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호
연필
4.0(307)
“나 권태기 온 거 같아.” 연애 8년 차. 스무 살, 대학교에서 만나 서로가 모든 것이 처음인 소현과 신우. 풋풋함은 줄었고 능숙함과 익숙함이 그 자리를 대신한 지 오래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소현밖에 모르는 신우는 그녀의 말에 위기감을 느낀다. “내가 싫어졌다는 거야?” “네가 싫은 게 아니라, 우리 너무 긴장감이 없어진 것 같아.” 이런 발칙한 말을 하는 오래된 연인에게 필요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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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가하
총 1권완결
4.0(109)
연인 사이에서 섹스는 어떤 의미일까? 연애 3년차 커플 정훈과 소영. 권태기인가, 생각이 들 무렵 발렌타인데이에 공유한 그들의 짜릿한 기억은 그들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주었다. 하지만 이렇게 지내도 되는 것일까? 알 수 없는 불안감에 힘들어하던 소영은 결국 정훈을 거부하기 시작하는데……. “오빠.” “응?” 정훈이 그녀의 이마 위에 입술을 누르며 다정히 대답했다. “우리 말야…… 점점 더 자극적으로 되는 거 같지 않아?” “그래?” “나는 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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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87)
“내 생각엔 말이야……. 연애의 비밀은 강약중강약이야.” 3년을 사귄 주소영과 문정훈. 3년 된 커플답지 않게 요즘 서로 죽고 못 살던 시절로 돌아간 듯 사이가 좋다. 하지만 다가오는 화이트데이 이벤트를 기대하고 있던 중, 그날 학회가 있다는 정훈 때문에 내심 서운한 소영은 정훈을 몸 달게 할 묘책을 생각해내는데……. “유혹해보는 게 어때?” “뭔 유혹?” “오게 만드는 거야. 오지 않고는 못 배기게. 너의 섹시한 모습으로…… 그게 진정한 유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