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불맛
타오름그믐
4.2(78)
#동화소재 #헨젤과그레텔 #착한마녀X나쁜꼬마(?) 귀여운 아이스크림 트럭을 몰며 아이스크림을 팔고 있는 헤더는 사실 마녀다. 그것도 어린아이를 먹고 힘을 얻는, 무시무시한 서쪽 마녀! 하지만 마음이 약한 헤더는 어린아이를 먹지도 못하고 세월만 죽이다가 어느날 우연히 천적인 북쪽 마법사를 마주치는데. “잘못했어요.” “괜찮아. 이제 곧 내가 널 먹을 거니까.” “아, 제발! 제발 그러지 말아요.” “안 아프게 조심해서 먹어 줄게.” 이건 또 무슨
소장 1,300원
린아(潾娥)
와이엠북스
4.0(155)
카이사르 저택에는 기묘한 비밀이 있다. 어디선가 풍기는 달짝지근한 냄새, 밤마다 사라지는 공작. 그리고 죽을 때까지 늙지 않는 카이사르. 어둠을 틈타 스산한 비명 소리가 울려 퍼졌다. 그 비밀을 전수받은 것은 소공자, 가이우스 카이사르. 가이우스 카이사르는 15살이 되던 해 비밀스러운 첨탑에 발을 들인다. 그곳에서 가이우스가 만난 것은. “……너도 내 피를 마시러 온 거니?” 달빛에 산화될 것처럼 아름다운 인어, 에스메릴다. 그녀가 바로 카이사
소장 2,500원
이낙낙
필연매니지먼트
총 107화완결
4.5(1,414)
배신했으나 돌아보았다. 안이한 선택이었다. 잡힌 순간 그것으로 끝이었다. 삼켜져 돌이킬 수 없게 되었다. “애달파 손끝 하나 댈 수 없을 것처럼 벌벌대다가도, 어느 순간엔 머리카락 한 톨까지 죄 씹어 삼키고 싶고. 사랑스러워 미칠 것 같다가도 나를 보지 않을 땐 그 숨을 끊어 놓고 싶을 만큼 증오스러워.” 하필 모든 걸 망치고 나서야 위험하고 아름다운 그에게 빠져들었다. “너라면 이런 걸, 뭐라 부르겠어?” 덫이라는 걸 알았다면, 피할 수 있었
소장 100원전권 소장 10,400원
도닦는콩벌레 외 2명
에클라
3.5(48)
[받아들이는 밤 - 도닦는콩벌레] “아가, 여우는 인간으로 변할 수 있단다.” 할머니는 말했다. “그 짐승들은 하나같이 아리따운데, 그것들이 언제 너를 홀릴지 모를 일이야.” 여우를 조심하라고. 그러나 조심한다고 인간으로 둔갑한 여우를 알아볼 수 있을 리가 없었다. 인간이 아님을 알아차렸을 때는……. “차주연 씨, 저 감당하실 수 있겠어요?” 이미 홀린 뒤였다. #현대물 #몸정<맘정 #존댓말남 #뇌섹녀 [기억의 밤 - 한계점] “내가 말했지.
소장 4,200원
면역계
디엘미디어
3.6(95)
※ 본 작품은 강압적인 관계 및 그로테스크하고 피폐한 내용이 다소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어둠이 짙은 밤. 엘프 헤이제는 밤 산책을 거닐다 발정 난 괴물에게 겁탈당한다. 가까스로 괴물을 죽이고 끔찍한 고통에서 벗어나지만, 괴물의 정체가 제 연인 베치아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깊은 시름에 잠긴 헤이제는 자신의 성력을 사용해 베치아를 태초의 모습으로 되돌린다. 동그란 알의 형태로 잠든 베치아. * 얼마 뒤, 알에서 부화
서이든
스위티잼
3.7(90)
#역사/시대물 #판타지물 #가상시대물 #동양풍 #초월적존재 #전생/환생 #절륜남 #집착남 #직진남 #다정남 #계략남 #상처남 #동정남 #동정녀 #순정녀 #순진녀 #후회녀 #재회 #운명적사랑 #금단의관계 #소유욕/독점욕/질투 #애절물 #고수위 천 년 묵은 아름다운 이무기, 사현. 승천을 앞둔 그는 무녀의 딸 소윤에게 마음을 빼앗기게 되고, 금기를 깨고 그녀에게 반려의 각인을 새긴다. “사현님 곁에 있을 수만 있다면 저는 뭐든 좋아요.” “나는 네
토분
피플앤스토리
3.9(809)
토분 작가의 에로틱 키잡물. 먹느냐 먹히느냐 절정의 배덕감! 깊은 바닷속에 인간은 모르는 인어의 나라가 있다. 200살이 되면 인어는 물거품이 되어 사라진다. 사라지지 않으려면 꼭 인간 남자의 정자를 받아서 새끼를 낳아야 한다. 그리고 안나에게 남은 기간은 고작 8년뿐! 133년마다 찾아오는 바닷속 물길이 열리는 날. 먼저 도착한 친구들이 배 한 척을 침몰시켜 각기 남자를 끌고 사라진다. 이제 건장한 남자는 한 명도 없다. 늦어 버린 안나는 침
안시하
디앤씨북스
총 5권완결
3.5(127)
죽었다 살아났더니 소설 속 엑스트라가 되었다. 잔인한 황제의 말단 후궁, 그것도 여주인공을 괴롭히다 목이 베여 죽는 악역으로! 그럼 이 순간 내가 해야 하는 행동은? 여주인공이랑 친해지기? 아니. 남주인공이랑 친해지기? 아냐. ‘길고 가늘게 살아남기’ 다! 그렇게 황성의 아웃사이더로 평화롭게 살아온 지 3년. 이대로 소설이 해피엔딩으로 끝나기만 하면 나도 자유로워질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누구세…….” “시종.” 응? “말 잘 들을게.”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6,500원
유예온
가하 에픽
3.6(54)
“저를 진짜 밤 상대로서 불러주십시오. 단순히 욕정 풀 상대가 필요한 건 아닙니다. 백작님과 자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랑갈의 여장부, 랑시아 백작의 영토에 들어온 치료사 발렌타인. 다른 치료사들보다 우월한 능력을 가졌다고 주장하는 그는 랑시아의 말 못 할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다며 은밀한 제안을 건네는데……. “백작님은 아름다우십니다. 그리고 고귀하죠. 아름답고 고귀한 여성과의 하룻밤은 많은 남자들이 꿈꾸는 로망 아닙니까?” “그렇지만 나는
소장 2,700원
박명식 외 3명
크레센도
총 4권완결
3.2(88)
돌아온 공포영화 시즌에 걸맞게 한여름 전기세만큼 살벌하고 섬뜩한 로맨스가 온다! 네 작가의 4인 4색 미스터리 호러 로맨스! 1. 마포구 연쇄 청년 납치사건 연쇄 살인사건도 아니고, 심지어 그 대상이 노약자도, 여자도, 어린아이도 아닌 괴이쩍은 사건. 최근 마포구에서는 실종사건이 연달아 터지고 있었다. 그 대상은 20, 30대 젊은 남성. 마포구 상암동에서 실종된 젊은 남성이라는 것을 제외하고는 피해자를 특정할 만한 단서가 없었다. 출생지도,
소장 800원전권 소장 3,600원(10%)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