들의 인연은 먼 길을 돌아 다시 시작되고, 그들은 눈부신 플래시 앞에서 다시 만난다. “당신이 가르쳐줘요. 하라는 대로 할게요. 방에 있는 포스터들을 모두 치우라면 치우고, 옷을 벗으라면 벗을게요. 일주일 내내, 눈길 한 번 안주고 다른 모델들이 촬영하는 걸 보기만 하라고 해도 할게요. 날 투명인간 대하듯 무시해도 견딜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