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향
로망띠끄
3.6(7)
순정 남녀의 본격 밀당 로맨스, 각자의 짝사랑 종결을 목표로 계약 연애를 시작한다. ‘넌 결국, 내 것이 될 거야. 내가 그렇게 만들 테니까.’ 아주 짧은 순간이었지만, 태현의 눈빛이 강렬하게 빛났다. ‘난 결코 오빠 여자는 되지 않아. 우린 동맹이 될 뿐이야.’ 그녀 앞에서 음흉한 미소를 흘리는 순박한 늑대를 보면서, 주하도 슬쩍 눈웃음 지었다. “인제 그만, 나 좀 봐!” 태현의 간절한 음성이 줄곧 다른 남자를 향하던 주하의 심장을 제대로
소장 3,800원
일유꽃
총 3권완결
0
"초희 씨? 새로 온 조태훈 과장입니다.” 굽신거릴 수밖에 없는 대한민국 최고의 기업인 MJ기업. 이런 회사에서 학창시절에 숨이 막힐 정도로 좋아했었던 첫사랑을 만났다. 9년이라는 긴 시간 속 그 남자를 지워내려 했다. 하지만 그 사람이 도대체 왜 다시 내 눈앞에? 만나자마자 떨리는 이 감정. 그때처럼 다시 놓아주고 싶지 않다. * “누구야?” “아, 그냥 친한 남사친.” “남사친? 이 시간에 전화 온 거야?” “응, 그냥 뭐 먹자고 연락 온
소장 3,200원전권 소장 9,600원
버블방
새턴
4.1(13)
* 재출간 공지 본 도서는 제공사가 변경되어 개정판으로 재출간된 작품이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너한테 야한 냄새가 나.” 계약연애. “생각만 해도 꼴리는.” 서로의 이익을 위한 관계일 뿐. “하루 종일 개처럼 빨 수도 있을 것 같아.” 그렇게 방심한 사이, 사랑은 이미 시작되었다. 하룻밤의 악연 같은 인연. 다신 마주치고 싶지 않았던 상대. 그와의 계약 연애를 받아들이고 말았다. 하지만 소아는 조금씩 그에게 빠져들고, 점점 그를 욕망한다
소장 300원전권 소장 6,700원
꿀물
레브
총 4권완결
4.1(370)
‘멍청한 년.’ 섣부른 선택으로 가장 소중한 이를 제 손으로 팔아넘겼다. 배신의 대가로 주어진 것은 원치 않았던 귀족의 후처 자리와, 모진 학대뿐. 테사는 죽지 못해 살았다. 그리고 7년이 흘렀다. “오랜만이야, 테사.” 죽은 줄 알았던 헤르트가 돌아왔다. 어엿한 사내가 되어. * “남편이 그리워?” 헤르트는 테사와 그녀가 방금 전까지 보고 있던 늙은 영주의 초상화를 번갈아 보고 있었다. “그 새낀 내가 죽였는데 어쩌지.” 시리도록 차가운 음성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4,000원
총 138화완결
4.2(1,161)
소장 100원전권 소장 13,500원
지윤슬
텐북
4.4(196)
※ 본 작품은 감금, 강압적 관계 등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 본 작품은 절대 왕정 시대에서 근대 시민 사회로 넘어가던, 18세기 후반~19세기 초 유럽을 모티프로 집필되었습니다. 달과 부활의 신 네프타라의 반역. 한때는 국민 영웅이라 불렸던 중장과 왕녀의 약혼자인 젊은 대령이 벌인 이 쿠데타는, 가혹한 운명의 수레바퀴를 돌리기 시작했다. 그로부터 7년이 흘러, 무능한 왕의 폭정에 지친 국민의 반발
이낙낙
필연매니지먼트
4.4(1,245)
배신했으나 돌아보았다. 안이한 선택이었다. 잡힌 순간 그것으로 끝이었다. 삼켜져 돌이킬 수 없게 되었다. “애달파 손끝 하나 댈 수 없을 것처럼 벌벌대다가도, 어느 순간엔 머리카락 한 톨까지 죄 씹어 삼키고 싶고. 사랑스러워 미칠 것 같다가도 나를 보지 않을 땐 그 숨을 끊어 놓고 싶을 만큼 증오스러워.” 하필 모든 걸 망치고 나서야 위험하고 아름다운 그에게 빠져들었다. “너라면 이런 걸, 뭐라 부르겠어?” 덫이라는 걸 알았다면, 피할 수 있었
소장 2,800원전권 소장 11,200원
총 107화완결
4.5(1,414)
소장 100원전권 소장 10,400원
연(蓮)
말레피카
3.8(139)
“내 제자가 되지 않으련?” 반려가 아닌 제자. 여태 데려왔던 수많은 제자들처럼, 말레피카를 제자로만 대하면 그만이었다. “정말 옆에 있어도 돼요? 날 싫어한 게 아니었어요?” “싫어하지 않아.” “정말? 정말로 내가 싫지 않아요?” “좋아. 아마 앞으로 더 좋아질 것 같구나.” 반려가 아이든 늙은 노인이든 심장은 반응할 것이다. 그에게 그녀는 무조건적인 반려였으니까. “그러니 내가 더 좋아하지 않도록 적당히 선 그으면서 다니거라.” 적당히 선
소장 3,500원
홍윤정
예원북스
총 2권완결
2.9(10)
500억 빚에 대한 담보물에 불과한 약혼녀가 파혼을 요구했다. “우리 이제 그만해.” 지난 2년간 인형처럼 고분고분하기만 하던 약혼녀 주태랑의 말에 오랫동안 견고했던 이성에 금이 가고 마는 신우진. “내가 어디까지 쓰레기가 될지 기대해.” 우진은 숨고 도망치는 태랑을 뒤쫓아 기어이 손에 넣는다. 그리고 그가 버릴 때까지 참고 견디라고 잔인하게 강요한다. “속죄해. 내 옆에서. 내가 원하면 언제든지 다리를 벌리는 섹스돌로 살아. 그게 네가 속죄할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터키
뮤즈앤북스
4.2(82)
이완 로버츠: 명문 백작가의 귀한 외동아들. 존경했던 아버지의 외도, 그로 인한 어머니 자살로 충격한 그는 철없는 귀족에서 점점 삐뚤어져 결국 새 누나인 샤를로즈를 죽인다. 샤를로즈 모드: 아버지가 누구인지도 모른 평민 출신으로 원치 않게 이완의 집에 들어가게 된다. 이완을 사랑하게 되고 서로가 같은 마음인 줄 알지만, 그의 손에 두 번이나 죽게 된다. <본문 중> 그게 싫었다. 그 쬐그만 게, 작은 강아지 같던 게 누나라고? 왜 넌 나보다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