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도둑
뮤즈앤북스
총 4권완결
4.9(21)
길잡이와 파수꾼이라는 운명으로 맺어진 은재와 하연. 첫사랑이자 영혼의 단짝이라는 수식어도 모자라 두 사람은 늘 한 몸처럼 붙어 다녔다. 어린 시절은 물론, 어른이 되어 국정원 특수요원이 되고 나서도. “사랑해, 은재야.” “나도 사랑해, 하연아." 그렇게 두 사람의 사랑은 영원할 줄 알았다. 그러나 테러 집단의 공격으로 하연이 한강에서 추락하고 시체조차 없는 장례식이 치러진 후, 은재는 마음을 닫은 채 그 누구에게도 곁을 주지 않는다. 한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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갬성충만
로망띠끄
총 2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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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전에 만난 적 있어.” 잠결에 느껴지는 추위에 눈을 뜬 시연의 옆에는 낯선 남자가 누워있었다. 자기자신을 눈사람이라고 소개하며 과거의 인연을 떡밥으로 던지는 김상우라는 이름의 남자. 그 말을 믿지 않고 남자를 정신병자정도로 생각하던 시연에게 코웃음이라도 치는 듯한 검사결과에 그녀는 일을 크게 벌리지 않기 위해 당분간 이 남자를 데리고 살기로 결심한다. ‘좀 더 가까워지고 싶어.’ 상우의 소망을 신이 듣기라도 한 것일까. 점점 가까워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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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타로
누보로망
총 3권완결
4.0(3)
“동화의 결말은 언제나 왕자와 공주가 맺어지는 거야.” 규민은 현실에서는 유능한 과장이지만 잠이 들어 꿈을 꿀 때면 잠자는 숲속의 공주가 된다. 그런 규민이 현실과 꿈에서 계속해서 마주치는 두 남자가 있다. 일호그룹의 후계자이자 잠자는 공주를 깨운 왕자 박창희. 신입사원인 동시에 왕자의 충직한 기사인 공호. 꿈은 꿈일 뿐이라고 생각했으나 현실과 꿈이 점점 긴밀하게 얽히기 시작하며, 공주의 마음은 동화와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그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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