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언희 외 1명
동행
총 3권완결
3.9(248)
대한그룹 DH홈쇼핑 본부장. 천상천하 유아독존. 안하무인 부르주아. 금수저 물고 태어난 천둥벌거숭이, 이래하. 그의 취미는? 1. 갑질하기 2. 자뻑하기 3. 1번, 2번 반복하기 하늘 아래 두려울 것 없던 그가, 자신이 최고였던 그가, “네가 좋아졌어. 그래서 사귀고 싶어졌어. 내가 이 정도로 맞춰 준다는데 뭐가 아직도 부족해? 한 번 더 말해 줘? 그렇게 듣고 싶어? 내가 널 좋아해. 내가 널 좋아한다고. 그래서 사귀자고. 그러니까 연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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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원
나인
3.4(420)
「결혼하자.」 “사귀는 것부터 먼저 하자.” “왜?” “흔히들 결혼 전에 사귀는 것부터 하지 않나?” “그러니까 왜?” “결혼하자고 한 사람은 너다.” “내가 말했잖아. 제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한 말이었다고. 그런데 네가 진지하게 귀담아듣고 이러니까 내가 당황스럽잖아.” “이홍주, 네가 장난으로 그런 제안을 할 사람이 아니라는 것 정도는 알고 있어. 그래서 난 고민을 해 봤고, 사귀면서 더 진지하게 판단해 보자 결정했어.” 이렇게 일이 쉽게 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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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蓮)
3.7(336)
“당신은 날 혼자만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부드럽게 피아노를 치듯이 그의 손가락이 무척 조심스러웠다. 허리를 타고 올라오는 짜릿함과 어깨에 닿는 촉촉한 입술에 새미는 눈을 질끈 감았다. “표현이 적을 뿐이지, 내 마음은 절대 적지 않아.” 감정이 요동치고 있었다. 듣기 좋은 음악을 만들었을 때도, 그걸 들으며 감동이 차올랐을 때도 이렇게까지 감정이 격해진 적은 없었다. 울렁이는 마음만큼이나 머리끝까지 차오르는 그녀에 대한 사랑스러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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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아카이브
조아라
총 7권완결
4.3(193)
중국 최고의 삼합회 조직 ‘흑룡(黑龍)’ 삼남매의 사랑 이야기. 한국에서 미술을 전공한 한평안은 졸업 후 상하이 미술관에 취업하게 된다. 헬조선을 탈출한 행운을 거미쥔것도 모자라 키 커, 잘생겨, 성실해, 몸 좋아, 성격 좋아. 어디에 내놔도 빠지지 않을 건실한 청년 주화명 비서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그런데 이 성실 청년 주화명 비서의 실체가 이상하다! “화명 비서님은 누구세요? 제가 아는 주화명 비서님은…대체 누구예요?” “도망가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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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기
가하
4.0(104)
“왜 키스를 당했는지, 소개팅 내내 고민해봐.” 대한민국 최고의 인기 축구선수 이태무, 그리고 그의 ‘땡땡친구’ 피지컬 트레이너 차열음. 오랫동안 숨겨왔던 열음에 대한 마음을 고백하고자 하는 태무. 하지만 열음은 7년 전 그에게 고백했다가 차인 일로 이미 마음의 문을 단속하고 있던 상태인데……. 서로를 좋아하는 마음을 숨긴 채 ‘친구’라는 이름으로 겹쳐지지 않는 평행선을 따라 걷던 그들의 뜨거운 여름, 태무와 열음의 평행선은 만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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