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텐북
총 3권완결
3.8(106)
※본 작품은 <우아한 놈>의 개정판입니다. 기존에 출간된 내용을 보충, 수정하여 출간된 작품입니다. 인생의 낭떠러지 앞에서 손을 내밀어준 사람. 어디 하나 빠지는 것이 없는 우아한 놈과의 처절한 동거가 시작되었다. 계약조건은 이 놈의 형을 꼬시기. 그리고 자기를 게이라고 소개하는 녀석. 정말 게이가 맞는 건가? 이 놈 수상한 구석이 너무 많다. 매일매일 봐도 저 빛나는 자태. 저 놈은 그 어떠한 수식어도 어울리지 않는다. 그저 우아할 뿐이다.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400원
하이
동아
2.0(1)
나성건설 대표의 딸, 금수저 백수로 알려진 나선영의 인생은 생각보다 평범하지 않다. 하나는 그녀가 모태 솔로 로맨스 소설가이기 때문이고, 다른 하나는 매일 상상 연애에 빠진다는 사실 때문인데. 어느 날 떠밀리듯 나간 맞선 장소에 보물보다 소중한 습작 노트를 두고 온다. 완벽해 보이는 맞선남 차지후는 자신을 모델로 쓴 소설 <불합리한 계약 결혼>을 보더니 한술 더 뜬다. “설마, 진짜 읽은 건 아니죠?” “하고 싶네요. 할 수만 있다면, 나선영
소장 4,000원
이소사
총 2권완결
3.6(133)
고등학교 졸업식 날, 얼굴도 본 적 없는 남자의 집으로 팔려가게 되었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혈육인 오빠라는 인간은 엄청난 도박빚을 지고 동생인 희연을 생면부지의 남자에게 팔아넘겼다. 어차피 오빠와 있어 봐야 희망도 보이지 않고, 미래도 없었던 인생이었다. 희연은 모든 걸 체념한 채 알지도 못하는 남자의 집에 들어가게 된다. “내 집에서 화대 이야기는 듣기 싫으니까 꺼져.” 다짜고짜 희석의 멱살을 잡으며 꺼지라는 남자. 이 남자가 희연의 남편
소장 3,000원전권 소장 3,000원
홍보리
4.4(9)
그녀에게 사랑은 생의 의미였다. 장애를 가진 동생과 힘겨운 생활을 이어 나가는 혜신. 후원자 남궁 회장과 그의 아들들은 혜신의 은인이지만, 회장의 아들 이헌은 그녀에게 얼음처럼 싸늘하기만 한데……. “내 어머니가 어떻게 죽었는지, 넌 절대 모르겠지. 네게 마음을 열었던 내가 병신 같다고!” 이헌은 자꾸 눈에 밟히는 혜신을 밀어내려 하지만 거듭되는 오해에도 그녀를 온전히 떠나보낼 수 없다. “차라리 나한테 와. 네가 원하는 돈, 신물 나도록 줄
소장 4,000원전권 소장 8,000원
최현자
R
3.8(54)
이성을 차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머리와 달리 몸이 말을 듣지 않았다. “하아!” 낮은 숨을 토해 낸 준후의 팔이 정인의 가는 허리를 휘감아 제게로 끌어당겼다. 그와 동시에 불같은 키스가 시작되었다. ---------------------------------------- “죽기 딱 좋은 날이네. 별도 예쁘고, 달도 예쁘고.” 부모님을 잃고 소녀 가장이 되어 어린 남동생을 책임져야 했던 여자, 정인. 하지만 남동생의 방황으로 막다른 곳까지 이르게
소장 2,500원전권 소장 5,000원
최명렬
3.8(706)
#현대물 #신데렐라 #선결혼후연애 #몸정>맘정 #능력남 # 재벌남 #무심녀 #상처녀 #힐링물 #고수위 “날, 갖고 싶어?” “흣…….” 전율에 몸을 맡긴 채 희제가 열망하는 눈동자로 그를 올려다봤다. 온통 흐트러진 머리카락과 젖은 눈동자, 붉게 달아오른 얼굴이 사랑스럽게 그의 시야를 차지했다. 그를 갈망하는 희제의 얼굴은 윤도의 심장 깊숙이 파고들어 튼튼한 뿌리를 내린 나무에 꽃을 피워 냈다. 성적인 이끌림보다 앞서는 심장의 울림이었다. 윤도는
소장 3,500원
정수현
이지콘텐츠
2.8(4)
“아예 내 정부가 되는 건 어때? 5천만이 아니라 5억도 줄 수 있어.” 사랑했지만, 이루어질 수 없음을 알기에 치욕적인 제안에도 이준에게 자신의 처음을 주고 떠나온 윤희. 그 하룻밤은 그녀에게 아이라는 존재와 삶의 의지를 선물해 주었다. 강윤희를 지우고 한수지가 되어, 여자이기 이전에 한 딸의 엄마가 되어 수없는 역경을 거치면서도 수지는 충분히 행복했다. 그렇게 믿었다. 어느 날 갑자기 그 남자, 박이준이 그녀의 앞에 나타나기 전까진. “사랑
연수리
라떼북
3.7(471)
눈을 뜨자마자 떠오른 얼굴이 있었다. 옆방에서 자고 있을 남편. 그를 떠올리자 으슬으슬 한기가 치밀어 올랐다. 국회의원의 사생아 준희는 아버지의 성화로 인해 무너져 가는 기업의 후계자 성준과 계약결혼을 하게 된다. 그리고 결국 2년 간 남보다 못한 사이로 지내왔던 남편이 돌아오자 준희는 결혼 생활의 마침표로 이혼을 고하는데……. “약속한 2년이 지났잖아요. 원성준 씨야말로 속 시원하지 않아요? 나는…….” 지난 날들을 돌이켜보며 당연히 이혼할
소장 3,300원전권 소장 3,300원
강우현
3.2(26)
냉정하고 오만불손한 재벌가의 막내아들 수혁 재벌가의 서녀로 태어난 현대판 신데렐라 해인 비슷한 듯 다른 두 남녀의 결혼 생활! 이복 자매 서연의 괴롭힘과 새엄마의 학대로 유년시절부터 힘겹게 살아온 해인에게 수혁은 위로이자 사랑이었다. 하지만 유학을 갔다 온 뒤 수혁은 차갑게 변했고, 해인은 한때 가족보다 깊은 마음을 나눴던 그에게 상처를 받았다. 학대당하고 손가락질받는 지긋지긋한 이 현실을 벗어나고자 결심했을 때, 해인은 서연과 수혁의 결혼 소
소장 3,500원전권 소장 3,500원
찬연
나인
총 2권
3.6(306)
“내 그림, 팔면 얼마야? 우리 계약 바꿀 수 있을까?” “그게 무슨 말이야.” “언제까지 이렇게 너만 보고 살 순 없잖아.” 그 말에 유현은 온몸이 차갑게 식는 걸 느꼈다. “내게서 벗어나겠다고?” 안 돼. 안 돼. 안 돼. 머릿속이 새하얗게 점멸됐다. “절대 못 놔줘. 네가 아무리 발버둥치고 도망치려 해도 넌 내 거야. 넌 처음 본 그날부터 내 거였어. 알아?” “뭐…?” “네가 말했지. 이젠 누구에게도 버려지고 싶지 않다고. 난 널 버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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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이
신영미디어
3.8(40)
그는 나에게 존재하는 않는 사람이니까. 줄리아에게 알렉산드로는 완벽한 남자였다. 야성적이고 잘생긴 외모를 가진 이탈리아의 해운 재벌. 그는 그녀에게 그녀가 원하는 모든 것을 줄 수 있는 사람이었으나, 두 사람은 서로에게 원하는 것이 너무나 달랐다. 짧은 결혼 생활 끝에 그들은 결국 파국을 맞게 되고, 줄리아는 그에게서 배 속의 아이를 지키기 위해 이탈리아를 떠나 영국의 조용한 마을로 떠난다. 그리고 7년 후, 이제는 아이와 둘만의 행복을 꿈꿔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