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나
마롱
총 2권완결
3.5(2)
“뭐든 다 할 거란 그 말, 책임질 수 있습니까.” 태강건설 전무이사 정태서. 그의 이복동생의 간병을 떠맡게 된 최유영. 투약 사고 수습을 대가로 주어진 3개월의 계약기간. “애인 대행이라니, 이런 건 계약조건에 없었잖아요.” “당신이 내 이복동생과 붙어먹을 거란 것도 내 계획엔 없었지.” 그의 계략에 휘말렸다는 걸 깨닫게 된 순간, 비틀린 그의 관심은 무섭게 그녀에게로 방향을 틀었다. “최유영 씨 그럼 이건 어떻습니까.” 그가 필터만 남은 담
소장 3,800원전권 소장 7,600원
류공
아마빌레
총 3권완결
4.6(13)
*류공 작가의 계절 단편집 시리즈 중 겨울 단편집으로 다양한 장르와 소재의 네 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P1. 피의 감금 일지> “깼어요?” 쇠창살 너머로 웃고 있는 그녀가 시야에 들어왔다. “뭐 하는 짓이야? 당장 안 꺼내?!” “그럴 순 없어요, 선생님.” 그녀는 윗입술을 핥으며 어느새 붉게 변한 눈으로 미소 지었다. 왠지 모르게 느껴지는 압박감에 몸이 벌벌 떨렸다. “가둬 두고 즐겨야죠.” <EP2. 크리스마스의 악몽> [일
소장 2,000원전권 소장 9,200원
에코즈
로망띠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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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의 하나뿐인 아들. 창해국의 황태자, 진해안. 머나먼 옛날, 당시 바다의 왕은 인간과 사랑했으나 이루어지지 못했고, 버림받은 여자는 그의 서글픔이 눈물이 되어 흐르고, 진정한 사랑을 깨닫는 순간 물거품이 되어 사라질 것이라며 저주했다. 저주를 풀기 위해서는 진정한 사랑을 위해 자신이 희생해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단명하리라. 그로부터 대대손손 내려오는 이 단명의 저주는, 지금에까지 이르게 되는데…. 덕분에 차디찬 심연의 바다에서 마음을 닫
담공방
엑시트 이엔엠
3.9(10)
어릴 적 아버지의 부정의 현장을 눈으로 목격한 후로 누군가를 이성적으로 좋아해 본 적 없다. 그런 상상만으로도 강한 불쾌감과 함께 욕지기까지 인다. 언제부턴가 그녀의 꿈속을 장악해버린, 지석을 만나기 전까지는. 밀려드는 쾌감에 정신없이 몸을 맡기다 보면 이것이 현실인지 꿈인지조차 구분이 가질 않았다. 32년을 이어온 결벽증은 순식간에 무너졌다. 맞닿은 피부의 감촉과 열기, 이 모든 것들이 마치 현실인 듯 너무 자극적이다. 이 상황이 과연 꿈일까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추미자
동아
4.1(38)
국내 최대의 재벌 기업인 백선 그룹의 차녀, 백원영. 야망 넘치는 그녀에게 ‘백선의 노른자’인 호텔 사업에 한 발 걸칠 기회가 찾아왔다! 성공을 눈앞에 둔 지금, 오래도록 숨겨 온 해양 공포증 따위는 사소한 장애물일 뿐. 그러나 리조트 현장을 답사하러 가던 원영은 바다에 빠져 웬 섬에 표류하게 되는데……. “아까 그 사당은 뭡니까? 인어 어쩌구 했던.” “말 그대로 인어 사당인데요.” “현모도에 인어 전설이 있다고는 들어 본 적 없는데.” “인
소장 3,300원전권 소장 6,900원
에피치
도서출판 빛봄
4.5(17)
사람은 때로 자신이 진정으로 뭘 원하는지 아주 늦게 깨닫고는 한다. 19살의 시영이 그랬던 것처럼. 27살의 민하가 그런 것처럼. 이미 한 번 이별을 겪은 두 사람이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말은 퉁명스럽게 해도 은근 둔하면서 성실한 여자와, 어른스럽고 요령 있는 것 같지만 사실 생각 많고 위태로운 여자의 결말은? ===== “...대체 내가 뭐라고.” 이 말을 할 때 민하는 자기도 모르게 울컥해버렸다. 그래서 말을 다 마치지도 못한 채 입을 꾹
또다른
블라썸
4.2(13)
#재회물 #동거 #오피스로맨스 #갑을관계 #비밀연애 #재벌남 #직진남 #집착남 #계략남 #후회남 #평범녀 #털털녀 #철벽녀 #짝사랑녀 #상처녀 전세 사기를 당하고 길바닥에 나앉기 직전인 단비. 현 집주인을 수소문해 겨우 만나기로 약속을 잡았다. ……그런데. “할 말 있어서 부른 거 아냐? 부탁할 일 있으면 해.” 집주인은 두 번 다시 만나고 싶지 않은 ‘그 남자’였다! “……아니에요. 먼저 일어나 보겠습니다.” “살 곳은 정했어? 설마, 길바닥
소장 4,000원전권 소장 8,000원
김마녀
다옴북스
3.2(5)
구회말 투아웃! 인생의 위기에 처한 두 남녀의 자체 구원 로맨스 누구나 인생이 한 치의 물러설 곳도 없이 벼랑 끝에 몰릴 때가 있다. 나 대신 내 인생을 살아줄 사람도, 나를 구원해줄 사람도 없는, 야구로 따지자면 말 그대로 구회말 투아웃 상황 같은. 이 이야기는 인생의 구회말 투아웃 상황에 처한 두 남녀가 자신의 힘으로 인생의 위기에서 빠져나오는 이야기이다.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박연필
사슴의풀밭
3.7(25)
※<그것이 알고 섰다> 외전증보판입니다. 윤문을 포함하여 몇몇 설정이 삭제, 변경되었고 외전을 추가했습니다. 또한 본 소설에 등장하는 ‘정액 알레르기’나 ‘정액 목걸이’는 존재하는 증상이고 물건이지만, 작중 상황과 설정에 맞게 극화되었음을 밝힙니다. #정액알레르기 #비글계원톱남주 #지랄남 #이혼후질척남편 #일방돌진남 #이구역의돌은자 #아내몸치광이 #모유플 정액 알레르기가 있는 아내와 직진형 아내바라기 남편의 두 번째 로맨스! “나랑 이혼할래?
소장 1,000원전권 소장 8,000원
캐리조이
해피북스투유
2.6(5)
“정말 내가 처음이라고?” 얼굴이 붉어진 나르가 고개를 끄덕였다. 여심을 자극하는 순둥순둥 강아지상 얼굴 뒤에 감춰진 근육질의 반전 몸매. 180cm가 훌쩍 넘는 큰 키에 말벅지를 가진 그에게 경험이 없다는 것을 믿을 수 없었다. 나르는 지아의 립스틱이 묻은 입술을 삐죽이며 말했다. “연습생 생활 5년에 데뷔한 지 5년 차잖아요. 연애할 새가 어디 있어요…” 지아는 그가 얼마나 치열한 연습생 생활을 했는지 알고 있었다. 그리고 데뷔한 이후에도
진숙
신영미디어
총 4권완결
3.5(4)
* 키워드 : 현대물, 첫사랑, 능력남, 직진남, 능글남, 다정남, 애교남, 유혹남, 집착남, 사이다녀, 직진녀, 다정녀, 짝사랑녀, 순정녀, 털털녀, 엉뚱녀, 쾌활발랄녀,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삼각관계, 재회물 “더…… 다가오지 마세요, 오빠!” 첫사랑이란 이름으로 찾아와 순진한 학창 시절의 마음을 들쑤셨던 그 오빠가, 위험한 남자가 되어 내 앞에 나타났다. 그것도 세계 1위의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라는 타이틀을 달고. “예뻐졌네, 너. 꼭
소장 800원전권 소장 8,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