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착인형
래이니북스
4.0(23)
* 본 소설은 강압적인 관계, 노골적인 표현, 자극적인 소재, 비도덕적 인물 등장 등 트라우마를 유발하거나 호불호가 나뉘는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 감상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저 대학 합격하면 밥 사 주신다고 했었는데. 기억 안 나세요?” 우연이 수차례 반복되면 더 이상 우연이라 말할 수 있을까? 몇 년 전 과외를 했던 제자, 예준을 벌써 세 번째 마주친 순간이었다. <선생님. 저 재수하게 될 거 같은데, 선생님이 다시 과외 해
소장 2,700원
예하본
이지콘텐츠
총 3권완결
4.5(39)
“유하늘. 남자 무서운 줄 모르고 함부로 취해서 잠들면 돼, 안 돼.” 열여섯에서 스물셋. 한 떨기 꽃처럼 여물어 가는 하늘을 지켜본 지 7년. 애지중지 품어 온 작은 새가 어느덧 세상을 향한 날갯짓을 시작한다. “설마 나중에 남자친구 생겼다고 혼낼 건 아니시죠……?” “…….” “저 곧 있으면 스물네 살인데.” 보호 혹은 관망. 상반된 책임감 사이에서 혼동하는 휘운은, 삶의 원동력이었던 하늘에게 갈증을 느끼는 스스로를 깨닫게 된다. 신성불가침
소장 1,500원전권 소장 9,300원
아카DIA
모던
1.0(1)
“그러고도 밥이 들어가냐?” 내가 지금 무슨 소리를 들은 건가.. 수학 못 한다고 이렇게 인격 살인 당해도 되는 건가? “한현호! 재수 없어! 재수 없어! 세상에서 제~~ 일 재수 없어!” 그로부터 13년 후. 두뇌천재, 얼굴천재지만 세상에서 가장 재수 없던 과외 선생이 세원의 팀장이 되어 나타났다. 어릴 때도, 지금도, 갑이 된 이 남자. 직장 생활이 고달플까 지레 겁이 난다. 그런데 이상하다. 기억과 달리 이렇게 자상한 남자였던가? ***
소장 2,700원전권 소장 8,100원(10%)9,000원
백한송이
그래출판
총 2권
4.3(61)
본문 중에서 혹시나 현우가 동아리 가입한 걸 안 좋아할까봐 걱정했던 세나는 뜻밖에 잘했다며 칭찬까지 듣자 오랜만에 얼굴에 환한 웃음꽃이 피었다. “좋게 생각해주셔서 감사해요. 사실은 반대하시면 어쩌나 걱정했거든요.” “내가 반대할 권한이 있나? 사람은 누구나 원하는 걸 할 자유가 있어. 내가 세나 자유를 옭아매는 독재자처럼 굴면 안 되지. 오늘 관계의 물리학 시간에도 그런 내용이 살짝 들어갈 것 같으니까 열심히 들어봐.” “네. 좋아요.” 외출
소장 3,400원전권 소장 6,800원
이령후
로망띠끄
0
최악의 아버지와 최악의 남편으로 인해 인생이 무너져버린, 강선아 절망에 갇힌 그녀를 새롭게 살게 해준 매력적인 연하의 미대생, 장태하 남해 여행지에서 만나 서로에게 이끌려 짐승처럼 본능만 남았던 그날 밤 서로를 잊지 못하고 다시 재회했지만 그녀에게는 충격적인 비밀이 있었다. “딱 5주만. 이 여름이 가기 전에 날 뜨겁게 채워줘. 너만 괜찮다면 개새끼 해줘.” 여교수와 제자로 만난 다시 두 사람은 짧은 35일간의 시간동안 대학 캠퍼스와 그의 작업
소장 3,200원
강곰곰
로즈벨벳
2.7(3)
강곰곰 장편 로맨스 소설 <맹수, 조련 일지> 없는 집에 빚이 생긴 건 한순간이었다. 가진 거라곤 줄도 빽도 없이 성실함과 남들보다 똑똑한 머리뿐. 애인에게는 차이고, 집안에는 우환이 생겼다. 내 나이, 스물일곱. 결국 취업 전선 대신 부잣집으로 내몰리고 말았다. 문제아이자 애물단지 막내아들을 개과천선 시켜야 한다나 어쩐다나. 그런데 이놈, 보통이 아니다. “뭐하는 거예요.” 정색하고 쏘아붙였지만 그는 꿈쩍도 하지 않는다. 얼굴에는 여유가 가득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0,200원
지초가 지천
로튼로즈
3.8(97)
현아는 아빠가 제 이름으로 진 빚을 갚기 위해, 지금 하는 고액과외를 절대 놓칠 수 없었다. 이번에도 성적을 올리지 못한다면 일자리를 잃게 될 터였다. 아이를 살살 달래듯, 현아는 지석의 턱을 잡고 제 쪽으로 돌렸다. “지석아. 수업할 땐 나 보기로 했잖아.” 찰나, 살면서 본 남자 중 제일 잘난 낯에 저도 모르게 숨을 들이켰다. 벌써 반 년째 보아온 얼굴이지만 익숙해지지가 않았다. “곤란한데요.” “대체 뭐가.” “누나가.” “그러니까 내가
소장 1,000원전권 소장 3,000원
언정이 외 2명
틴케이스
3.9(64)
[누나 잡아먹으러-언정이] 신아는 회사 일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어릴 적부터 알던 동생인 피아니스트 민규에게 공연을 제안한다. 하지만 이미 월드 투어로 바쁜 그가 당연히 거절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숙식 제공’을 조건으로 그녀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그런데 잠깐의 동거 아닌 동거가 시작된 첫날부터 문제는 터지고 만다. 민규의 놀라울 만한 그곳의 사이즈에 신아의 시선이 자꾸만 가면서……. [거대한 재회-조유진] 아무리 사랑해도 절대 권주승과는
소장 3,500원
뜰의장미
총 2권완결
1학기만 강의해 달라는 스승님의 끈질긴 요청에 갈등하던 성진. 교생 시절 제게 고백했던 노을을 발견하고 잊었던 추억을 찾아 연성대 교수로 오게 된다. 패기 넘치던 꼬마가 어엿한 여인이 되어 저를 알아보지 못하자 서운한 마음이 들고…. 각종 아르바이트를 섭렵한 노을이 저의 강의를 도우며, 급기야 같은 집에서 동거까지 하게 되는데…. 선생님의 꿈을 접고 아버지의 복수를 하기 위해 기자가 되기로 한 노을. 전액 장학금을 포기하고 연성대학교로 입학하지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김레몬
3.7(18)
!주의! 본 원고는 두 남자와 한 여자의 이야기로 외전에 세 명이 함께하는 수위 장면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삼각관계 #연상남 #연하남 #절륜남 #직진남 “우리 이나 애타 죽네.” 말투는 짓궂은 어린아이 같았으나, 그의 음색은 야릇했다. “아, 아니거든?” “맛있게 먹어.” 수혁의 굵은 기둥이 이나의 안으로 밀려들어 가기 시작했다. 좁은 틈새를, 뜨거운 기둥이 파고들며 길을 넓혔다. “하, 씨발.” “으흣.” 둘의 신음과 동시
소장 3,000원
천혜향
4.0(3)
“친구들이 윤이라 부르겠네? 윤아… 라고.” 자경의 입술에서 자신의 이름이 불리는 순간을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다. 견고한 성안에 갇혀 상처 입은 짐승처럼 지내던 그의 마음에 어느 날, 빗장을 뚫고 들어와 속절없이 그를 흔들어 놓은 이는 민자경! 그녀가 처음이었다. ‘그때의 난, 진심이었어요.’ 윤아, 넌 봄 햇살 아래 버티고 서 있는 눈사람 같아. 언젠가 녹으면 자취도 없이 사라질 나의 사람. 윤아, 넌 뜨거운 태양 아래 서 있는 얼음 인형
소장 2,500원전권 소장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