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서하
딥
총 133화
5.0(42)
“사실 꿈을 꿨거든. 예지몽 같은데 확실하지가 않아서.” 손가락으로 유하의 가슴을 쿡 찔렀다. 티셔츠 안쪽의 근육이 바짝 긴장하는 게 느껴졌다. 가벼운 접촉이었을 뿐인데 유하의 호흡마저 느려졌다. 괜히 민망해진 나는 슬쩍 손가락을 떼어 내며 말했다. “꿈에서 네 몸 여기쯤 점이 있었어.” “그러니까 정말로 이 자리에 점이 있으면 예지몽이다?” “응.” 유하의 한쪽 입꼬리가 올라갔다. “무슨 꿈인데 내 가슴에 있는 점을 봤어?” 내 얼굴이 화르륵
소장 100원전권 소장 13,000원
총 134화
5.0(2,567)
소장 100원전권 소장 13,100원
콘페티
티라미수
총 3권완결
3.8(11)
50만 구독자 뷰튜버 정다니, 미국 하이틴물에 빙의되다! 원작이 뭔지 모르겠지만 퀸카들에게 따돌림당하는 너드 엑스트라로. 현대 미국에, 마법을 사용하는 넷X릭스가 좋아할 것 같은 조합의 배경 설정. 설명충처럼 자막이 수시로 뜨는 건 기본인 세계. 【제카 풀먼. 풋볼부 주장이자 쿼터백. 교내 최고 킹카.】 가뜩이나 힘든데 킹카는 자꾸 나와 친구가 되고 싶다고 하고. 【조쉬 에반스. 최근 전학 온 수상한 너드.】 절친이었다는 너드남은 지나치게 요망
소장 3,700원전권 소장 11,100원
은별빛
필연매니지먼트
총 248화완결
4.9(5,022)
좀비 바이러스를 정화할 수 있는 힐러로 각성했다. 하지만 나는 이 사실을 숨기기로 했다. 현장에서 일하던 힐러가 다쳤다는 것은 물론 사망했다는 뉴스도 수도 없이 많이 봤으니까. 힐러라는 걸 들키지 않도록 시골에서 조용히 살며 카페나 운영하려고 했는데... [새로운 주인님, 안녕하세요.] [당신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이건 뭐지? 게임인가?" 태블릿PC에서 흘러나온 음성이 내게 말을 걸더니 자신이 '각성자 육성 전용 AI'라고 주장한다. [제가
소장 100원전권 소장 24,500원
임제인
에브리웨이
총 2권완결
4.0(2)
나에게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 누군가의 죽음을 보면 12시간 전으로 되돌아 갈 수 있다는 것. 2019년 7월 8일, 월요일. 23시 45분. 내 시간이 역방향으로 흐르기 시작했다. 나를 좋아한다 말해준 동기, 최한결의 죽음 때문에. “널 좋아해. 네가 남자친구가 있는 건 알지만, 말하고 싶었어.” “한결아.” “만약, 내가 아직도 너 좋아한다고 하면……, 뭐라고 답할래?” 더 이상 좋아하는 사람을 잃을 수 없는 주연은 몇 번이고 시간을 반복하
소장 3,300원전권 소장 5,940원(10%)6,600원
4.0(54)
소장 16,800원
총 8권완결
소장 3,000원전권 소장 24,000원
한여운
다옴북스
0
#현대물 #회귀/타임슬립 #캠퍼스물 #첫사랑 #순정남 #상처녀 #여주중심 #이야기중심 ‘인생에서 가장 빛나던 순간으로 되돌아갈 수 있는 꿈을 꾸게 된다면 당신은 과연 어떤 시점을 선택하시겠습니까?’ 글쎄. 생각해 본 적 없는데. 인생에서 가장 빛나던 순간이 언제였지. 매일매일 치열하게 살아와서 그런 탓인지 그 질문에 바로 답을 내릴 수 없었다. 뭐, 그게 언제든 지금보다는 낫겠지. *여주/ 황재음(21~33) 일자리 지원센터 단기계약직 직업상담
소장 2,800원전권 소장 5,600원
발렌틴
루체
총 4권완결
4.6(82)
Wonder Woman : One The Woman! 인생 2회차, 진정한 원더우먼이자 원 더 우먼이 되어가는 '남해'의 유쾌하고 당당한 여정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인생 2회차. 나는 이미 한 번 죽었었고, 이전의 내 삶을 기억하며, 이곳에 닥칠 앞으로의 미래를 안다. 이것은 내게 주어진 상일까, 아니면 내게 내려진 벌일까? 18살 고아였던 미혼모에게서 태어나 ‘남해’로 이름 붙여진 아이. 그러나 그 안에 들어앉아 있는 것은 순백의 새로운 영혼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2,800원
윤덕계
에클라
4.1(114)
소설 속에 이름 한 줄 나오지 않은 엑스트라로 빙의했다. 심지어 할 줄 아는 거라곤 청소 마법밖에 없는 E급 헌터의 몸에. [축하합니다! 칭호 ‘빵집 사장(S)’를 획득했습니다!] 게이트에 휘말린 어느 날, 빵집 사장이라는 이상한 칭호를 획득하게 되었다. 빙의자 버프인가? 부자가 될 기회야! 벼락부자를 꿈꾸며 소시민의 삶을 살던 래희는 곧바로 외곽 지역에 빵집을 차렸다. 그러나 찾아오는 손님이라곤 진상 같은 소꿉친구와 지금은 탈덕한 아이돌 구오
소장 6,900원
임여리
딤라잇
3.8(14)
“늦을 수도 있으니 기다리지 말고 먼저 자.” 결혼과 동시에 차가워진 수혁은 크리스마스이브에마저 희진을 혼자 두고 떠나갔다. 바빠서 그런 거겠지. 그래, 조금만 기다리면 전처럼 날 바라봐 줄 거야. 스스로를 위로하며 돌아선 희진이 보게 된 건, 앙숙인 유나와 호텔 객실로 향하는 수혁의 뒷모습이었다. 1년간 수혁의 냉대를 견뎌 왔던 희진에게는 진실을 확인할 기력조차 남아 있지 않았다. ‘돌아오면 이혼하자고 말할 거야. 더는 미련하게 빈 껍데기만
소장 2,700원전권 소장 8,100원