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랑코
로튼로즈
3.8(69)
마계를 정복하러 들어간 교황 제이든. 그는 교황이자 빛나는 성기사. 눈앞에 마왕을 죽이려는 찰나, 마음이 바뀌게 된다. ‘그녀를 납치하자.’ 납치당한 마왕은 제이든에 의해 인간의 성교를 배우게 되고, 점점 그에게 인간의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 그와 몸을 섞을수록 태초의 마물 이전의 기억이 떠오르기 시작한다. 마왕 소울과 빛의 성기사이자 교황인 제이든과의 과거와 현재를 찾아가는 이야기. #판타지물 #인외존재 #몸정>맘정 #존댓말남 #동정녀 #상
소장 1,000원
몽월화
녹스
4.0(56)
* 키워드 : 동양풍, 초월적존재, 소유욕/독점욕/질투, 뇌섹남, 계략남, 직진남, 능글남, 다정남, 유혹남, 절륜남, 집착남, 평범녀, 다정녀, 절륜녀, 동정녀, 순진녀, 엉뚱녀, 권선징악, 고수위, 씬중심 용신을 모셔야 한다는 이유로 10년간 별궁에 갇혀 홀로 지내 온 우희는 월식이 일어나던 날 신비한 사내 월영을 만난다. 글도 배우지 못했기 때문일까. 그녀는 아는 것이 많은 월영을 금세 따르게 되었고, 급기야 접문에 대한 가르침까지 받고
심춘혜
로카
총 3권완결
4.0(7)
새린은 우연한 기회로 인터뷰 따는 것이 하늘의 별 따기라는 표범 수인 재벌인 권 회장의 인터뷰 기회를 얻게 되고, 인터뷰를 하러 간 곳에서 표범가의 차남이자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남자인 이안을 만나게 된다. 권 회장은 자신의 은인인 새린을 무척 마음에 들어 하고, 권 회장의 눈에 들고 싶은 이안은 그런 새린에게 계약결혼을 제시하는데…. “저랑, 그런 걸 왜…….” “말했잖아요. 내가 찾던 사람이라고.” 불순한 의도에 동의할 수 없어 거절하려던
소장 300원전권 소장 6,750원(10%)7,500원
노이솝
라렌느
총 5권완결
4.2(491)
아이제나흐 공작가의 상징과도 같은 붉은 작약이 만개하던 날. 성인이 된 가주, 카를이 6년 만에 귀환했다. 천사 같은 외모, 녹아내릴 듯 다정하고 맹목적인 태도. 그리고 피후견인이자 누이처럼 자란 제르미나를 좇는 농밀한 시선. 그러나 그녀가 꺼낸 약혼 이야기에 모든 것이 서늘하게 가라앉았다. “약혼…… 말입니까?” 내려다보는 두 눈이 더 이상 웃고 있지 않다. “누구의?” 이것은 붉은 작약 저택에 두 번의 작약 철이 찾아오는 동안의 이야기다.
소장 2,000원전권 소장 14,000원
치즈와플
CL프로덕션
총 4권완결
3.7(15)
유행은 돌고 돈다. 빙의도 마찬가지다. 여자주인공을 시작으로 여주의 친구, 동생, 엑스트라까지 한 바퀴 돌고, 최근에는 악녀가 대세라며? 참고로 말하자면 나도 빙의했다. 유행 한물간 여주인공에. “다프네 아가씨. 빚이 너무 많은데…… 다 갚을 수 있을까요?” “괜찮아. 나한테 괜찮은 사업 아이템이 있으니까!” 다행히 난 이 세계에서 돈이 될 만한 것들을 잘 알고 있었다. 소설 속 여주가 했던 걸 따라하면 빚 정도는 금방 갚겠지! ……라고 생각했
소장 2,800원전권 소장 11,200원
마뇽
가하
4.4(105)
※ 본 도서는 2015년에 저자명 ‘서하’로 출간된 ‘밤에 오는 손님’과 동일한 작품으로, 윤문과 내용이 추가되었습니다. 자신은 없지만……. “그대를…… 탐내고 싶어…….” 아름답지만 눈먼 소녀 기주. 부모를 잃고 착취당하며 살던 그녀는 고모가 돌아오지 않는 밤, 길을 묻는 누군가를 만난다. 저승의 왕 현왕. 자신 있게 해보겠다 나선 저승차사의 일에서 길을 잃고, 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녀를 만난다. 위험에 처한 소녀 앞에서, 인간의 일에
소장 2,500원
서지유
레드베릴
3.7(51)
“지금 하신 말씀은 영노 님께서 제 안으로 들어오신다는 말씀이십니까?” “그렇다. 내가 네 속으로 들어가면 네가 동굴처럼 나를 품어야 한다.” “하, 하오나 영노 님은 저보다 한참은 크신데 어떻게 제 안으로 들어오신단 말씀이십니까? 기운만으로 그게 가능합니까?” “기운으로 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네 몸 안으로 내가 직접 들어가야 한다.” “네에? 그걸 어떻게?” 유화의 얼굴이 지금까지 가까스로 유지하던 평정심을 잃고 경악으로 물들었다. “내 몸
소장 3,400원
뷰리
그래출판
3.8(48)
어느 먼 미래, 하등 종족 인간이 거주하는 행성으로 분류되는 지구. 지구에 살고 있는 이서는 마나 감염증에 걸려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게 된다. 마나 감염증에 걸린 사람에게 지급된다는 지원금 1억 원. 이서는 남은 가족의 생계를 위해 중립 지역 텔라행을 결심한다. 돌고 돌아 루시펠이란 행성에 도착한 이서. 숙소 밖으로 걸음을 뗀 그녀는 호숫가에서 반라 상태의 남자와 마주친다. 어쩐 일인지 그는 이서를 보자마자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데…. “늘
소장 3,500원
유애플망고
타오름그믐
2.8(6)
#냉정남 #순진녀 #초월적 존재 “어머….” 장미가 난만한 아치 동굴을 발견한 벨의 얼굴 위로 은은한 꽃향기 같은 미소가 번졌다. 벨은 장미꽃으로 조심스럽게 손을 뻗었다. “아읏!” 그 순간, 손가락 끝으로 따끔한 고통이 밀려왔다. 장미꽃보다 더 붉은 피가 맺힌 손끝을 바라보는 순간, 선명했던 시야가 빠르게 암전되었다. *** 앓는 신음소리를 내며 벨이 눈을 떴다. 몸은 두들겨 맞은 것처럼 아팠고, 머리는 깨질 것처럼 고통스러웠다. “일어났군.
유희지
벨벳루즈
4.2(145)
흉포한 늑대 수인이 있다는 방랑의 숲. 카리엔은 그 숲의 입구에서 다친 강아지를 주워와 레올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친구 또는 가족으로 지내길 몇 년. 난봉꾼 기질의 후작가 영식을 피해 도망치게 된 카리엔은 사라진 레올을 따라 방랑의 숲으로 뛰어들었다. 카리엔이 찾는 작은 친구 대신 만나게 된, 처음 보는 남자가 친근하게 그녀를 대했다. “라델리온이라 불러. 경칭은 거추장스러우니 편하게 하고.” 숲에서 만난 남자는 자신의 친구를 연상하는 붉은 눈
김밀리
베아트리체
4.0(18)
어느 비 오는 밤, 악마를 주웠다. “날 살려준 보답을 하고 싶어.” “보답…?” 그는 소원을 이루어주는 대가로 자신의 회복을 도와달라는 거래를 제안한다. “근데, 어떻게 하면 회복되는 건데요?” “난 살과 살이 맞닿으면 정력을 흡수해.” 바짝 붙어선 그가, 한나의 머리카락을 쓸어내리며 귀 뒤로 넘겨주었다. 긴 손가락이 귀를 스치자 몸이 움찔하며 반응했다. “네가 지금처럼…. 이렇게 흥분해 주면 더 좋고.” * “달콤한 향이 나.” 다시금 그가
소장 1,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