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숄
베아트리체
총 4권완결
4.7(7)
월하미디어에서 대리로 일코 중인 꽃다운 여우신수, 129세의 고미호. 어엿한 여우 신수답게(?) 속세의 고난과 역경을 잘 헤쳐 나가던 와중, 한 남자가 나타났다. “고미호 대리님이 제 담당이 되어주신다면, 월하미디어와의 계약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옆 부서 스타 작가, 은제혁이 하필 미호를 담당으로 지목한 것! 고작 인간에게 ‘을’로 휘둘려야 하는 신세라니. 여우 호생 참 서글프도다. “대체 저한테 왜 이러시는 건데요?” “대리님은 저에게서
소장 2,800원전권 소장 11,200원
렐레
라하
3.9(49)
옛말에 큰 뱀을 보면 용으로 칭하라 했다. 그것은 승천 직전의 이무기라고. 뱀이라 부르면 승천하지 못한다고. 그래서 경이로울 만치 거대한 구렁이를 봤을 때, 벼리는 자신 있게 외쳤다. “용이다!” 그런데……. “죽을래? 나 뱀이거든?” 세상에! 마주친 구렁이는 이무기가 아니라 천 년 묵은 뱀이었다! “날 감히 용 따위로 불러? 너 이리 와 봐.” 웬만큼 표독스러운 뱀이 아닌 것 같은데, 설마 원한을 사버린 걸까?
소장 1,100원
강해랑
다울북
총 3권완결
3.0(1)
극한직업 강력반 형사인 홍주 앞에 무려 1000년 전에 연인이었다며 천년의 사랑을 주장하는 잘생긴 미친놈이 나타났다. 그러자 중앙지검 엘리트 검사가 전생 때 숨겨진 진짜 애인은 자신이었다고 대뜸 폭탄선언을 하며 난입을 해 왔다. 그렇다면 이것은 양다리 치정 사건이 아닌가, 그것도 1000년 전의! 그렇다면 진범... 아니, 진짜 연인은 누구인지 밝혀라! 신과 인간들 사이에 벌어지는 신비한 (치정)사건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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