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iaraa
튜베로즈
총 2권완결
4.1(9)
마녀는 죽음에서 다시 태어남으로써 영생한다. 새롭게 태어난 겨울 마녀는 아직 온전한 힘을 가지지 못한 존재였다. “그분이 온전한 마녀가 되실 때까지만 곁에서 지키고 싶습니다.” 이전 대의 겨울 마녀를 사랑한 늑대, 아리스테스. 오해로 인해 제 손으로 사랑하는 마녀를 죽이고 떠나야 했다. 다시 태어난 그녀는 자신이 사랑했던 그 마녀가 아니지만, 반려의 각인이 늑대를 돌아오게 만들었다. 결국 그는 새로운 겨울 마녀를 곁에서 지킬 것을 결심한다. *
소장 2,400원전권 소장 5,400원
이내리
텐북
4.0(1,040)
“세은아!” 어찌나 세게 밀었는지 둔탁한 소리가 났다. 세은은 공중으로 붕 떠오르며 저를 바라보고 있는 신유와 눈이 마주쳤다. 빠르게 체온을 잃어가는 피투성이 몸, 하신유의 죽음. 한 번도 생각해본 적 없는 낯선 것이 새하얗게 변한 머릿속으로 침투했다. [100일 동안의 튜토리얼을 진행합니다.] [튜토리얼의 성공 조건은 ‘생존’입니다.] [플레이어 하신유의 정보를 업데이트합니다.] [상태이상(발정)] “하, 신유……?” “발정. 나 발정 났다잖
소장 3,300원
연(蓮)
말레피카
3.8(139)
“내 제자가 되지 않으련?” 반려가 아닌 제자. 여태 데려왔던 수많은 제자들처럼, 말레피카를 제자로만 대하면 그만이었다. “정말 옆에 있어도 돼요? 날 싫어한 게 아니었어요?” “싫어하지 않아.” “정말? 정말로 내가 싫지 않아요?” “좋아. 아마 앞으로 더 좋아질 것 같구나.” 반려가 아이든 늙은 노인이든 심장은 반응할 것이다. 그에게 그녀는 무조건적인 반려였으니까. “그러니 내가 더 좋아하지 않도록 적당히 선 그으면서 다니거라.” 적당히 선
소장 3,500원
한소요
시계토끼
총 3권완결
4.2(346)
“오늘 밤에 합방을 해야 합니다. 침실에서 기다리십시오.” 용과 인간이 혼인해야 봉래에 평화가 찾아온다는 하늘의 신탁에 따라 소림은 불꽃용 화륜과 혼인했다. 하지만 첫날밤의 긴장과 두려움으로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문제는 화륜이 소림의 눈물을 본 뒤로 합방 이야기를 꺼내지 않는다는 것이다! “서방님, 합방하실래요?” “오늘은 됐습니다.” “왜요?” “그럴 기분이 아닙니다.” 유혹에 좀처럼 넘어오지 않아, 작전을 바꾸어 보아도. “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록납
ONLYNUE 온리뉴
4.4(131)
*본 작품은 합의되지 않은 관계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사에 빗댄 교감과 공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글 내용 중 인물, 장소, 사건 모두 허구입니다. 혹시라도 실재(實在)와 같은 요소가 있다면 우연일 뿐입니다. *결말에 이어 고감각 공감 능력자의 기원이 된 단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무자비하고 무감각한 절대 권력자에게 공감 능력이 일깨워져서 세상이 조금 더 아름다워지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썼던 동화 같은
소장 3,300원전권 소장 9,900원
엘루앙
라렌느
총 4권완결
3.3(20)
나를 학대하던 가족들에게서 버림받고, 새로운 가족을 만났다. 내 평생을 바칠 주인을 만나 그에게 충성을 맹세하기도 했다. 이제 두 번 다신 배신당할 일은 없을 거라 생각했다. 그러나 내 주인이 옛 가족들처럼 나를 배신했다. 장차 드래곤을 갖게 될 황녀의 환심을 사려고, 죄 없는 나를 그녀 앞에 무릎 꿇렸다. “명령이야. 황녀님께 사과드리도록 해.” 충성을 바친 대가로 배신을 돌려받은 나는, 마침내 그를 떠나기로 결심했다.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4,000원
4.6(147)
*본 작품은 합의되지 않은 관계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사에 빗댄 교감과 공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글 내용 중 인물, 장소, 사건 모두 허구입니다. 혹시라도 실재(實在)와 같은 요소가 있다면 우연일 뿐입니다. #자성체 #초감각 #멘토 #근육남 #황제 #잔망남 #사냥꾼 #왕 #인간군상 #럽앤피스 #잔망판타지 내가 봐도 반할만큼 예쁘게 탈바꿈되어 떨어진 신비롭고 기이한 이세계. 여기선 하루에 한 번은 무
4.4(375)
소장 1,700원전권 소장 8,300원
비그네
카라노블
4.1(7)
가상 현실게임 ‘판도라’에서 괴짜 플레이어라고 불리던 두 사람, 롤리팝사탕(강민영)과 몸빵인생(성현우). 둘은 게임 이벤트에 참가하기 위해 이틀 밤을 새워 가며 플레이하던 도중 갑작스럽게 이세계로 소환되고 만다.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선 7개의 고대의 심장을 모아야 하건만, 동생인 현우를 챙겨야 한다는 압박감에 민영은 나날이 지쳐 가는데. 그러던 중 그녀의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 주는 이 세계의 인물이자 조력자인 크리드를 만나게 된다. “그렇
소장 4,100원전권 소장 12,300원
모모킴
뮤즈앤북스
3.8(6)
“강아. 나를 위해 흐르는 신비로운 원천의 강아.” 목소리여 멀리멀리 울려 퍼져라. 세상만사 천지 빛깔 내 소리를 모르는 이가 없도록. 나는 강에게 소원을 빈다. “이대로 흐르자. 멈추지도 말고 빨리 가지도 말고.” 내 님이 들으실 수 있도록. “이렇게 나와 함께 가자.” 아기씨가 돌아왔노라. 귀하고 고운, 강의 주인. 원천강에 아기씨가 왔노라. 세상의 모든 문을 열 수 있는 비밀의 열쇠를 지닌 오 늘. 남들과 다른 탁월한 능력을 가진 채 태어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400원
Magoing
4.3(859)
※ 본 작품은 강압적인 관계를 포함하여 고어 및 호불호가 나뉘는 장면 및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대숲은 눈이 한가득 쌓일 만큼 추운 날임에도 짙푸른 색에 변화 하나 없었다. 창백한 달빛까지 어울려지니 절경이면서도 섬뜩하여 도화는 뜀박질을 멈추고 조금씩 걷기 시작했다. 그러나 나온 것은 출구가 아니라 흑단 나무로 만들어진 사당이었다. 마님이 시키는 대로 아가씨의 옷을 입고 도망쳤지만 살아남은 이상 어떻게 해야 할지
소장 1,200원전권 소장 10,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