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백지
조아라
총 6권완결
4.3(986)
#뱀 수인 #소유욕 #발정기 #페로몬 #가시 좆 #배뇨플 #하드코어 #다정사이코남 #절륜남 #둥기둥기 어화둥둥 남주 ※번식욕: 번식하고자 하는 욕구 인간인 여주에게 약에 취해 각인한 남주가 번식욕을 주체하지 못하게 되는 이야기. * 주춤거리며 건물과 건물 사이 골목으로 숨어들어 쓰레기의 악취를 맡으며 발정을 가라앉힐 때였다. 발에 채이는 쓰레기들을 노려보다 어느 순간 시선이 사람들 속을 배회했고, 그렇게 한 여자를 오롯이 시선에 담은 건 순식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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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티아
나인
총 2권완결
4.3(514)
고디북스 편집자 도유설은 어느 날 잘못 내려받은 한글과빙의 체험판으로 자신이 담당하던 원고에 빙의하게 된다. [한빙오피스 알림] 원고에서 이탈했습니다. 마지막 저장 시점으로 돌아갑니다. 설상가상 원고에서 벗어난 말이나 행동을 할 때마다 과거로 회귀하기까지 하는데. ‘나… 여조에 빙의한 거였어?’ 그녀가 빙의한 대상은 다름 아닌, 악역 여조. 하지만 어째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간다. “당신이 먼저 부탁한 겁니다. 파트너 노릇.” 그녀를 거부해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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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대
텐북
4.6(523)
최근 이사 온 섬은 여러모로 나쁘지 않은 곳이었다. 칼퇴근이 가능한 직장에 매일 악기 연주를 해주는 잘생긴 이웃, 로랑까지. “상관없어. 매일 와도.” “…….” “넌 괜찮아.” 로랑도 제게 호감이 있는 것 같았으니 더할 나위 없었다. 오드는 분명 그렇게 생각했다. 그 꿈을 꾸기 전까지는. 「야한 모양이 되었네.」 아, 아아─ 말하면서 빨지 마아. 「이런 얇은 속옷으로는 못 가릴 정도야.」 매일 밤, 낯선 존재가 오드를 찾아와 이곳저곳 희롱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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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룬
동아
4.1(562)
비가 내리던 밤, 칼을 든 괴한을 만난 율립은 우연히 마주친 유기견의 도움 덕분에 무사히 집으로 돌아온다. “우리 집에 갈래? 주인 찾을 때까지는 있어도 괜찮은데.” 마치 그녀의 마음을 모두 아는 것 같은 영특한 륜과 함께 지내며 혼자가 된 이후 느낄 수 없었던 가족에 대한 애틋함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등줄기를 길게 핥는 혀의 감각에 눈을 뜬 율립은 낯선 감각에 소름이 끼쳤다. 부드러운 털이 느껴져야 마땅할 륜에게서 인간의 살갗 같은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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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반지
스텔라
총 104화완결
4.7(616)
‘오늘도 무사하게 해 주세요.’ 3년 전부터 시작된 죽음의 위협에 수아의 일상은 악몽이 되었다. 다니던 직장도, 가족도, 꿈도 포기한 채 ‘살아남기 위한 삶’을 유지하던 그녀. 그런 그녀 앞에 한 남자가 모습을 드러낸다. “여긴 어떻게 알고 오셨어요?” “보고 싶어서요. 민수아 씨, 당신 말입니다.” 마치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듯 자신을 응시하는 이 남자. “나는 오래오래 보고 싶습니다. 살아 있는 당신을.” 갑작스럽게 나타나 뜬금없는 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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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ARA
에클라
총 4권완결
4.6(619)
[병약하지만 야망 있는 신참 선생님의 귀신 가득한 입시 명문고 정복기] #현실주의자 #병약여주 #정신력은_전투만렙 #욕망꾸러기 평생 언제 죽을지 모르는 약한 몸으로 살아온 서재이. 오는 데는 순서 있지만 가는 데는 순서 없음을 매일 체감하면서 살아 있는 동안 만큼은 적당히 말 잘 듣고 적당히 부려먹기 편한 놈과 할 것 다 해보다가 되도록 늦게 죽는 것이 재이의 소원이었다. 딱 그런 마인드로 기둥서방 재질인 줄 알고 거뒀던 연하 새내기가 사학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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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미
로즈엔
총 130화완결
4.7(520)
할아버지의 유언으로 고인(故人)의 집을 정리해 주는 특수 청소 업체 ‘소청’을 찾은 목영은 소름 끼치게 아름다운 남자 태일을 만난다. “왜 자꾸 저를 목각이라고 하시죠? 저는 나목영입니다.” “알아. 근데 내가 이름 부르면 넌 죽어.” 명부의 벌을 받아 이승으로 쫓겨난 돈독 오른 저승사자와 죽음 레이더를 탑재한 촉예민 장의사의 조금은 특별한 이색 로맨스. 일러스트: 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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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18)
집값 폭락의 원인을 해결하라는 말도 안 되는 지시를 받은 분쟁조정위원회 팀장 진서묵. 전혀 진척 없는 상황에 금수저 낙하산, 호다나까지 서묵의 팀에 꽂히는데― 철없는 한량의 탈을 쓴 고급 낙하산에겐 의외의 숨겨진 재능이? <모원특별자치도청 환경안전관리처 분쟁조정위원회> 특별할 것 하나 없는 관공서 별관, 멋대가리 없는 회색 건물에선 인간의 상식을 뛰어넘는 존재들이 사람과 사람 아닌 것들 사이의 각종 민원을 처리하며 연일 과로에 시달리는 중!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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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양
블라썸
3.9(891)
‘아무래도 멀지 않은 미래에 아이를 가지게 될 모양이다.’ 백인하는 인간의 탈을 쓴 범이었다. 인간들 틈바구니에 숨어 산 지는 백 년. 천안통을 가진 그녀는 요즘, 부쩍 새끼 호랑이 두 마리를 품에 안는 꿈을 꾼다. 태몽임을 예감한 인하는 생애 최초로 번식기를 지내기로 한다. 즉, 임신을 결심한 것! ‘으음, 그리하자면 수놈을 구해야겠지. 기왕지사 튼튼하고 실한 놈으로.’ 때마침 알게 된 ‘짐승 전문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급히 만든 선자리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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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솔
이지콘텐츠
총 3권완결
4.0(611)
의료 사고의 트라우마로 매일 똑같은 악몽에 시달리는 정하. 병원에 다니고 약을 먹어도 지독한 악몽에서 벗어날 수 없던 어느 날, 달콤하고 아름다운 남자가 악몽 대신 나타나 황홀한 하룻밤을 선사한다. 몽정이라도 겪은 듯 낭패한 기분으로 눈뜬 아침, 병원에서 꿈속 남자를 마주치고 마는데……. “좀 전에는 죄송했습니다. 새로 오신 대표 원장님이신 줄은 모르고, 아는 사람을 좀 닮아서 놀랐거든요.” “달아날 정도로 놀라는 걸 보면, 그 아는 사람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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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oing
시계토끼
4.3(859)
※ 본 작품은 강압적인 관계를 포함하여 고어 및 호불호가 나뉘는 장면 및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대숲은 눈이 한가득 쌓일 만큼 추운 날임에도 짙푸른 색에 변화 하나 없었다. 창백한 달빛까지 어울려지니 절경이면서도 섬뜩하여 도화는 뜀박질을 멈추고 조금씩 걷기 시작했다. 그러나 나온 것은 출구가 아니라 흑단 나무로 만들어진 사당이었다. 마님이 시키는 대로 아가씨의 옷을 입고 도망쳤지만 살아남은 이상 어떻게 해야 할지
소장 1,200원전권 소장 10,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