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연실
라떼북
총 104화
4.9(2,541)
※ 해당 작품에는 트리거 유발 소재/장면이 포함되어 있으니 감상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심형남, 스무 살. 본업은 평창동 대저택의 식모. 부업은 박신억 회장의 노리개. 모종의 사건으로 넘버 투인 최은형이 갑작스레 회장 대행으로 집안에 상주한다. 재미도 없는 농담, 저질스러운 손버릇. 최은형은 그녀가 질색하는 깡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그날도 그랬다. 깡패 자식들이 으레 할 법한 질 나쁜 농담에, 형남은 넋을 반쯤 빼고 손목을 그었다. 그
소장 100원전권 소장 10,000원
서우진
래이니북스
총 91화완결
4.9(1,825)
※ 본 작품은 리디 웹소설에서 동일한 작품명으로 15세 이용가와 19세 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른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주시길 바랍니다. ※ 본 작품에 등장하는 지명, 인물과 단체 및 조직, 사건은 전부 허구이며 사실과 차이가 있습니다.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장면이 등장하오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해수는 악착같이 벗어나려고 했던 삶에 제 발로 뛰어들었다. 그로부터 평온하고 순
소장 100원전권 소장 8,700원
총 87화완결
4.9(28)
소장 100원전권 소장 8,300원
강해랑 외 1명
다울북
총 2권완결
3.5(8)
피비린내 나는 참극 속에 홀로 살아남아 복수를 위해 평생을 바친 남자. 그리고 그 끝에서 기다리는 것은 아내의 죽음. 시간을 되돌려 사랑하는 아내가 살아 돌아오게 하려면 복수를 포기해야 한다. 그리고 죽었던 그녀와 다시 만났다. 복수해야 하는 원수의 외동딸로서. 마주한 선택의 순간……. 아내를 잊기로 결심하고 복수를 선택한다. 과거와 달리 그녀 쪽에서 다가와 번호를 달라고 하기 전까지는 분명 그랬다.
소장 2,500원전권 소장 4,500원(10%)5,000원
월하
다옴북스
총 3권완결
3.0(2)
과거에 각인된 사랑, 그리고 다시 심장에 각인될 또 하나의 사랑… 차라리 알지 못했더라면… 혜성 그룹 회장의 딸이자, 기획조정실 본부장 혜원은 남해로 가는 KTX 안에서 우연히 요한을 만난다. 수려한 외모에 해박한 경제 지식을 가진 그와의 우연이 겹치면서 맹목적인 사랑에 빠지게 되지만, 언제나 두 사람의 거리는 한 뼘에서 더이상 줄어들지 않는다. 한편, 요한은 과거 한 사건의 복수를 위해 미국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돌아온 터였다. 오랜 동료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0,500원
신해수
윤송스피넬
3.9(143)
그래, 마지막 순간은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서하는 제가 가진 가장 예쁜 원피스를 입고, 코랄 빛 립스틱으로 입술선을 채워 넣었다. 이렇게 하면 좀 더 생기 있게 보이려나. 스무 살, 그때의 모습이 조금이라도 떠오를까. 뭔가 결심한 듯 이를 악문 서하가 아무것도 신지 않은 발걸음을 터벅터벅 욕실 쪽으로 옮겼다. 욕조를 가득 채운 따뜻한 물이 그녀를 유혹하듯 손짓했다. 그녀가 천천히 욕조 안으로 들어서자, 찰랑거리던 물결이 파도를 일으키며 욕실
소장 200원전권 소장 3,000원
오하라
동아
3.3(4)
“널 이용해, 계획대로 고스트라고 불리는 놈을 잡을 생각이다. 파일이 어디 있든. 설령, 네가 그 파일이 어디 있는지 알고 있다고 해도, 나도 널 이용할 거다. 그게 네가 여기로 잡혀 온 순간부터 네 운명이야. 민사해. 내가 널 여기서 지켜 주겠다고 약속했으니 약속은 지킬 거다. 하지만 대가 없는 일은 없는 법이야.” “안아 줘요. 내가 당신 여자라는 걸 잊지 못하도록.” 그녀는 그에게 안기며 결심하듯 말했다. 신혁은 대답하지 않았다. 이미 민
소장 2,300원
안미영
에피루스
4.0(3)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어느 날 지윤과 재진에게 느닷없이 찾아온 이별, 그리고 십 년 뒤의 뜻밖의 재회. 재회와 함께 맞닥뜨린 미궁에 빠진 사건을 해결해 나가면서 차츰 밝혀지는 음모와 비리들. 더불어 지윤과 재진이 공유하고 있는 아픔과 그리움, 깊은 사랑. 그래도 사랑한다면 이해 못할 것도, 용서하지 못할 것도 없다는 걸 과연 지윤과 재진은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인지……
소장 3,500원
정아미
분명 내 것이었건만, 운명은 모든 것을 앗아갔다. 바람에 흔들리는 들꽃처럼 아무런 힘도 없이 모든 것을 빼앗기고 말았다. 그래, 어린 시절 내가 가지고 놀았던 종이인형처럼 이리저리 휩쓸리다 결국은 여기저기 상처투성이로 남아 버린 종이인형처럼 나의 삶도, 사랑도 그러했다. “나 때문에 당신 어머니 버릴 수 있어요?” “너만 있으면 행복할 수 있어.” “바보…… 아마도 우리는 행복할 수 없을 거예요.” “아니야, 얼마든지 행복할 수 있어!” “억지
소장 3,000원전권 소장 5,400원(10%)6,000원
임숙경
4.1(9)
돈에 울고 죽고, 돈에 웃고 사는 세상. 이 세상에서 제일 더러운 것이 돈, 더러운 돈에 미치고 환장하는 세상. 사람이 돈을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돈이 사람을 지배하는 세상. 그 세상에 날카로운 비수를 꽂기 위해 뭉친 20대의 청춘들, 그들의 화려한 시절. 복수를 위해 뭉친 4인방 귀태, 낙원, 개리 그리고 홍일점 미도 그들이 세상에 외치는 메시지 ‘황금 독수리 온 세상을 놀라게 하다’ 미도는 수감된 지 5년 만에 사그라지지 않은 복수심을 안고
소장 2,500원전권 소장 2,500원
리틀곰
로맨스토리
3.2(5)
“당신이 왔다는데 일찍 들어와야지. 매일, 밤 새다시피 해서 수월하게 끝났어.” “내가 없을 때 일만 한 거예요?” 그의 얼굴이 까칠하니 물어보지 않아도 알 수 있는 일이지만 그녀는 걱정하고 있다, 보여주고 싶기에 물어본다. (중략) “하아, 하…… 태산 씨, 손 좀요.” 바지를 입고 있음에도 헐벗은 기분이 들고 그의 손길이 부족함 없이 전해지기에 온몸에 전율마저 일어나버린다. “이것으론 안 돼, 더 느껴야지.” -----------------
소장 2,000원전권 소장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