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도둑
뮤즈앤북스
총 4권완결
4.9(21)
길잡이와 파수꾼이라는 운명으로 맺어진 은재와 하연. 첫사랑이자 영혼의 단짝이라는 수식어도 모자라 두 사람은 늘 한 몸처럼 붙어 다녔다. 어린 시절은 물론, 어른이 되어 국정원 특수요원이 되고 나서도. “사랑해, 은재야.” “나도 사랑해, 하연아." 그렇게 두 사람의 사랑은 영원할 줄 알았다. 그러나 테러 집단의 공격으로 하연이 한강에서 추락하고 시체조차 없는 장례식이 치러진 후, 은재는 마음을 닫은 채 그 누구에게도 곁을 주지 않는다. 한국을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
YUN짱
로아
총 3권완결
3.6(5)
100일안에 임신해야만 살 수 있는 구미호와 간을 지켜야 하는 남자. ========================================== “제 눈이 어때……. 으악!” 눈이 왜 이러지? 왜 빨갛지? “맞죠? 구미호?” “아닌데요? 있다면, 저도 좀 보고 싶네요.”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묻는 건 포기해야 할 것 같았다. 그냥, 재빨리 이 공간에서 도망쳐 엄마에게 이 눈동자에 대해 물어야 했다. 25년 평생 붉은 눈을 본 적은 처음이었다.
소장 500원전권 소장 5,100원
발그레
동아
3.5(21)
그렇게나 애타게 찾았건만 결국 운명의 상대와 결혼한 수연은 행복하지 않았다. 그의 광적인 집착 때문에. 점점 피폐해져가던 삶 속에 닥쳐온 갑작스러운 남편의 죽음. 그로 인해 수연은 얼마 남지 않은 삶의 의지마저도 상실할 것만 같았다. 하지만 장례식을 마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다시 찾아온 열병, 죽은 전남편 레빈의 성명이 사라진 왼쪽 가슴에 홀연히 떠오른 두 번째 이름. 또다시 그녀는 운명의 상대를 찾아야 했다. 다시금 만난 '그'와 가슴에서 지
소장 2,300원
단쵸
아마빌레
4.5(47)
─그녀의 손길에서 벗어날 수도, 벗어나고 싶지도 않아. 친구의 연락으로 가게 된 클럽은 역시나 진아에게 맞지 않는 곳이었다. 분위기에 어울리지 못하고 현기증으로 휘청거리는 진아를 부축해 준 수아가 한순간에 진아의 마음을 빼앗고, 두 사람은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다음 날, 잠들어 있는 수아의 머리카락 사이로 보이는 건 사람에게는 있을 수 없는 동물의 털로 덮인 귀였다?! 진아는 인간이 아닌 수아를 무서워 하지만 자꾸 자신을 흔들어 대는 수아가
소장 3,600원전권 소장 10,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