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슴묘묘
라떼북
총 121화완결
4.4(503)
사랑이 무어가 대수랴. 가진 몸뚱이 하나로 황제의 눈에 들어 비가 된 여자. 매일 주지육림을 벌이고 사람들이 고문당하는 모습을 즐긴 여자. 황제에게 간언하는 충신들을 수없이 모함하여 처형시킨 여자…. 이런 게 제 위명일진대 사랑이 무어가 대수랴. “마마…, 이 일을 들킬 시에는….” “장군만 입을 열지 않으시면 아무도 알 일이 없습니다.” 그러니 남자와 배를 맞추는 것 따위, 아무것도 아니다. 황제의 아들에게 가랑이를 벌리자. 황제의 신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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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권완결
4.1(306)
사랑이 무어가 대수랴. 가진 몸뚱이 하나로 황제의 눈에 들어 비가 된 여자. 매일 주지육림을 벌이고 사람들이 고문당하는 모습을 즐긴 여자. 황제에게 간언하는 충신들을 수없이 모함하여 처형시킨 여자. 이런 게 제 위명일진대 사랑이 무어가 대수랴. “마마…, 이 일을 들킬 시에는….” “장군만 입을 열지 않으시면 아무도 알 일이 없습니다.” 하지만 단 하나…. 애틋한 그 하나의 존재를 떨칠 수가 없다. “장군께서 오늘 밤 내내 씨물을 제 안에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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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서예
로즈벨벳
3.9(336)
'황제를 안에서부터 서서히 무너뜨려야 한다.' 자객 소화는 폭군 유건에게 미인계를 쓰기 위해 나인으로 들어간다. 그러나 그녀에게는 큰 장벽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유건이 여인을 절대로 가까이하지 않는 결벽증에 광증까지 앓고 있다는 것. “내게 닿으면 너도 더러워질 것이야.” 황제의 광증이 도지는 밤, 침야. 소화는 유건의 침전에 불침번을 서면서 그를 함락시키려 하고. “여인의 몸을 알지 못하십니까?” “……모른다.” “소인이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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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결
SOME
총 2권완결
4.2(6,650)
<외전> 그와 연인이 된 이후론 어느 것 하나 자신의 마음대로 감정이 컨트롤된 적이 없다. 생전 겪어 보지도 못했던 감정이 해일처럼 일어나고, 평소였으면 하지 않았을 말을 서슴없이 하게 되고. 그러니까 이게 다 차이환 때문이다. “넌 뭔데 이렇게 사랑스럽냐. 확 발가벗겨서 잡아먹어 버리고 싶네.” 이것 봐. 실컷 신경 쓰이게 해 놓고 또 말 한마디에 심장이 쾅쾅 뛰게 만들어. “뭐… 잡아먹으면 되지.” 이 혼란스럽고도 쿵쿵대는 속마음을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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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꽃잎이톡톡)
러브홀릭
3.9(1,379)
남편에게 외면당하는 공작 부인 록시나. 그녀가 마침내 이혼을 결심했다. 이혼합의금을 묻는 남편 안투르에게 록시나가 요구한 것은…… “오늘부터 다른 사내를 만나는 걸 허락해 주세요.” 그리고 그녀는 돈을 주고 산 남자와 격정적인 밤을 보내는데……. *** 안투르도 이렇게 근육질에 균형이 잘 맞아 가슴을 찌르르하게 했었다. 마치 그의 대역이라도 만난 슬픈 미소가 입가에 녹아내렸다. 사내가 바지를 벗었다. 두툼한 음낭과 굵고 긴 페니스가 독기를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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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수
3.2(38)
1201호에 사는 시준은 맞은편 1202호에 사는 여자, 진다람의 수상한 시선을 느낀다. 숫제 잡아먹을 것처럼 쳐다보는 그녀가 이상하다는 말을 꺼내자 그의 부모는 그녀에게 함부로 이야기하지 말라며 되레 그녀를 감싸고 돈다. 자신보다 오래 이곳에 살았다는 그녀가 낯설면서도 어딘가 익숙하게 느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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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S.S)
도서출판 윤송
3.6(30)
죽은 아내를 연상시키는 여자가 나타났다. 여자의 정체만큼이나 그녀에 대해 알고 싶어졌다. 제 아래에서 가장 처절한 표정을 짓게 하고 싶다. *** “보일 듯 말 듯 한 이런 차림으로 남자들의 시선을 받는 게 취향인가.” 엉덩이골 사이에 파묻힌 끈을 잡아당기자 여자의 고개가 뒤로 넘어갔다. “흣. 왜. 마음에 안 드나요?” “참을성이 없나 보군. 아직 벗지도 않았는데 내 손을 먹어치우는 걸 보면 말이야.” 더 이상 지체할 것도 없었다. 활짝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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