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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권완결
4.8(142)
#노예녀 #복수 #황제녀 #원수 #서사물 #피폐물 #애절물 뺨에 닿던 작은 손의 온기에 안심하면서도 목을 조이는 죄책감에 증오가 타오르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었다. 아가레트를 침략한 황제에게 쫓기던 아가레트의 둘째 공주 체르시아는 자신 대신 목숨을 버린 이들로 인해 살아남는다. 하지만 노예가 된 그녀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힘든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오직 황제에게 복수하는 것 만을 꿈꾸며 힘든 삶을 이어 나가는 그녀에게 우연히 만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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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0원총 4권완결
4.4(828)
[독점]휘가 사윤의 혀뿌리를 강하고 집요하게 빨아들이자 그녀는 헐떡이며 숨을 쉬며 입을 벌렸다. 그러나 들어오는 건 산소 대신 깊게 파고든 그의 혀였다. “내밀어 보세요. 빨아드리겠습니다.” 혀가 빨릴 때마다 사윤이 움찔거리며 신음을 흘리는 걸 알아버린 도령이 속삭였다. 그녀가 주저하며 새빨간 혀를 내밀자 그가 냉큼 물어 빨았다. 그와 동시에 자신의 옷자락을 꼭 잡으며 사윤이 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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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40)
《1권》 “내가 얼마나 귀하게 자랐는지 알아?” 요괴의 황제가 어화둥둥 업어 키웠다는 금지옥엽 딸, 연화. 큰 실수를 저질러 인간계로 쫓겨나고 만다. “내게 반하기라도 한 것이냐.” 선계의 가장 웃어른, 세상에서 가장 완벽에 가까운 존재. 태운은 꼬리를 살랑거리는 연화가 귀찮았다. 하지만 그게 또 너무 귀엽다. “태운은 약하니까. 내가 지켜 줄게.” 인간이 아닌 티를 내도 소용이 없다. 오히려 평생을 지켜 준다며 청혼을 한다. 그녀는 역시나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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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권완결
4.1(35)
“하읏, 거긴…… 응, 흣.” 게걸스럽게 희롱하니 허벅지가 바들바들 떨린다. 신음은 울먹임으로 변하고 상체를 들썩거렸다. “좋아하면서.” “굳이 지적해야겠니?” “그래.” 세후는 킥킥, 웃으면서 몸을 일으켰다. 끝까지 치닫지 못한 쾌감에 우린은 애가 달았다. 아래를 맞추는 세후의 허리를 두 다리로 감아 강하게 끌어당겼다. ---------------------------------------- 약속을 잊은 여자와 약속 지키러 오기를 기다리는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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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0원총 3권완결
4.1(112)
련국의 7황자 륜은 몸과 마음이 다 아픈 황자로 황궁에서 가장 외진 곳에 있는 단화전에 궁인 하나 없이 홀로 산다. 어느 날 그런 륜이 특정한 사건으로 인해 제 처소에서 동백마녀를 만나게 되고 그 동백마녀와 함께 성장하며 그녀를 사랑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믿었던 그녀에게 배신당하고 그녀를 잃기까지 한 륜은 최약체, 정신병자 7황자에서 전혀 다른 사람으로 거듭나게 되는데. *** “그런데 어차피 내 운명은 하나다. 내가 생각하는 한 그렇고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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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0원총 2권완결
4.3(46)
“사사사사람은 먹는 거 아니야.” “삼키진 않았어.” 당연하지. 그는 내게 얼굴을 또 가까이 대고 입을 맞췄다. 나는 하도 머리가 복잡해서 바보처럼 가만히 있었다. 천원은 아예 내 허리를 꼭 끌어안았지만 한참 동안 내가 그에게 키스하지 않자 귀 쪽으로 입술을 옮기고 볼을 비비며 물었다. “이렇게 하면 싫어? 그래서 화난 거야……?” “화화화 안 났다니까.” 백수 탈출에 급급해 사기 계약에 넘어간 요리사와, 세상 물정 모르는 용궁 왕자의 본격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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