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소예
윤송스피넬
총 146화완결
4.8(7,313)
*이 소설은 조선을 배경으로 한 가상시대물로, 역사적 사실 등이 실제와 다릅니다. 시대 상황과 설정상 비동의 성관계의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열람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나는 너를 무엇으로든 만들어 줄 수 있다. 내가 너를 무엇으로 만들어 주면 되겠느냐.” 한결 부드러워진 목소리로 되물으며, 그는 그녀의 둥근 이마에 들러붙은 머리카락을 떼어 주었다. “설마, 내가 천하디천한 너 따위를 진심으로 품을 거라 생각하는 것이냐?” 흠칫한
소장 100원전권 소장 14,300원
리베냐
마담드디키
총 8권완결
4.6(2,701)
※ 본 작품은 강압적 관계와 비윤리적인 인물 및 소재를 다루고 있으니 구매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4권에 유아 삽화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너만 보면 네 비좁은 국부에 내 권총을 쑤셔 넣어 휘젓고 싶었어.” 철컥, 불길한 금속음이 다리 사이에서 울리는 순간 괴물이 섬뜩한 미소를 입가에 걸고 그녀의 귓가에 달콤하게 속삭였다. “걱정 마. 네 자궁을 망가뜨리진 않을 테니. 네가 혐오하는 왕정의 돼지의 새끼를 배야 하니까.” *** “샐리, 네게
소장 1,000원전권 소장 35,700원
우지혜
폴라리스
총 4권완결
4.6(1,829)
“서은기. 그림 좋아해?” 은기는 혼란스러웠다. 둘러댄 이름으로도 바래지 않는 존재감과 볼품없는 차림으로도 가려지지 않는 여유. 남자는 분명 저와는 이만큼의 접점도 없는 사람이었다. 그런데 하필이면 그림을, 그녀가 가장 숨기고 싶었던 그것을 그는 가장 스스럼없이 파헤쳐 버렸다. “…그런 거 관심 없는데요.” “이상하네. 그림 좋아하게 생겼는데.” 그때만 해도 은기는 몰랐다. 그의 진짜 이름이 무엇인지, 그가 얼마나 아득히 높은 곳에 있는지, 그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3,200원
무궁
레이시 노블
4.2(200)
※본 도서에는 강압적인 관계 등 호불호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이혼하고 싶어.” “뭐?” “이혼할래.” 신차연, 나의 모든 것을 바쳐 사랑했던 너였다. 이 위태로운 관계를 위해 나란 존재조차 지워 가며 살았다. “나 임신했어.” “……뭐?” 너를 끝까지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복수. 평생 신차연에게 을인 이서라가 할 수 있는 발버둥이겠지. “이혼은 할 거지만 이 애는 낳을 거야. 너처럼 키워
대여 5,900원(50%)11,800원
차수진
애프터선셋
총 5권완결
4.4(40)
이 세상에 네가 도망갈 수 있는 곳은 없어. 그러니, 나에게로 도망쳐. 가장 아늑한 지옥일 테니. * 블루벨 제국에는 마치 예언처럼 전해 내려온 이야기가 하나 있다. 보랏빛 눈동자를 가진 마녀가 제국을 멸할 것이라는. 이에 평범한 사람이지만 보랏빛 눈을 가졌다는 이유로, 벨라는 사람들의 눈을 피해 깊은 숲속에 혼자 살아갈 수밖에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헤버튼 마을에 마녀사냥이 시작되었고, 벨라는 소꿉친구에게 인사조차 전하지 못한 채로 마녀가
소장 3,800원전권 소장 19,000원
고고로씨
에클라
총 81화완결
4.9(2,869)
“유연수 씨, 당신. 여전히 꼴린다고.” 6년 만에 연수의 앞에 나타난 승혁이 말했다. 그때와 똑같이 스폰 제의를 하며. 6년 전, 연수는 분명히 거절했었다. “당신 같은 저열한 사람과는 상종하지 않겠습니다.” 라고. 하지만 이번엔 달랐다. 승혁은 연수가 필요한 모든 것을 쥐고 있었다. 혼란에 빠진 연수에게, 승혁이 내민 호텔 룸키. “사흘 후, 7시. 알란 호텔 838호로 와요.” 벗어나 보려 했다. 도망쳐보려고도 했다. 하지만 아무 소용이
소장 100원전권 소장 7,800원
4.9(53)
차크
신영미디어
총 2권완결
4.3(2,874)
형의 세무사로 출근하게 된 건욱은 보통 사람과는 다른 듯한 지은을 만나게 된다. 누구보다 일찍 출근하고 열심히 일하는 여자. 아침마다 그녀와 미숫가루를 타 먹으며 건욱은 지은에게 호감을 느낀다. 그런데……. “아이 유치원 끝날 시간이에요.” “아이?” “네. 제 아이요.” “지은 씨 아이라니 무슨 뜻입니까?” “다 안다고 하셨잖아요. 저에 대해.” 생각지도 못한 그녀의 말에 건욱은 혼란스러워지지만 곧 마음을 정한다. 그녀에게 아이가 있다면, 그
소장 1,000원전권 소장 5,300원
미라제인
베아트리체
4.0(117)
※본 작품은 BDSM을 다루며 스팽, 도구플, 방치플 등의 요소가 포함되어 있으니 도서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헤른베르트 제국의 황제이자 지독한 사디스트인 키릭스 헤른베르트는 자신의 유일한 전담 가이드인 유디트 마그놀리아를 사랑하고 있었고 그녀 또한 자신에게 마음이 있다고 줄곧 믿어 왔다. 그런데 알고 보니 유디트는 자신을 사랑하기는커녕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전혀 모르는 것 같다……? 유디트의 마음을 얻기 위해 가이딩을 빙자하여 그녀의 이상
소장 3,400원
서미야
루시노블
총 150화완결
4.8(1,956)
* 키워드 : 가상시대물, 판타지물, 서양풍, 재회물, 첫사랑, 신분차이, 정략결혼, 선결혼후연애, 소유욕/독점욕/질투, 능력남, 계략남, 다정남, 집착남, 짝사랑남, 순정남, 존댓말남, 연하남, 능력녀, 다정녀, 상처녀, 짝사랑녀, 순정녀, 왕족/귀족, 오해, 달달물, 이야기중심 세이트리아 왕국과의 전쟁에서 큰 공을 세워 제국의 영웅이 된 카셀 젠 로튼. 전쟁에 참여할 자격을 얻기 위해 그와 정략결혼을 했던 엘로이사 가문의 레일리아는 카셀이
소장 100원전권 소장 14,700원
밀밭
튜베로사
4.1(79)
보통 사내는 양(陽), 여인은 음(陰)의 기운을 품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마계를 다스리는 마존, 묵유호는 음기 속에서 태어났다. 그것도 평범한 음기가 아닌 극음(極陰). 함부로 누군가를 안았다간 죽을 수도 있기에 여인과의 동침을 피해 오던 어느 날. 부끄러운 줄 모르는 어린 요마가 나타났다. “흐읏, 어디 있지. 내 몸을 달래 줄 사내는…….” ‘상성이 맞기만 하면 이렇듯 처음 보는 여인에게도 발정하게 되나?’ 아주 잠깐의 시간 동안 제 몸을
소장 3,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