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선
에피루스
0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나는 널 괴롭히는 사람들이 싫고 널 슬프게 만드는 일들이 싫어." "왜......요?" "나만 괴롭히고 싶으니까." 사랑하던 여자를 잃은 배우 현빈. 사랑이라 믿었던 남자와 결혼했었지만 상처만 얻은 여자 소혜. "너 너무 달다." "에?" "너무 달아서......멈추질 못하겠다." 멈춰지지 않는 마음. 그리고 멈춰지지 않는 그들의 사랑.
소장 3,500원
최현자
신영미디어
총 2권완결
3.7(6)
난 온몸으로, 온 마음으로 네가 내 여자라는 걸 느껴. 그냥 지나쳐야 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동생과 같은 학교의 교복을 입고 있는 녀석이 저렇게 맞다가는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알량한 정의감을 불태운 게 실수라면 실수였다. 기껏 목숨을 구해 줬더니 다짜고짜 반말지거리를 하며 입술까지 빼앗아 버린 녀석. 그때부터 채경의 곁엔 늘 그 녀석, 시우가 있었다. 그녀가 원하는 것은 모두 들어주며, 늘 너는 내 여자라는 말을 달고 살던 채경의 그림자.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지옥에서온아내
3.2(6)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황석현. 29살의 그는 사랑하던 여자 민영인에게 배신을 당했다. 그 여자를 위해서라면 그는 아까울 것이 아무것도 없었는데 그 여자는 사랑보다는 자신의 꿈인 노래를 선택하더니 주저 없이 그를 버렸다. 이젠 대한민국 3대 기획사중의 하나인 인(IN)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지만 그는 아직도 그 여자에게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마치 타란툴라에게 마취를 당한 채 먹혀질 때를 기다리고 있는 먹잇감처럼 그렇게 대롱대롱 그녀가
러브홀릭
4.0(4)
잘나가던 대한민국 남자배우 오현빈, 마음 설레이며 초콜릿을 기다리는 발렌타인 새벽, 멋지게 연인에게 달려가다 차에 치어 입원. ....덧붙여 첫사랑 그녀에게도 보기좋게 차였다. 그렇게 새벽녘 기사 한 줄로 짧은 배우 생활을 마감하게 되었다. '돌아온 싱글'인 그녀. 그가 싫어하는 모든 요소를 갖췄다. “말라도 너무 말랐다는 거, 압니까?” “보태주신 거 없는데요.” “보고 있기 안쓰러워 그럽니다.” 옛 연인에 대한 증오와 복수심은 이글이글 아직
이세영
4.1(8)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대한민국 정계의 어두운 권력의 그림자, 정식! 권력을 위한 제물인 그녀. 수단으로 도구로만 생각했던 그녀가 어느새 그의 삶을 얽어매기 시작한다. 대한민국 정계의 어두운 쾌락을 위한 노리개, 죽음도 허락받지 못한 꽃, 가인! 아비의 노름빚 대신으로 팔렸던 열일곱 어리디 어렸던 순정은 처음으로 남자를 알게 해 주었던 그로 인해 산산조각이 나 버렸다. 사랑하는 가족도, 남자도 전부 그 때문에 잃었지만, 가슴 속에서 격하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이서윤
4.0(21)
비연 (悲緣), 서러운 인연. 그리고 엇갈린 인연. 열사(熱沙)의 땅, 그리고 뜨거운 태양. 불처럼, 열기처럼 녹아들었다. 이렇게 다시 오라고 널 놓은 게 아니었어! 네가, 네 눈빛이 궁금한 것은 사실이야. 하지만 이런 식은 아니었다. 그저 맥없이 궁금했다면, 너 놓아주지 않았어. 힘을 써서라도 원하는 순간, 너를 안았겠지. 너무 날 유혹해서 끌어 들이지 마. 네 눈빛, 나한테는 독이다. 그럴 때마다 널 산산조각 내고 싶거든. 연오…… 어쩌면
잠여울
북해
3.8(17)
“우리가 아는 사이였나요?” 이젠 아주 모르는 척 하자 이거지? 멀쩡한 얼굴로 아무렇지 않은 척 하기에 다 잊은 줄 알았더니, 실은 아는 척 하기도 싫을 만큼 날 원망하고 있었다 이거구만. “실은 2년 전쯤에 사고를 당했거든요. 그때 머리를 좀 다쳤는데, 그 일 때문인지 그 즈음의 기억이 없어요. 그래서 의도치 않게 종종 실수를 하거든요. 혹시라도 저 때문에 기분 상하셨다면 죄송해요.” 연희는 깍듯하게 사과했다. 그러더니 반쯤 얼빠져 있는 도훈
홍재인
와이엠북스
3.0(6)
‘여기, 절대 열정만 있다고 되는 동네가 아니다.’ 열정이 아니라면 다른 무엇을 더 요구한단 말인가. 의문을 가지자 답은 순식간에 떠올랐다. 대표라는 남자가 그녀의 손을 잡은 것도 그때였다.(중략) 그녀는 그대로 뒤로 쓰러질 수밖에 없었고, 남자는 도저히 참을 수가 없는 듯 기괴한 소리를 내며 그녀의 스커트 안으로…. ------------------------------------------------------------ ……아는 것은 아무
소장 2,500원전권 소장 4,500원(10%)5,000원
정경하
㈜신영미디어
4.1(584)
불꽃, 민명진 연예인. 알고 보면 부잣집 딸. 스캔들에 관한 한 연예계 일인자. 완벽한 얼굴, 완벽한 몸매의 소유자. 상대를 싸움꾼으로 만드는 데 특출한 능력이 있는 성격. “나랑 잘래요?” 그는 그녀의 명함을 집어 들지도 않았다. “미안하군. 난 싸구려는 취급하지 않아서.” 그 남자에게 차이다. 얼음, 한지환 사업가. 뼈대 깊은 가문의 5대 독자. 무슨 일이 있어도 집안의 이름을 더럽혀서는 안 되는 존재. 이기적인 얼굴, 이기적인 몸매의 소유
소장 4,000원
시크릿e북
4.0(1)
남자의 체취가 짙어졌다. 갈망으로 점철된 태훈의 혀가 격렬하게 연오의 혀를 감았다. 깊게 빨아들였다. 거부할 수 없을 만큼 끌어들였고, 몸속 깊은 곳까지 밀고 들어온 그가 입 안을 온통 헤집자 연오는 몽롱함에 눈을 감았다. 온몸을 관통한 열기, 관능, 그리고 힘. 하아하아. 숨을 쉴 수 없었다. 키스 한 번에 그의 팔로 녹아들 것 같았다. 예상치 못했던 전율, 그리고 감각. 연오의 가냘픈 몸이 바르르 떨었다. 열사(熱沙)의 땅, 그리고 뜨거운
현진서
피우리
4.5(10)
한서진에게, 그녀는. 가관이다. 정말이지, 혼자보기 아까운 광경. 작곡 생활 15년 만에 저런 진상은 처음 보았다. 누가 이기는지 보자고 시작했던 싸움이 장기전으로 돌입해 2주를 훌쩍 넘긴 시점에서 여전히 매시간 초인종을 울려 아직도 건재함을 알리는 여자는 이제 도시락까지 싸와 마치 소풍 나온 사람처럼 그가 아끼는 정자에 앉아 밥을 먹고 있었다. 여자는 살짝 제정신이 아닌 것 같다. 우서라에게, 그는. 살다 살다 저런 인간은 처음 본다. 찾아온
소장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