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카의습도
담소
총 3권완결
4.6(17)
아무리 노력해도 세상의 차가운 시선을 피할 수 없었던 리아. 해맑은 얼굴의 가면 뒤에 상처를 숨긴 재하. 천진하게 웃고, 짓궂은 장난을 치지만 그들이 속한 세상은 지독하리만치 혹독한 겨울이었다. "그 겨울에 말이야. 초하리는 아주 추웠어. 아직 우리 집은 연탄보일러였고." "너 이런 겨울을 경험한 적이 있니?" 가끔 리아는 자신의 삶이 베타 버전의 게임 같다고 생각했다. 승인조차 제대로 나지 않은, 오류가 가득한 그런 게임 말이다. 그러니 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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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티아리다
스너그
총 2권완결
4.5(13)
희란은 15살에 부모님을 잃었고 아버지의 친구가 거둬 주었다. 한데 어느 날부터 아빠가 좋아졌다. “하으. 읏, 아, 아빠아아. 아으응.” 오늘도 아빠를 생각하며 자위하던 중 로터가 빠지지 않았다. “희…… 란아.” “아, 읏, 흐응. 도, 와줘어. 아, 안 빠져어. 하으, 읏.” “뭐……?” “로, 로터기이이. 아빠으응. 하응, 이거 빼줘어어.” “한 번 봐야 할 거 같은데, 아빠 손으로는 안 닿네?” “흐으으, 어, 떻게…… 해?”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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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
로아
총 4권완결
3.5(6)
날 버린 건 그렇다 쳐. 하지만 내 아이를 버린 건 절대 용서할 수 없어. *** 헤어지고 6년 후. “콧대 높은 은하빈이 입주 도우미를 할 수 있겠어?” 눈앞에 있는 남자는 예전에 알던 그 다정한 남자가 아니었다. 6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마음에서 한 번도 잊은 적 없던 남자가 경멸 어린 시선으로 하빈을 보고 있었다. “네, 스위트홈 팀장으로 책임지고 잘하도록 하겠습니다.” “시간이 많이 지났네. 대단하게 높은 집안 딸이어서 나 같은 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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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양
신영미디어
4.3(212)
* 키워드 : 현대물, 법조계, 계약연애/결혼, 능력남, 재벌남, 사이다남, 직진남, 절륜남, 나쁜남자, 무심남, 오만남, 카리스마남, 뇌섹녀, 능력녀, 사이다녀, 직진녀, 동정녀, 도도녀, 걸크러시, 전문직, 이야기중심, 오해, 권선징악, 삼각관계, 애증, 소유욕/독점욕/질투, 추리/미스터리/스릴러 초임 검사 서이수. 어느 날 사회부 기자인 친언니가 실종됐다. 그녀가 남긴 단서를 쫓다가 국내 최대의 법무 법인 ‘윤앤강’이 엮여 있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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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수야
디앤씨북스
총 6권완결
4.4(21)
생존 게임 속 최약체 캐릭터에 빙의했다. 게임이 시작하기 전, 97%의 시청자가 내가 뒈질 거라고 베팅했다. 하지만 난 확신한다. 내가 들어왔기 때문에 이 캐릭터는 끝까지 살아남게 될 거라고. 난 이 생존 게임의 정보를 안다. *** 열심히 노력한 끝에, 1위 길드의 길드장이자 최상위 랭커로 거듭났다. 믿음직한 동료와 동맹들도 생겼다. “루델, 넌 참 좋은 애야.” 언제나 날 한결같이 신뢰해 주는 미모의 여캐, 리리트. “저 사슴 잡아먹자.”
소장 3,400원전권 소장 20,400원
해번
도서출판 청어람
0
28살 연애 무식자 규리. 난생처음 남자에게 고백을 받지만, 필름이 끊기는 바람에 누가 고백했는지 기억나지 않는다! 고백남으로 추정되는 남자는 3명. 매너남 조연출, 까칠남 메인 피디, 그리고 순둥남 톱스타까지! 그런데 어느 날, 고백남이 찾아와 “오늘 밤만 재워줘!”라고 외치는데! 세상에서 연애가 가장 어렵다는 감규리의 아슬아슬 심쿵 동거 로맨스!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2,800원
강차윤
일랑
4.8(23)
모럴 없는 부모 아래서 태어나 피는 못 속이는 건지 모럴 없고 섹스 좋아하는 여자로 자란 수영. 항상 섹파도 여럿 두고 섹스를 즐기던 그녀였는데 간만에 귀찮은 상황에 처하게 된다. 양다리를 걸치다 들켜 버린 것. “왜 그렇게 당당한 태도야? 지금 수영이 네가 바람피우던 거 걸린 상황이잖아.” “누나. 아니지? 아니. 누나 내가 제일 좋다고 했잖아.” 바람피우는 게 뭐가 나쁘지? 늘 이렇게 지내왔던 수영은 이 상황을 설명할 필요조차 느끼지 못했다
소장 1,000원
세희
더로맨틱
3.8(10)
“여전히 예쁘네.” “여전히 너도 멋있어.” “그래. 이런 날 차버린 걸 후회한 적 없어?” 친구의 남자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에게 끌리면서도 자신의 마음을 외면했다. 하지만, 그와 사귄다는 친구 서윤의 말이 거짓말이라는 것을 알게 된 후, 지혁 역시 그녀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된 후 채유는 그의 마음을 받아들인다. 그렇게 뜨겁게 두 사람은 사랑을 하지만, 여전히 그들 곁엔 ‘친구’라는 이름으로 서윤이 남아 있었고, 그녀의 이간질로 결국 두
소장 1,200원
서진성
튜베로사
4.5(356)
세상에 이런 아홉수는 없다. [우리 만나도 그게 그거지 않아? 막 좋고 그런 느낌 아니고, 밋밋한 게.] 100일 기념일을 앞둔 99일, 남자 친구에게 차였다. ‘보고 싶어’가 한순간에 ‘지루해’가 되었으며, 심지어는 바람까지 피우고 있었다고. 유독 나현에게는 연애가 어려웠다. 고르고 고른 상대였는데도 오답이었다니, 마음이 조급해졌다. 그때 세 명의 남자가 제 곁에 다가왔다. 소나기 아래 첫 만남처럼, 과할 정도로 애정을 퍼붓는 남자. 필요할
소장 4,800원
한새희
이지콘텐츠
총 84화완결
4.9(26)
*본 작품은 리디 웹소설에서 동일한 작품명으로 15세이용가와 19세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라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나는 서해랑 씨가 내 운명 같습니다.” 분명 운명이라고 생각했다. 그녀가 그렇게 떠나 버리기 전까지는. 그녀도 나처럼 내 옆에서 행복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연기처럼 사라져 버렸다. 그로부터 4년 뒤. 미친놈처럼 찾아 헤맨 끝에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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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5화완결
4.9(2,161)
소장 100원전권 소장 8,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