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r
로망띠끄
4.0(12)
내 이름은 청룡이다. 지구 총사령관이자 용족의 지배자, 모든 혈족의 보호자 등등의 거창한 직위를 가지고 있다. 나는 용족이다. 용족은 운명의 상대를 만나야 새로운 생을 얻는다. 외롭게 지내던 어느 날 하늘의 보살핌으로 드디어 내 운명이 내 품으로 뛰어들었다. 그런데 이를 어쩌지? 내 운명이 내 앞에 나타난 것은 좋은데 왜 하필 미성년이란 말인가. 그녀는 고등학생이었다. 용족으로서의 본능은 미성년이면 어떠냐, 어여 본능에 충실하라고 충동질한다.
소장 3,000원
최기억(휘란투투)
러브홀릭
3.3(6)
동료의 결혼식에 간 강윤하는 말로만 듣던 한 여자를 만나게 된다. 직장 동료 시누이 되는 여자, 탁복주. 이름만큼이나 성격 또한 튀는 여자. 그래서 마음에 든 윤하는 그녀를 잡기 위해서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게 된다. 오직 돈! 돈! 돈만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그녀. 세상에서 돈만 있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고,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복주는 윤하가 내미는 손이 그리 달갑지 않았다. 사랑이라는 족쇄에 발목이 잡히고 싶지도 않았고, 한 남자의 아내로
이수림
로맨스토리
2.0(4)
〈강추!〉“어젯밤에…….” 나는 말을 이을 수가 없었다. 맞은편에 앉은 은태현이 몸을 일으키더니 식탁 위로 내게 키스해왔기 때문이었다. 이제까지 그의 목소리와 미소는 부드러웠으나, 그의 키스는 결코 그렇지 않았다. (중략) 그는 아주 쉽게 쑥 진입했다. 그게 전부가 아니었다. 들어와서 가만히 있지 않았다. “허억!” 나는 무슨 말을 하려고 했는지 까맣게 잊은 채, 목이 졸리는 것 같은 신음을 내질렀다. 손가락 하나에 이런 반응을 보이는 건 처음
소장 1,500원
김애정
스칼렛
총 2권완결
4.1(411)
<강추!>그리고 나는 그와 다른 건 몰라도 키스 정도는 진심으로 나누고 싶다. 이 차분한 남자가 숨이 막힐 만큼 열렬한 키스를 내게…… 해 줬으면 좋겠다. 그럼 자신감이 생길 것 같으니까. 그의 입술을 핥고 손으로는 그의 목덜미와 턱 밑, 쇄골을 쓰다듬는다. 그의 차갑고 단단한 피부 위를 가능한 닿을 듯 말 듯한 손길로 더듬거린다. ------------------------------------------------------------ ‘그
소장 4,000원전권 소장 8,000원
여해(네오메이커)
가하
총 1권완결
4.0(3)
“뭐 이딴 여자가 다 있어? 어디서 행패야?” “뭐 이딴 놈이 다 있어? 어디서 난동질이야?” 맞선을 보게 된 채현진과 정주형. 외삼촌인 박 이사로부터 온갖 정보 다 받고 나간 국가대표급 마초 주형과 박 이사의 초대로 점심 한 끼 먹으려고 나간 드세디 드센 종갓집 막내딸 현진은 처음부터 티격태격! 여자를 무시하는 남자와 남자를 이기고 싶은 여자의 유쾌한 사랑 이야기. 그는 그녀의 입술을 부비고 깨문 후, 깊게 빨아들였다. 현진의 반달형 눈이 보
소장 3,000원전권 소장 3,000원
정유하
피우리
4.1(8)
2013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용접 3개월, 버스 운전 3개월, 택배 배달 3개월. 됐나?” 멀쩡히 한얼그룹 상무로 근무하던 정민은 후계자 자리를 물려받으려면 사회 경험을 해야 한다는 아버지의 엄명에 따라 하루아침에 상무 자리를 잠시 놔두고 치열한 사회 경험을 하게 된다. 그렇게 7개월 동안 두 개의 직업을 전전한 뒤 택배기사를 하던 정민은 우연히 예전의 연인인 "우현수"와 동명인 집으로 배달을 가고, 그곳에서 진짜로 전 연인인 현수와 해후
소장 4,000원
이이안
도서출판 청어람
3.9(35)
실력 있고, 몸매 좋고, 운도 좋은 여자, 김태연. 한때 신부님이 되고 싶었던, 태연의 아닌 남자, 주신노. 남자에 대한 칼럼을 쓰는 김태연과 여자를 모르는 주신노의 사랑이야기.
소장 3,500원
4.3(8)
〈강추!〉어느 날 우연히 첫사랑을 다시 만난다면? 상상 : 반드시 로맨틱하거나 극적이거나 아름다울 것! 현실 : 자다 깬 부스스한 얼굴로 현관문을 열었을 때, 택배를 내미는 그를 만났다! Oh! No! 이건 진정한 비극! “너와 나,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그대로 끝인 줄 알았던 첫사랑을 다시 만난 것도 놀라운데, 그 첫사랑이 두 번째 사랑을 시작하자고 이야기한다. 싫다고 할 이유가 없었다. 현수는 그에게로 손을 내밀었다. 떨리는 손끝에 이
크리스틴
0
아무리 도망치려고 해도 이미 예정된 운명은 피할 수 없다. “언젠가 다시 만날 테니까 다른 녀석들은 쳐다보지도 마.” 남궁 휘. 심장의 기능조차 무시하던 평온한 나날에 끼어든 인간 때문에 마음이 싱숭생숭하다. “왕싸가지 왕자 같으니라고” 블루와 그린이 오묘하게 섞인 눈동자를 가진 남자를 보는 순간 이성을 잃을 뻔했다. “당신의 웃음이 달라진 걸 알아요?” 얼음처럼 차가운 남자가 웃을 때마다 풀리지 않은 수학문제처럼 가슴이 답답해졌다. “당신을
민서화
동아출판사
3.6(9)
너와 있으면 내 심장은 마치 내 것이 아닌 것처럼 미친 듯 뛰어. 지금 이 순간에도 숨을 쉴 수가 없을 정도로 나를 괴롭혀. 네 손을 잡고 네 입술을 미친 듯이 삼켜도 자꾸만 더 많은 것을 원해. 이대로 너를 안게 된다 해도, 너와 사랑을 나누어도 이 녀석은 멈추지 않겠지. 그래서 난 네가 필요해. - 리안 - 당신과 있으면 항상 긴장하고 바보처럼 굴게 돼. 내가 원했던 건 하나였는데…. 그래서 겁이 나. 원하는 하나가 당신이라서, 당신이 힘들
소장 3,600원
3.9(82)
〈강추!〉‘7남매 시리즈’ 중 둘째 승열의 이야기. 공부만 하느라 서른두 살인데도 아직 동정인 승열은 어느날 밤, 동료 검사인 찬희와 사고를 치게 된다. 책임을 지기 위해 찬희에게 결혼하자고 제안하지만 거절당하고, 일단 삼 개월간 사귀기로 하는데……. 2008년도 종이책 출간작. 이수림의 로맨스 장편 소설 『처음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