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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권완결
4.5(333)
*해당 작품은 메신저 형식 등이 첨부되어 있어 설정 및 기종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 있으며, 원활한 감상을 위해 문단 간격을 원본으로 설정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본 작품은 합의에 의한 강압적인 관계, 호불호가 갈리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봄의 절정, 스페인 남부의 세비야. 광장은 뜨거웠고, 지민의 연주마다 지폐 뭉치를 던지고 사라지는 비밀스러운 남자는 들끓는 열기조차 미온인 듯 홀로 고고했다. "순수하게, 연
상세 가격소장 3,420원전권 소장 6,840원(10%)
7,600원총 2권완결
4.3(295)
오메가 페로몬에는 반응하지 않는 우성 알파, 유인록. 페로몬을 느낄 수 없는 베타, 진초희. 초희는 오메가인 척 백산 호텔 1층 카페에서 일하게 되지만, 결국 유인록 이사에게 들키게 된다. “왜, 다른 오메가라도 데려올까? 앞에서 세워지는지 직접 확인시켜 줘야 믿어?” “방금 저 이사님 정액 냄새에 토한 거예요. 역겨웠어요.” <알파룸>의 페로몬을 느낄 수 있었다면 달랐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베타인 그녀에게 이 방에서 나는 냄새는 역겨울 뿐이
상세 가격소장 2,700원전권 소장 5,400원(10%)
6,000원총 3권완결
4.3(167)
아빠가 죽었다. 내가 정식으로 스무 살이 된, 그러니까 내 생일에. 혼돈으로 가득한 장례식장에서 헤이즐색 눈동자를 가진 남자와 눈이 마주쳤다. 그리고 4년 후, 남자는 경호원이라는 이름으로 내 앞에 다시 나타났다. “침대에서 냄새난다.” “네?” “좋은 냄새 나요. 인위적인 향이 아니고 뭐랄까…….” 아무도 침범하지 못했던 공간을 멋대로 들쑤시는 남자. 밀어 내고 거부해 봐도 그는 계속해서 제 존재를 각인시켰다. “같이 하면 더 재밌잖아요. 은
상세 가격소장 2,430원전권 소장 8,100원(10%)
9,000원총 3권완결
4.2(379)
※본 작품은 3p, 강압적 관계 등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오늘 또 김여희에게 차였다. 셀 수도 없는 고백, 셀 수도 없는 거절. 이딴 게 사랑이라니, 너무 끔찍했다. “제겸이 안 본 사이에 호구 다 됐네?” “…됐다. 넌 그냥 집에 가서 시차 적응이나 해라.” 안 그래도 괴로워 죽겠는데 돌연 미국에서 돌아온 백현오가 말도 안 되는 소리로 내 심기를 살살 건든다. “야, 내가 걔 꼬시면 너 어쩔래?”
상세 가격소장 2,970원전권 소장 8,910원(10%)
9,9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