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플
별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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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 드라마 첫 연출을 맡게 된 강민은 여주인공 캐스팅을 위해 톱여배우인 지수를 만나게 된다. 신인 감독인 자신의 작품에 쉽게 출연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쉽게 승낙하는 지수. 그렇게 꿈같은 그녀와 함께 작업을 하게 된 강민은 지수와 함께 촬영하며 예전 생각을 하게 되는데…. 촬영장 막내로 일했던 시절, 그 당시 신인이었던 지수와 함께 일한 적이 있었다. 그녀는 살가웠고 잘 웃었었다. 막내인 자신에게 직접 커피를 가져다줄 만큼 친절
소장 1,000원
틈
좋지 못한 인성과 가벼운 엉덩이로 소문이 자자한 서호 그룹 둘째 아들이 영화배우 오지유를 만나려 한다. 하고 싶은 일보다 하고 싶지 않은 일을 더 많이 해야 하는 게 사회생활임을 아는 오지유는 재벌 앞에서 절절매는 대표가 딱해 그를 만나기로 한다. 하지만 약속 장소에 나타난 건 십년 전, 자신이 좋아했던 채우진이다. 1년 동안 같은 반이었는데 채우진은 오지유를 모르는 척한다. 정확히는 영화배우 오지유의 팬이지만, 중학교 동창인 오지유는 모르는
미감
더로맨틱
4.2(31)
“제안을 먼저 하셨으니까 저는 그에 합당한 답을 드려야 하는 게 맞는 거 같아요.” “네, 말씀만 하십시오.” “태건석 배우님이 우리 가게에 딱 다섯 번만 방문해서 매상 올려 주는 게 제 조건이에요. 한 달 안에 다섯 번 출근 도장 찍으시면 영원히 오늘 오전 기억은 삭제되는 거죠. 어때요? 쉽죠?” 친구의 대타로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의 보조 출연을 하게 되었을 때만 해도 상상도 못했다, 고등학교 시절 짝사랑했던 태건석과 재회하게 되리라고는. 그
소장 2,500원
크림
로망띠끄
4.0(21)
뜨기 위해 아무렇지 않게 몸을 내주는, 닳고 닳은 여자라는 소문의 여배우, 한유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나간 스폰서 계약 자리에서 10여년 만에 고등학교 동창, 정수호와 마주한다. “너 쉬운 애라며. 고등학교 때는 그렇게 도도하고 고고하게 굴더니 연예계 들어가서는… 그냥 자빠진다며? 그런 것치고는 입지가 없네. 하긴 너무 헤프면 값어치가 떨어지긴 하지.” 비수 같은 말로 그녀를 난도질하는 그가 제안한다. 1년간의 스폰서를. “너랑 자면
소장 2,800원
3.1(11)
톱배우 공민우와 차소희. 두 사람은 신인 시절 한 드라마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각자의 커리어를 쌓으며 성장했고 지금은 이름만 들으면 다 아는 대한민국 최고 톱스타로 성장했다. 하지만 두 사람이 연인 사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극소수였다. 꼭 비밀이어야 하는 건 아니었지만, 그렇게 두 사람의 비밀연애는 10년째 지속되고 있었다. “10년이잖아. 뜨거운 게 더 이상한 거야.” 어느새 서로가 익숙해진 사이. 사랑인지 정인지 모
적랑
밀리오리지널
4.0(6)
“7년 전부터 욕심났어요.” 몰랐을 거라는 듯 말하는 시준의 목소리와 얼굴에 욕정이 숨김없이 드러났다. 7년 전 그의 앞에서 폴짝거리던 한태경만 보면 허리 아래가 이렇게 빳빳하게 달라졌다는 듯 시준이 노골적으로 그녀의 아랫배에 남성을 비벼 댔다. 딱딱하게 배를 찔러 오는 물체에 태경의 숨이 불규칙하게 흘렀다. 사방에서 달려드는 관능이 목을 꽉 채워서 숨을 편히 내쉬는 것조차 어려웠다. 전면이 탁 트인 테라스인데도 공기가 없는 것처럼 호흡이 어려
바람바라기
3.9(196)
“지, 으흠, 지금 배달한다고 사람 무시해요?” “합의서와 직업이 무슨 상관이지?” “그렇잖아요. 사람 사기꾼으로 몰면서.” “무슨 소릴 하는지 모르겠지만 그쪽이 잘 차려입고 나타났으면 합의가 아니라 내 변호사와 대화해야 했을 거야, 스토킹으로.” “아, 뭐래, 진짜!” 우유 배달, 신문 배달, 심지어 음식 배달까지. 하루가 24시간이 아니라 48시간이었으면 좋겠는 소녀 가장 민주 앞에 호구가 등장했다. 모든 끼니를 배달로 해결하는 거로 모자라
소장 1,200원
애로스정
알사탕
2.5(4)
희연은 엑스트라 전문 배우로 내성적이지만, 제대로 된 배우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 중이다. 이번에 맡은 역은 톱배우 이경수의 전여친 역. 어느 날, 방송국 엘리베이터 고장으로 경수와 둘이 갇히게 되는데…
하진
3.7(13)
“세상에서 단 한 사람인 너를, 죽어도 꼭 지켜줄게.” 단 한 사람인 그 남자는 오사희를 두고 죽어버렸다.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 …아니, 다른 방향으로 지켜졌다. 그녀에게 곁에 있어줄 단 한 사람인 아들을 남겼다. 어린 엄마가 된 그녀는 여자이기보다 엄마로서의 삶에 최선을 다했다. 아이돌 가수이자 배우로서 승승장구하던 그녀에게 미혼모라는 스캔들이 터지고 마는데……. 급하게 귀국하는 비행기 안에서 만난 이창성은 그런 그녀를 거세게 흔들어 놓는
소장 3,000원
니플
어썸S
3.7(3)
#현대물 #짝사랑남 #집착남 #절륜남 #친구>연인 #연예인 #상처녀 #너한테_입맞추고_너를_안고싶었어 #그곳은_어떤_맛이_날까? “난 한 번도 좋은 친구였던 적이 없어. 나한테 넌, 늘 여자였어.” “……시온아.” “너도 날 좋아해 주면 안 돼?” 오랫동안 짝사랑하던 남자와 연애를 시작한 지 이틀 만에 차였다. 그것도 자신과 자지 않는다는 이유로. 가연은 그 남자의 그런 태도보다 그런 남자를 좋아했었던 자신이 너무 싫었다. 자괴감에 빠져 눈물을
솔캬
녹스
4.0(60)
* 키워드 : 현대물, 갑을관계, 계약연애/결혼, 몸정>맘정, 유혹남, 절륜남, 철벽남, 동정남, 존댓말남, 능력녀, 재벌녀, 직진녀, 동정녀, 순진녀, 엉뚱녀, 연예인, 오해, 로맨틱코미디, 고수위, 씬중심 굴지의 대기업 ‘더반’의 공주 양세림. 그녀의 유일한 취미는 배우 여지한의 팬질이었는데, 어느 날 스폰이라는 은밀한 이야기를 접하게 된다. 끝내 호기심을 이기지 못한 그녀는 여지한의 스폰서를 자처했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그와 첫 약속을
소장 1,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