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루와멍
도서출판 윤송
총 2권완결
3.7(14)
첫사랑이자 첫 남자친구였던 한을과의 이별 후 쓸쓸하지만, 그럭저럭 하루를 버텨내고 있던 이가영의 앞에 한을이 다시 나타난다. “처음 뵙겠습니다. 카페 아르바이트 면접을 보러 온 한을이라고 합니다.” 그것도 이가영의 카페 아르바이트생으로. 이가영을 처음 보는 사람처럼. 가슴 아픈 이별 끝에 겨우 그를 잊어가고 있는데 한을이 다시 그녀의 마음을 뒤흔들기 시작한다. “아흑…. 읏….” “나는, 항상 이성을 붙들어야 해. 한 사람의 생명보다 대의의 생
소장 2,500원전권 소장 5,000원
철부지마니아
다옴북스
2.6(8)
내 남자친구가 사이코패스였다. 어떻게 헤어져야 하지? “…나 지하실에 있는 개 보고 싶어.” “뭐? 콜록. 콜록.” 갑자기 사레가 들렸는지 지훈은 콜록거렸다. 시은은 곤란해 하는 지훈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며 말했다. “주인은 안 물겠지? 난 멀리서 볼게.” “…꼭 봐야겠어?”
소장 2,000원전권 소장 4,000원
동백꽃
원스
3.7(3)
강력계의 미친개, 양수현. 의학계의 너드, 강근우. 사랑이란 감정이 꼭 결여된 사람처럼 구는 두 사람의 이야기. 그들을 끼고 도는 기묘한 사건. 사귀자는 말 한마디 떼기도 전에, 섹스를 먼저 해치워 버린 맘 급한 이들의 로맨스. 원나잇, 섹스, 키스, 사랑 없는 스킨쉽에 무뎌진 이들의 시끌벅적 혼잡한 사건 일지.
소장 2,400원전권 소장 4,800원
하이
로맨스토리
3.0(2)
**본 도서는 ‘후계자’의 개정판입니다.*** 따뜻하고 충만한 느낌. 공간을 꽉 채운 충족감. 그 세포와 세포의 활동이 서로를 병적으로 중독시키는 흥분시키는 흥분제 역할을 했다. 이제 그와 그녀의 끝에서 서로의 느낌을, 마음을, 그리고 몸을 공유하는 마지막 의식이 행해졌다. 남자는 신음을 터트렸다. 그는 움직였고, 그 리듬에 맞춰, 그녀도 몸을 꼬았다. 헐떡이면서. 이제 영원히 그는 그녀의, 그녀는 그의 것이었다. ----------------
소장 4,000원
화수목
오후
4.1(192)
“믿어요.” 말에 담긴 진심을 믿기 위해서는 그 주체를 믿어야만 했다. 여자는 민철을 믿고 있음을, 믿음에 대한 고백이 문장에 국한된 겉치레가 아님을 썩 만족스러운 방식으로 증명하고 있었다. 드디어 그는 여자의 믿음을 얻었다. 이제부터는 그것이 얼마나 견고한지 확인할 차례였다. 그래야 모든 진실이 밝혀졌을 때 그녀를 완전히 무너뜨릴 수 있었다. 민철, 그 자신이 그러했듯이. 민철은 그녀에게 자신이 완벽히 각인되는 순간을 상상했다. 상상은 그리
탐하다
로매니즈
4.4(3,378)
“아가씨가 지금 가려는 창록 저택, 예전에는 어마무시한 집안이었다더군. 그러다 그 집 젊은 주인이 바람난 마누라를 죽였다나, 마누라가 자살을 했다나……. 어쨌거나 젊은 주인이 얼마 뒤에 마누라 무덤에서 산탄총으로 자살을 했다더라고. 뒤로는 지금까지 내내 빈집인 거지.” 맨손으로 자수성가했다는 젊은 CEO 유건도의 의뢰를 받아 소문도 많고 어딘가 눈을 뗄 수 없는 "창록 저택"에 가게 된 문이사. 어디까지나 그녀가 할 일은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소장 3,500원
정경하
㈜신영미디어
4.1(330)
신미상 어느 날 우연히 류현의 품 안으로 날아들다. 검댕 묻은 외로운 별이 천사가 되다. 류현 어느 날 우연히 미상이 살려 낸 멋진 형님. 살벌한 삶에 빛이 되어 줄 천사를 발견하다. - 류현을 죽이라고 한 내 말을 이해하는 게 그렇게 어려웠나요? 오히려 더 어렵게 만들어 놨잖아요. 이제 어떡할 건가요? 미상은 한껏 숨 죽인 어조로 분노를 쏟아 내는 여자의 목소리에 놀라 수화기를 내려놓았다. 순간 소장실의 문이 벌컥 열리고 조정칠이 나왔다. 소
송연서
가하
총 1권완결
4.0(3)
“그녀를 구할 겁니다. 전, 단지 그것뿐입니다.” 송채영, 납치되어 ‘화정’에 갇혀 있던 그녀에게 세상은 없었다. 살아 있지만 죽은 존재인 채영에게 강우는 살아 있는 기분이 들게 하는, 빛과 같은 남자였다. 최강우, 강력계 형사인 그가 사건해결을 위해 잠입한 ‘화정’에서 만난 채영. 흔적도 없이 사라진 그녀의 삶을 제 손으로 돌려주고 싶다. 그 상처를 씻겨주고 싶다……. “오늘 제가 씻겨드리겠습니다. 씻겨주고 싶어요, 제가 채영 씨를.” 강우의
소장 3,500원전권 소장 3,500원
리틀곰
3.2(5)
“당신이 왔다는데 일찍 들어와야지. 매일, 밤 새다시피 해서 수월하게 끝났어.” “내가 없을 때 일만 한 거예요?” 그의 얼굴이 까칠하니 물어보지 않아도 알 수 있는 일이지만 그녀는 걱정하고 있다, 보여주고 싶기에 물어본다. (중략) “하아, 하…… 태산 씨, 손 좀요.” 바지를 입고 있음에도 헐벗은 기분이 들고 그의 손길이 부족함 없이 전해지기에 온몸에 전율마저 일어나버린다. “이것으론 안 돼, 더 느껴야지.” -----------------
에피루스
0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한 여자의 인생이 뒤죽박죽이 되는 순간, 두 남자의 엇갈린 사랑이 시작된다. “사랑해요, 사랑해, 채영아.” 이제 강우는 완전히 자신의 품 안에 채영을 가두고 마치 아기처럼 어르고 있었다. 눈물이 흘렀다. 채영의 눈에도, 강우의 눈에도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강우 씨…….” 어느새 두 사람은 서로의 몸을 보듬고 있었다. 채영은 이제 몸과 마음이 지친 상태에서 강우의 위로를 받고 있었다. 강우는 입술로 채영의 몸에
러브홀릭
한 여자의 인생이 뒤죽박죽이 되는 순간, 두 남자의 엇갈린 사랑이 시작된다. [책 미리보기] “사랑해요, 사랑해, 채영아.” 이제 강우는 완전히 자신의 품 안에 채영을 가두고 마치 아기처럼 어르고 있었다. 눈물이 흘렀다. 채영의 눈에도, 강우의 눈에도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강우 씨…….” 어느새 두 사람은 서로의 몸을 보듬고 있었다. 채영은 이제 몸과 마음이 지친 상태에서 강우의 위로를 받고 있었다. 강우는 입술로 채영의 몸에 새겨진 상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