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인
동아
총 3권완결
4.6(161)
각고의 노력 끝에 승승장구만 남은 드라마 작가 다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된다. “세상 어떤 시청자가 남주가 창놈인 로맨스 드라마를 본답니까? 예?!” 공들여 쓴 작품 〈운명계약〉의 남자 주인공이 스폰서 스캔들로 이미지가 실추된 배우 우재완으로 발탁되었단다! 다윤은 심란한 마음에 술을 진탕 마시고 다음 날 눈을 떴는데, ‘나랑 하는 거 아니면 한 글자도 못 쓰게 해 줄게요.’ 우재완과 한 침대에 누워 있던 것도 모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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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
에버코인-오후
3.9(194)
이렇게 마주한 건 20년 만이었다. 고통뿐인 어린 시절, 유일하게 마음을 줬던 두 사람. 눈앞의 남자는 자신이 그 쌍둥이 중 한 명이라 말하고 있었다. “예쁘네.” “네?” “예쁘게 컸다고.” 막연한 깨달음이 뇌리를 스쳤다. 저것은 가짜다. 가짜 웃음이다. 호수의 기억 속 쌍둥이는 그처럼 말하지 않았다. 하지만 금세, 그의 말이 진실이길 바라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했다. “내가 백유진이었으면 좋겠어? 아니면 백해영?” “……모르겠어요. 정말 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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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양
피플앤스토리
3.8(328)
포식자 뱀파이어의 핏빛 유혹! “내 말을 거역해선 안 돼.” 걸그룹 판데믹의 멤버 세연은 창조주로부터 버림받은 뱀파이어다. 생존법을 배우지 못한 그녀는 제때 사냥을 하지 못하여 항상 배고픔에 시달린다. 파티장에서 세연은 극에 달한 허기를 참지 못하고 그만 쥐를 낚아채 화장실로 숨어들고 만다. 허겁지겁 쥐의 피를 빨던 그때, 화장실 문이 열리며 카메라 플래시가 터진다. 그 앞에 나타난 것은 톱배우 강민재! “누가 널 가르친 거야?” 그는 의미심장
소장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