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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권완결
3.9(36)
“예쁘다. 너무 예뻐.” 한껏 낮아진 태형의 목소리를 들으면서도 지안은 태형의 눈을 똑바로 쳐다볼 수도, 말을 할 수도 없었다. 그저 미친 듯이 뛰는 심장과 더불어 떨리는 숨을 가쁘게 내쉴 뿐이었다. 사각사각, 태형이 옷을 벗어 던지는 소리가 들렸다. 홀린 듯 지안의 시선이 태형에게로 움직였다. 셔츠가 바닥에 떨어지고 바지가 내려갔다. 그리고 검정 드로어즈에 태형이 손을 댄 순간, 지안은 차마 더 보지 못하고 눈을 돌리고 말았다. 낮은 태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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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0원총 2권완결
3.7(28)
“단 한 순간도 잊지 말고 기억해. 네가 내 여자라는 거.” “으으읏.” “내가 네 남자라는 것도.” 태경은 마치 그가 하는 말을 그녀의 몸에 각인시키는 것처럼 끊임없이 밀고 들어왔다. 연우는 퍽퍽, 치고 들어오는 그의 힘이 너무 강해서 입을 다물지도 못하고 연신 신음을 흘렸다. 다리 하나가 그의 어깨에 걸쳐졌다. “고연우. 내가 누구라고?” “으읏.” “대답해야지.” “오빠, 조금만 천천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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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2)
호한국의 왕족이나 공녀로 금에 오게 된 길희연. 공신들의 옆에서 술 시중을 하라는 명에 참지 못하고, 황제 앞에 나서게 된다. “황제를 그토록 걱정하는 충성스런 자이니, 내 오늘 밤 그대의 충심을 확인하고 싶구나. 설마 나를 실망시키지 않을 테지.” 결국, 그날 밤 희연은 황제를 맞이하게 되는데……. “분명 그대의 입으로 이야기했겠다. 황제께 바칠 순결함을 잃게 될까 두렵다고.” 큰 눈에 높은 콧대와 훤칠한 이마, 남자다운 턱선까지. 미남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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