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전하기로 소문난 김 영감 댁 막내 딸, 로운. 우연히 몸종 향이의 정사 장면을 목격한 날 이후, 야릇하고 은밀한 남녀 간 행위에 눈을 뜬다. “얘, 내가 좀 전에 뒷간엘 가다가 희한한 것을 보았지 뭐니?” “무엇을요?” “부엌에서 칠성이랑 한 거, 그게 뭐니?” 로운이는 향이를 통해 호기심을 충족해 가고! 이론은 물론 시각 교육(?)까지 받으며 점점 더 지식을 쌓아 간다. “여인이 사내의 것을 빨아 주기도 하고, 몸을 반대로 겹쳐 서로 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