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홍
퀸즈셀렉션
총 4권완결
3.3(23)
원작에서 황태자를 납치하는 악당으로 빙의했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황태자가 아니라 최종 보스인 흑막을 납치했고, 흑막은 납치당한 충격으로 기억상실까지! “당신은 누구시죠? 저는 누구죠? 왜 이곳에 있는 겁니까?” 곱게 달래서, 이왕이면 날 죽이지 않겠다는 다짐을 받고 공작가로 모셔다 드려야지 했는데...... “공녀는 정말 조심성이 없으시군요.” 어째 점점 잘못되어 가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외간 남자와 이렇게 침실에서 둘만 있는데도, 전혀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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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점례
LINE
총 5권완결
4.6(302)
눈떠 보니 클리어율 0%에 도달하는 악명 높은 전략게임 <라스트 킹메이커> 속으로 빙의했다. 게다가 빙의한 캐릭터는 오픈되지 않았던 히든 캐릭터, 쪼렙의 신전 사제! 탈출 방법은 단 하나. 게임을 클리어하는 것. 그러기 위해선 폭군이 될 가능성이 다분한 3황자의 책사가 되어 그를 황제로 만들고, 마물이 들끓는 제국에 평화를 가져와야만 한다. 극악의 상황이지만 돌아가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눈물을 머금고 게임에 응하는데……. “그럼 전 이제부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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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요밀
조아라
3.1(14)
자신이 쓴 19금 피폐 소설 [아네모네를 위하여]에 빙의했다는 걸 깨닫는다. 그것도 악역 로즈로! 악역의 끝은 죽음뿐인데! 재빨리 원작에서 발을 빼고 도망가려 하지만, 남편 놈이 순순히 이혼해 주지 않는다. 본인도 여주의 서브 남이면서! “플로랜스, 우리 이혼해요.” “저와 한 계약을 잊으셨습니까?” 계약? 현재는 원작이 시작되기 무려 칠 년 전, 내가 알지 못하는 세계였다. 이 소설의 작가는 난데도. “……이거 거짓말이죠?” “정말입니다. 반
리르
페퍼민트
총 6권완결
3.9(38)
스무 살 시아. 눈을 뜨니 책 속이었다. 그것도 읽다 만 책. “성력도 없고, 언어도 통하지 않잖습니까! 저게 신의 아이일 리가 없습니다!” 모두 시아가 가짜라는 걸 알았다. 그러나 대신전은 성녀가 필요했다. 그리하여 시작된 '가짜 성녀'의 삶. 박탈된 자유. “싫어, 나 아니라고! 그러니까 내보내 달라고!” 죽음을 각오하고 탈출을 시도했으나 모두 실패. 그러나 좌절도 잠시, 시아에게 손을 내미는 남자들. “나를 원한다고 해. 그럼 내가 널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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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수정
로즈엔
총 159화완결
4.3(2,374)
혁명이 끝나면 죽게 될 운명을 알고 있던 아나이스. 어차피 죽을 목숨, 원작대로 죽기보다 사랑했던 킬리안 대신 총을 맞고 죽게 된다. 하지만 킬리안은 그녀가 죽은 뒤 오히려 미쳐버렸다. 그는 아나이스를 되살리기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지만, 킬리안이 살려낸 아나이스는 가짜였다. 한편 생의 끝에서 다른 몸으로 깨어난 아나이스는 모든 것을 되돌리기 위해 킬리안을 찾아가게 되는데…. 일러스트: mucu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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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치크
에이블
총 240화완결
4.6(2,344)
여성향 로맨스 판타지 게임, <구원> 속에 빙의했다. 비록 조연이지만 기품 있고 아름다운 귀족가의 막내 따님이었다. 안락한 환경과 따스한 가족들의 사랑 아래, 막 행복해지려던 찰나. 이 세계관의 최고 흑막이 그녀의 삶에 마지막 종말처럼 스며 왔다. “이렐 엘로랑스.” 바르칸 하 마쉬. 자신의 첫 아내를 죽이고, 가문을 멸망시킬 악당. 치명적인 독을 품은 양귀비꽃 같은 남자가 오싹하게 웃으며 청혼해 왔다. “첫눈에 반했어요. 부디 나와 결혼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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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루눈
텐북
4.1(35)
나는 언제나 혼자였다. 그리고 그건 빙의한 이 소설에서도, 전생과 같은 시한부 운명이더라도 마찬가지일 터였다. 다만 전생과 다른 점이 있다면, 그건 바로 모든 병을 낫게 해준다는 꽃 ‘하니엘’이 있다는 것. 그 단 하나의 희망을 좇기 위해 ‘하니엘’이 있다는 루케테로 향하려는데……. “떠나려는 이유를 말해.” “에스텔, 제가 상대할까요?” 두 사람을 천천히 번갈아 봤다. 방해하지 말라는 듯 노엘을 노려보는 카루스와, 그런 카루스를 무시한 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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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얌
어썸S
4.3(38)
*본 도서에는 자보드립 등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묘사가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나는 소설 속의 악녀였다. 하지만 그걸 깨달았을 때는 이미 늦어 버린 뒤였다. 그나마 뒤늦게라도 자각한 덕분에 성벽에 목을 매달지는 않았지만, 이미 과거에 저지른 악행으로 인해 사교계에서도, 집안에서도 쫓겨나고 말았다. 변방으로 내몰린 나는 짧은 시간 안에 빈털터리가 되었고, 배운 거라곤 숙녀의 교양뿐이었던지라 돈을 벌 방법이 없던 차에 ‘특수 슬라임
소장 1,000원
한여온
4.1(7)
죽은 백작의 신부로 팔려가 되살아난 영식의 시체에게 물려 죽었다. 눈을 뜨니 제목 없는 소설책의 인물에 빙의해 있었다. 그것도 악역에게 납치당한 상태였다. “사랑해. 아이리스.” 날 납치한 악역, 미카엘이 절절한 목소리로 사랑을 고백했다. 문제는, 내가 악역이 애타게 울부짖는 여주인공 아이리스가 아닌 그녀의 친구 키아라 페르니에라는 것. 그것도 나중에 잘못 데려온 것을 깨달은 미카엘에게 잔인하게 죽는 친구 역이었다. 어떻게든 데드 플래그를 피하
소장 3,100원전권 소장 15,500원
박귀리
페리윙클
4.5(722)
<대공, 악마, 똥차도 벤츠도 아닌 장갑차 남주> <마이웨이, 독신(인줄 알았지만 자꾸 이상한 것들이 모이는), 마음(만은) 소박한 여주> “너 같은 딸은 우리 가문에 필요 없다! 추문에 휩쓸린 것을 수치로 여기지는 못할망정, 경거망동한 행동을 보이다니!” 목걸이와 같은 사치품은 바라지도 않았다. 끝이 다 찢겨 흉측한 침실의 커튼도 나쁘지 않았다. 굽이 다 닳아 높이가 다른 구두도 괜찮았다. 하지만 그런 캐서린도 이제 지쳤다. "좋아요, 제가
소장 5,000원전권 소장 30,000원
녹타
피오렛
총 8권완결
4.3(61)
회사에서 개발한 역하렘 공략 게임에 빙의했다. 그것도 하필이면 개막장 가문의 딸이자 여주인공을 괴롭히다 죽음을 맞이하는 악역 조연 벨리타로! 심지어 네 명의 공략 캐릭터들에게 번갈아 가며 죽게 생겼다. 같은 핏줄이면서 벨리타를 죽이는 남주1 제국을 어지럽힌다며 벨리타를 죽이는 남주2 성가신다며 벨리타를 죽이는 남주3 정의를 위해 벨리타를 죽이는 남주4 큰일났다. 확실한 건, 어느 쪽에 걸려도 죽는다는 거다. 살길은 하나, 여주인공의 조력자가 되
소장 2,500원전권 소장 25,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