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연희
로망띠끄
4.3(23)
그녀와는 한 살인사건에서 담당 형사와 참고인으로 처음 만났다. “형사님, 저는 다른 사람의 생각을 볼 수 있어요.” ‘미친 건가….’ 수백 번을 시도해도 똑같이 증명될 일에 세상의 상식을 앞세워 의심을 이어가는 것은 고집이었다. 타인의 생각을 볼 수 있다는 그녀의 말은 거짓이 아니었다. 민규진/31세 서북경찰서 경위. 강력 2팀장. 백일 즈음 보육원에 버려진 고아 출신으로 명석한 두뇌와 함께 두루 뛰어난 능력, 외모를 가졌다. 기본에 충실하고
소장 3,000원
예다올
봄 미디어
3.8(6)
켄죠는 죽었고, 신화공 보육원은 폐쇄됐다. 그리고 이선은 알았다. 보육원의 어린아이들이 모두 화공으로부터 잡혀 오거나, 부모를 잃은 아이들이라는 것을 말이다. “자식이라고 양심은 있나 보지?” “……그래.” “나 좀 도와주고, 숨겨 준다고 없었던 일이 될 것 같아?” “그렇게 해. 그렇게 계속 화내고, 욕하고, 때리고 하라고.” 화공의 의료 공장에서 작업이 끝난 피해자 관련 서류엔 늘 윤 박사의 직인이 찍혀 있었다. 그러므로 윤 박사의 아들인
소장 2,000원
망루
파인컬렉션
3.6(12)
경찰대 출신의 엘리트 김혜인은 사이버 범죄 수사팀에 처음 출근한 날, 자신을 거들떠보지 않는 유일한 남자 홍승언 경위에게 한순간에 마음을 빼앗긴다. 그러나 그는 주변 사람에게 무신경하고, 오직 강력 범죄에만 관심이 있는 특이한 남자였다. 몇 달간 친해지려고 갖은 노력을 다했지만, 진척이 없어 괴로워하던 중 마침 승언과 같은 보이스 피싱 전담 조가 되는 행운을 잡는 혜인. 며칠 후, 갑자기 발생한 보이스 피싱 범죄 현장에 승언과 같이 출동한 그녀
소장 1,200원
Boots
에클라
3.9(18)
범죄의 온상지 뉴레이크 시티. 신입 경찰 딘은 근무 첫날 수상한 범죄자를 만난다. “신고식은 징계입니다.” “그래? 몰랐네.” 그녀의 정체는 초능력 범죄자 라일리 킴. 그녀에게 찍힌 그날부터 딘의 인생은 꼬이기 시작한다. 한편 라일리를 잡기 위해 뉴레이크 시티로 찾아온 또 다른 경찰 헤이든. 그는 과거의 복수를 하려고 하지만, 왠지 모를 희미한 미련에 발목이 잡히는데… “너는 뭔가 다를 줄 알았어.” 결국 그녀에게 자신은 무엇이었던 걸까?
소장 2,250원(10%)2,500원
異月
다옴북스
3.0(1)
실종된 언니의 연인과 자극적인 사랑에 빠지다. “언니, 언니는 나고 나는 언니야. 우리는 하나야. 그걸 잊지 마.” 이란성 쌍둥이 예린과 예은. 3분 늦게 태어난 예은에게는 언니 예린에게 일어나는 일을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 또한 특기인 양궁으로 과녁에 비친 사람을 활로 쏘아 다치게도 만든다. 언니를 위해서라면 예은은 서슴지 않고 사람을 다치게 한다. 예은은 그렇게 평생 언니를 지키며 살아야 된다고 믿었다. 그리고 그렇게 살아왔다.
심은호
라떼북
총 2권완결
3.6(47)
미국에서 인정 받고 있는 유능한 범죄 프로파일러 제아. 그녀는 지금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고 있다. 몸에 피 한 방울 남기지 않은 잔인한 살해 수법. 그런 아버지의 죽음을 시작으로 끊임없이 이어지는 연쇄살인사건. 13년 만에 한국 땅을 밟은 제아의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온 건, 다름 아닌 옆집 남자였다.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칠 때마다 그에게서 시선을 뗄 수 없었다. '만지고 싶다.' 그는 이 세상 사람이 아닌 것 같았다. 눈부시게 창백한
소장 3,000원전권 소장 3,000원
야아작
조아라
3.8(13)
아버지를 죽인 살인범을 잡기 위해 형사가 된 남현과 죽은 남자 친구의 꿈을 대신 이루고자 강력범죄팀 검사로 부임하게 된 예지. 피해자들에게 감정적으로 이입하는 예지를 이해할 수 없던 남현은 그녀를 피하고자 하지만 어째 자꾸만 얽히게 된다. 첫 만남부터 삐걱대던 두 사람 사이에 스파크가 튀기 시작했다.
소장 2,500원
별빛K
CL프로덕션
3.2(5)
순수함 속에 간직한 도발적 매력으로 언제나 남자들의 은밀한 욕망의 타깃이 되곤 하는 여배우 ‘윤하경’ 어느 날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되면서 그녀의 숨겨왔던 비밀이 하나둘 드러나기 시작한다. 그녀의 비밀을 파헤치면서 서서히 집착으로 빠져드는 ‘박 형사’ 하경의 비밀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미스터리한 ‘여의사’ 그녀를 여자로 보지 않는 유일한 남자 ‘정우’ 과연 그 여배우의 비밀은 무엇일까? 인간의 내면 깊숙이 박혀 있는 그 무언가의 실체가 밝혀
수경
3.2(6)
외할머니가 밤길 뺑소니 교통사고로 죽고 동생 은혜가 다친다. 제천경찰서 강력반 하은수는 할머니의 유품을 정리하다가 할머니의 첫사랑 김만재 회장이 할머니에게 꾸준히 프로포즈하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된다. 본능적으로 이 재혼을 막고 싶어 하는 김회장 쪽 사람 중 누군가가 할머니를 살해한 것이 아닐까 의심이 든다. 그녀는 할머니 죽음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3 동생인 척 가장하고 성북동으로 들어가기로 하는데……. 할아버지와 작은엄마, 손자들 셋이 사는
우수리
3.5(2)
뜨거우면서도 차갑게 그리고 거기에 따른 현실을 조명 합니다. 누군 어떻고 누군 이렇고 가 아닌 나 자신의 눈으로 글을 섰고 또한 허구와 사실을 오가며 고뇌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주인공을 통한 사회의 개념을 조명해 봤습니다. 그것이 결국 비현실적이라 해도 우리에게도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 자칭하며 판단은 독자에게 맡기로 했습니다. 비록 냉정한 눈으로 그리고 뜨거운 마음으로 글을 썼지만 말입니다. [본문 중에서] * 종민이 비틀거리며 자리
최지안(리라와디)
로맨스토리
3.9(672)
〈강추!〉 부부의 속마음은 아무도 모른다? 뜻밖의 사건으로 발견하는 사랑에 대해. 최지안의 로맨스 단편 소설 『아내가 사라지다』.
소장 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