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숙
더로맨틱
총 1권완결
3.4(19)
“벼, 벼, 벼, 변태! 스토커!” “나 수상한 사람 아니야! 여기 산다고!” 우연한 오해로 얽히게 된 옆집 남자 재용, 옆집 여자 혜윰. 11년째 여자를 굶은 남자와 21년째 사랑에 굶주린 여자. 잘난 오빠 수발들라고 그녀를 낳았다는 엄마. 그 잘난 오빠의 죽음 뒤로 엄마는 혜윰이 행복해지는 걸 용서하지 못했다. 이 남자를 만나서 이제 행복해질 수 있을 것 같은데, 이 남자 재용, 생각보다 어렵다. 열두 살 차이쯤은 넘을 수 있다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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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
도서출판 청어람
총 3권완결
4.2(452)
낯선 사람, 낯선 환경이 필요해 집을 떠나 홀로 내려간 곳에서 만나지 말아야 할 사람을 만나 버렸다. 불편한 마음은 어느새 다른 감정이 되어 자라나고. “혹시 제가 언니랑 아무 관련 없는 사람이었어도, 그래도 전 안 되는 건가요?” 그녀와의 관계를 굳이 정의하자면, 그냥 이웃사촌이라는 것. 그 이상은 절대 될 수 없는 관계. 그래서는 안 되는 사이. 그뿐이다. “그 질문에 대답한다고 달라지는 게 있나? 대답 듣고, 마음 아프지 않을 자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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